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태안군이 어린이와 노인 등 관내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3월부터 6월까지 총 25회에 걸쳐 관내 학교와 아동돌봄센터 및 경로당 등을 방문해 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불시에 찾아오는 긴급상황에 대한 군민들의 대처능력을 높이고 일상에서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추진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 대상자인 어린이·청소년·노인에 더해 장애인, 영·유아 부모, 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하는 등 범군민적 안전교육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힘쓰고 있다. 군은 분야별 민간 전문 강사를 초청해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소화기 사용법 등을 알리며, 노인 대상으로 △골절사고 예방법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을 교육하고 어린이·청소년 및 부모를 대상으로 △범죄안전 △보건안전 분야 교육을 함께 진행하는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이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태안지역의 스마트농업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스마트팜 사관학교’가 마침내 문을 열었다. 군은 지난 14일 태안읍 송암리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경영실습장’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군의원, 청년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식을 갖고 스마트팜 사관학교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는 지역 청년 농업인들에게 스마트농업 운영 및 기술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으로 태안읍 송암리 843-9번지(태안군농업기술센터 부지 내)에 조성됐다. 985.6㎡(약 298평) 규모의 벤로형(Venlo, 유럽형 양지붕 연동 온실)으로 지어졌으며, △ICT융복합시설 기반 스마트팜 △자동제어 양액 수경재배 시스템 △기상데이터 수집 및 환경제어 등 각종 신기술이 투입돼 영농창업을 꿈꾸는 지역 청년 농업인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제공한다. 군은 공고 등 절차를 거쳐 청년 농업인 두 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향후 2년간 스마트팜 경영실습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 지역 농업발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입주 농업인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올해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서산시가 직영하고 있는 영구임대주택인 부춘아파트로, 해당 주택은 준공된 지 32년이 지나 시설개선이 필요한 상태다. 시는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소방 수신기 교체, 냉방기 미설치 세대 대상 에어컨 설치, 석고보드 및 도배·장판 교체를 6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부춘아파트 입주민은 “최근 이상 고온 현상으로 무더운 여름을 힘겹게 보냈는데, 냉방기 설치를 해준다고 하니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신철호 서산시 주택과장은 “앞으로도 입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총 60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부춘아파트는 시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임대료 인상 없이 운영해 오고 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0년 전통 인기 프로그램 야간체조광장이 지난해보다 2주 앞선 2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시작된 야간체조광장은 바쁜 현대 일상 속 지속적인 건강관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간체조광장은 중앙호수공원 원형 광장과 동문근린공원 야외무대 등 두 곳에서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중앙호수공원에서는 4월 21일부터 매주 월·수·금요일에, 동문근린공원에서는 6월 2일부터 매주 월·화·목요일에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하면 된다. 전문 강사를 통해 스트레칭부터 에어로빅, 줌바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경험할 수 있으며, 남녀노소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돼 운동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단,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우천 시와 폭염이 예상되는 8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일시 중단된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야간체조광장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서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져 온 서산시 대표 운동 프로그램”이라며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비만 예방에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관내 기업의 세무 부담을 줄이고 신뢰받는 세정 실현을 위해 ‘맞춤형 지방세 컨설팅’을 본격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맞춤형 지방세 컨설팅은 서산시 지방세 담당 공무원이 직접 기업 현장을 찾아 지방세 신고·납부와 세무조사 절차 등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주요 상담으로 ▲지방세 관계 법령 개정 사항 ▲주요 세무조사 절차 및 추징사례 ▲과점주주 취득세 신고·납부 방법 등을 안내한다. 또한, 기업의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에 따르면, 관내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 등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서산시 세정과에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납세자의 세무 이해도를 향상하고 성실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기업의 세무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조충희 서산시 세정과장은 “맞춤형 지방세 컨설팅을 통해 기업과 행정이 함께 신뢰할 수 있는 세무 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26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행정을 위한 생성형 AI’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 부문에서 AI와 데이터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듀마이스터 김영진 대표가 강사를 맡아 생성형 AI 활용 실습과 함께 ▲데이터 리터러시 ▲AI시대 행정 기술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교육은 5급 이상 간부, 6급 관리자, 7급 이하 실무자 등 각 직급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AI 활용 업무 체계를 구축할 기반을 마련,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각 부서가 AI와 데이터를 활용하여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가길 바란다”라며 “AI 도입을 통해 공공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4일 와이엔터와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과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와이엔터는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물품 후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윤형석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송현순 추진단장은 “지역 내 기업의 따듯한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행복키움추진단도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 탕정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2일 진행된 ‘벚꽃 걷기행사’와 연계하여 탕정면 행정복지센터(해밀 어린이공원)에서 찾아가는 복지 상담창구 및 거리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는 물론, 벚꽃길을 걷는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복지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는 거리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복지 취약계층 발굴 캠페인, 행복키움 사업 안내, 주민들의 복지욕구 청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송현순 추진단장은 “아름다운 봄날, 많은 주민들과 함께 복지를 이야기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두열 탕정면장은 “복지 상담창구를 벚꽃행사와 함께 운영한 덕분에 더 많은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복지에 접근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 염치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신속히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마련됐으며, 찾아가는보건복지팀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독거노인생활지원사는 지난 2월 염치읍과 ‘위기가구 발굴 협약’을 체결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이들은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조기에 발견하고, 현장에서 민감하게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인력으로 활동 중이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사회적 고립 예방 교육을 비롯해, ‘복지위기알림앱’ 설치 및 활용법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아산시의 안부확인 서비스 앱인 ‘잘지내 YOU♥’와 위기가구 발굴 신고 시민포상제도를 소개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이날 교육과 함께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홍보도 병행하여 진행됐다. 참석자들에게 위기가구의 개념, 발견 시 대응 요령, 신고 절차 및 시민포상제도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고, 일상 속에서 위기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가 관내 소규모어린이집의 안전한 급식 운영을 위해 ‘2025년 소규모어린이집 급식 위생 관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급식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소규모어린이집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정부로부터 급식 위생 관리비 또는 인건비를 지원받지 않고 집단급식소로 신고되지 않은 어린이집이며, 올해 아산시는 어린이집 159개소에 약 1억 5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규모어린이집의 급식 환경이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집의 보육 서비스 질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소규모어린이집의 보육 환경개선과 운영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보육 행정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