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예산군은 주민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해 지역개발사업을 신속히 추진하는 가운데 현재까지 총 79건, 55억2000만원 규모의 사업을 발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삽교읍 두레리 마을회관 신축 △대술지구 배수로 정비 △신양·광시지구 아스콘 덧씌우기 △대흥면 교촌지구 사면 정비 △응봉지구 배수로 정비 △덕산지구 세천 정비 △봉산면 마을안길 확포장 △고덕면 상장리 위험 교량 재가설 △신암·오가지구 마을안길 정비 등이다. 군은 이번 조기 발주를 통해 농번기와 장마철 이전 사업을 완료함으로써 호우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며, 특히 지난 1월 주민생활편익사업 예산 19억8000만원을 12개 읍면에 재배정해 현재 각 읍면에서 자체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군은 재해나 사고에 따른 소규모 긴급복구와 생활불편 해소, 공동민원 해결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민원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생활민원사업 예산을 수시로 읍면에 재배정하고 있다. 지역개발사업은 주민의 오랜 숙원 해소와 지역 균형개발을 위한 기반 조성, 정주 여건 개선 등 생활 편익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하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립도서관이 오는 17일부터 ‘어르신 도서관 이용백서’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 대상자는 도서관 이용이 서툴고 회원증이 없는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도서관 이용방법, 회원증 발급, 책놀이 등을 안내하여 어르신들의 정보격차를 줄이고자 마련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평소 도서관에 대해 궁금해하고, 방문하고 싶어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개설한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회원증 발급과 시설 이용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중앙·배방·월천·둔포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노동자 복지관)에서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아산시 노인인지활동 책놀이 재능기부 동아리 ‘노을마중’과 함께 추진한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가 지난 12일 배방월천도서관 ‘티키타카ZONE’ 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청소년 모임인 ‘티키타카크루 1기’ 위촉식을 열었다. 이번에 선발된 7명의 크루는 오는 12월까지 약 9개월간 북큐레이션부터 프로그램 기획·운영, 홍보 활동, 자료실 규칙 만들기까지 도서관 곳곳에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름처럼 도서관과 청소년이 티키타카 하듯 톡톡 튀는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한 크루원은 “우리 손으로 도서관을 색칠할 수 있다니 정말 기대된다”며 “티키타카ZONE을 재미있고 유쾌한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고영이 시립도서관장은 “티키타카크루는 도서관을 단순히 이용하는 이용자가 아니라, 스스로 바꾸고 만드는 주인공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신선한 감각이 도서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가 오는 5월 3일 아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빛마루 대강당에서 지역 영·유아 및 부모를 위한 블랙라이트 인형극 ‘종이아빠’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영유아의 상상력과 정서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14일부터 아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연작은 빛과 어둠을 이용한 블랙라이트 기법을 활용한 ‘종이아빠’ 로 작품을 통해 따뜻한 가족애를 전달하고, 시각적 호기심을 자극하여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공연이 영·유아 및 부모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 외에도 샌드아트, 풍선쇼, 뮤지컬 등 올해 다양한 어린이 문화예술공연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가 지난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17개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 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 제2차(4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복키움 특성화사업 추진 ▲찾아가는 복지리더 기본 교육 ▲기타 협의회 관련 행사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2025년 읍면동 행복키움 특성화사업의 방향성에 대해 열띤 토의가 이루어졌으며 행복키움추진단 운영 활성화를 통한 지역보호체계와 인적 안전망 완성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우재원 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주시는 17개 읍면동 단장님을 비롯 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보호체계와 인적안전망 구축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시민활동가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우리 행복키움추진단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기대하고 또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저희 행정에서 지원할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항상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가 목공예, 섬유공예,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작자 간담회’를 10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창작자 소개를 시작으로 ASC의 미션과 가치에 대해 공유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서 ASC가 어떤 역할로 성장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 간의 네트워크를 통한 협업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앞으로의 ASC 행보에 기대를 더했다.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에서 활동하시는 창작자분들은 주로 혼자 작업하시기 때문에 다른 창작자와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에 대한 필요성을 많이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 ASC에서 이러한 창작자 간의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추가로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가 지원하고 온양민속박물관이 운영하는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는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공예체험, 마켓, 전시 등 '2025 공예주간' 행사를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와 온양민속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 숲사랑청소년단’이 12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아산 숲사랑청소년단은 70여 명의 초·중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숲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자 추진됐다. 올해 발대식에서는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숲 해설가의 안내를 받아 자연과 교감하며 숲을 보호하는 역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산 숲사랑청소년단’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관내 공원과 숲에서 생태 관찰, 목공 등 만들기를 비롯한 다양한 숲 체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병주 산림과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산림의 중요성을 배우고, 자연과 교감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작업 능률 향상을 위해 ‘승용관리기’를 새롭게 도입하고 사용법 등 안전교육을 추진한다. 기존 ‘보행형 관리기’는 작업 중 돌 튐과 기계의 불안정한 움직임 등으로 인해 사고 발생률이 높았으며, 장시간 작업 시 작업자의 신체 부담도 컸다. 이에, 시는 농업인들의 요구를 반영해 ‘승용관리기’를 새롭게 도입하고 본격적인 대여를 추진한다. 새롭게 도입된 ‘승용관리기’는 농업인이 기계에 탑승하여 운전할 수 있어 조작이 훨씬 수월하고 시야 확보가 쉬우며, 무엇보다 작업 중 안정성이 높아 사고 예방효과도 크다. ‘승용관리기’ 대여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가능하며,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계의 구조와 조작법 ▲임대 시 주의사항 ▲안전수칙 ▲사고사례 등 이론교육과 ▲상하차 교육 등 실습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기계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전 안전교육을 필수화함으로써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벼 농사철을 앞두고 철저한 볍씨 종자소독과 적기 못자리 설치를 당부했다. 시는 키다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벼잎선충 등 종자전염성 병해충을 예방하고 건강한 모를 기르기 위해서는 볍씨 종자소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효과적인 종자소독 방법은 볍씨발아기를 이용해 물 온도 30℃를 유지하며 48시간 동안 약제 침지소독을 하면 된다. 다만, 품종에 따라서 48시간 이내에 발아가 완료되는 종자도 있기 때문에 수시로 발아 상태를 관찰하여 발아가 완료됐다면 소독을 중지하고 볍씨를 건져내어 파종해야 한다. 발아기를 이용한 약제 침지소독 시 물과 종자의 비율은 물 40L에 보급종자 20kg(비율2:1) 이다. 또한 약제 침지소독 전 1~2일 정도 지하수 등 상온의 물에 침종을 실시하면, 종자내부 수분공급으로 인해 약제성분이 볍씨 속으로 침투가 용이하여 소독효과를 높일 수 있다. 자가채종 종자를 사용할 때는 소금물가리기(염수선)를 필수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온탕소독을 실시하는 농가는 반드시 마른종자를 60℃에 10분간 침지 후 곧바로 냉수처리 해야 한다. &nb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부서별 현업종사자를 대상으로 ‘정기 산업 안전보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분야 현업종사자가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위협 요소를 사전에 인지하여,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재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건강장해 예방과 관리 ▲안전사고 사례별 유해·위험 요인과 재해예방 대책 ▲직무 스트레스 예방 및 관리 등으로 진행됐다. 공판석 안전총괄과장은 “안전사고는 선제적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이 안전에 대한 지식을 쌓고, 이를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점검을 추진하여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업 사업장 순회 점검, 도급·용역 발주 사업장 점검 등을 강화하여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