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은 지난 10일, 창업보육 사업의 일환인 ‘꿈이룸가게’ 10호점(사담)과 11호점(단청)의 오픈식을 개최했다. ‘꿈이룸가게’는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전 창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입점자는 1년간 직접 점포를 운영한 뒤 평가를 통해 최대 1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특히, 2024년부터 창업 공간을 부여 중앙시장의 빈 점포에서 상권 활성화 구역까지 확대하여 창업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개점한 점포는 관내 빈 점포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현재까지 총 12개의 꿈이룸가게가 문을 열었다. 오픈식은 사담과 단청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상인, 주민 등 지역 사회의 관심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재단 관계자는 “꿈이룸가게는 지난 6년간 예비 창업자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부여군 장암면은 지난 10일 장암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회의 주최·주관으로 장암면주민자치센터 광장에서 장암마실방 등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정현 부여군수, 충남도의회 의원, 부여군의회 의원, 장암면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준공식은 △장암마실방, △게이트볼장, △장암면 노인회분회관이 함께 통합 추진됐다. 장암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2019년 약 44억 원 규모의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기초 기반시설 확충, 지역경관 개선, 지역주민 역량강화 사업 등을 진행했다. 가장 눈여겨 볼만한 사업은 장암마실방 건립이다. 2024년 5월 착공하여 10개월의 공사 끝에 지난달 준공했다. 실내체육실, 회의실, 마실방, 공유주방 등이 있어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게이트볼장 신축사업은 기존 시설의 노후화와 주차 공간 부족 문제 해결하고 동시에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총 10억 원의 사업비(도비 3억 원, 군비 7억 원)가 투입되어 지상 1층, 연면적 559m²(약 169평) 규모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부여군이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종합적인 돌봄 및 교육 공간인 ‘우리아이 동행마루’의 건립을 준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통해 일부 사업비도 확보했다. 군은 2029년까지 규암면 외리에 3층 규모의 3,305㎡ 면적을 가진 교육‧돌봄센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아이 동행마루’는 정부의 ‘늘봄학교’ 정책을 지역 차원에서 실현하는 공간이다. 학교에서만 운영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방과 후 돌봄과 교육을 지자체가 협력하여 보다 폭넓게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부여군은 이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한다. 규암면은 부여군 내에서 유일하게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2028년까지 1,206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건립될 예정으로, 이에 따라 학령기 자녀를 둔 가구가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규암면은 15개 읍면 중 가장 낮은 노령화율을 기록하고 있어 젊은 가구가 많은 지역이다. 이에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시기(봄철․가을철) 시민들의 안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 산악사고 위험지역 발굴 및 개선 △ 간이구조구급함 등 산악사고 안전시설 정비 △ 주요 등산로 산악 안전지도 제작 및 비치 △소방드론 등 첨단구조장비 활용 신속 대응체계 확립 △ 유관기관 협업 대응체계 마련 △ 유관기관 합동 산악사고 특별 구조훈련 △ 비대면 산악사고 교육 및 홍보 강화 등이다. 최병석 재난대응과장은 “봄철을 맞아 본격적인 야외 활동이 증가하고 있어 산악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산악사고 안전대책 추진을 통해 등산액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10일,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이씨아이 천안공장을 방문해 대형 공사장에 대한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지도는 건조한 봄철 기후로 인한 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공사장 내 화재 예방과 근로자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대상물 현황 청취 ▲화재 발생 시 안전관리 실태 점검 ▲화재 취약 요인 및 자체 소방시설 관리 상태 확인 ▲화재 예방을 위한 당부사항 전달 등이 포함됐다. 김종욱 서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공사장 내 가연성 자재로 인해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공사장 관계자들은 화재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태안지역 아동들의 생태 감수성 증진을 위한 ‘백화산 유아숲체험원’이 마침내 문을 열었다. 군은 태안읍 태안군가족공감센터 뒤편 백화산 초입(태안읍 동문리 23-19번지 외 1필지)에 5000㎡ 규모의 유아숲체험원을 조성, 지난 8일부터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백화산 유아숲체험원은 ‘꽃과 바다의 도시’ 태안의 장점을 살려 지역 아동 및 가족들에게 자연과 함께 하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총 2억 원을 들여 지난해 건립됐으며 이달부터 올해 11월 말까지 개방된다. △생태학습공간 △창의학습공간 △자유놀이공간 등 3개 구역으로 나뉘며, 학습장과 데크 및 야외 테이블, 벤치, 대피소, 화장실 등 기반시설을 비롯해 △그물 건너기 △그물 오르기 △나무 오르기 △전망놀이대 △인디언집 등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아동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유아숲 지도사의 전문적인 지도 아래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신체 건강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을 마련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4월 ‘여기저기, 봄꽃’ △5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막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태안군이 성공적인 박람회 운영을 위한 준비태세 확립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 1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태안군 박람회지원단장인 이주영 부군수를 비롯해 실·국장 및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분기 원예치유박람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박람회 홍보영상 시청에 이어 추진 총괄 보고 및 부서별 연계사업 추진현황 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등이 진행됐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연계사업 분야에 총 136억 원을 투입하며, 이중 △가로화단(23억 원) △상징관문 설치(20억 원) △임시주차장 건립(14억 원) 등 총 26개 사업(86억 원)은 예산을 확보해 추진 중이다. 또한, ‘아름다운 공중화장실 조성’과 ‘하수설비 확충’, ‘유어장 체험’, ‘교통안내 지원’ 등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하반기 추경 및 내년도 본예산을 확보해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통 및 주차 등 분야별 민간 지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태안군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집중안전점검’에 돌입한다. 군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을 집중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1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와 실·국장,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집중안전점검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있거나 군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시설물에 대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고 군민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실시된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점검기간 중 △건축시설 28개소 △다중·숙박 50개소 △산업·판매 14개소 △자연·교통 49개소 △보건·복지 12개소 △기타 32개소 등 총 18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민간 전문 안전관리자문단과의 협력을 통해 분야별 전문성을 고려한 점검에 나서는 한편, 전문가와 주민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드론 및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양질의 점검을 추진한다. 아울러, 생활 속 안전점검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교육’ 및 ‘20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천군 마서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마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제2기 위원 위촉식을 열고 새로운 임기의 시작을 알렸다. 제2기 주민자치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총 3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초대 회장으로 전운식(61세) 씨가 선출됐다. 앞으로 2년간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예산사업 발굴 등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전운식 회장은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제2기 주민자치회 출범을 축하드리며,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지역 기관·단체와 협력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오는 5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감염병 예방 및 올바른 손 씻기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면역력이 약하고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방법과 개인위생 수칙을 안내함으로써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어린이에게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 정보 ▲감염병 예방법 ▲개인위생 수칙 ▲손 씻기 6단계 시연 ▲손 씻기 교육기구(View Box) 체험 등으로,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손 씻기 체험과 함께 손 씻기 행태에 관한 설문조사도 병행된다. 설문은 ▲식사 전 손 씻기 ▲화장실 이용 후 손 씻기 ▲비누 사용 여부 ▲30초 이상 헹구기 등 항목으로 구성되며, 교육 전후 비교를 통해 실천 변화 여부를 확인하고 내년도 사업 기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손 씻기 체험기기인 뷰박스(View Box) 대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과 병설유치원 등 기관 및 단체는 보건소 감염병대응팀으로 신청할 수 있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