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예산군은 민원인이 더 쉽고 간편하게 민원사무 정보를 확인하고 민원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민원사무편람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민원사무편람은 분기별로 △법령 제·개정에 따른 변경사항 △조직 개편 및 인사에 따른 변경사항 △처리 부서, 처리 기간, 수수료 등 민원 신청에 필요한 항목 △행정정보 공동이용으로 확인 가능한 사항은 구비서류에서 제외하는 등 각종 변경사항을 현행화하는 방향으로 정비된다. 민원편람(책자)은 군청 1층 민원봉사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어르신을 위한 큰글자 민원편람도 함께 비치돼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온라인은 군청 누리집을 통해 군민 누구나 어디서든 손쉽게 열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민원사무편람은 편리한 민원처리의 길잡이인 만큼 앞으로도 더 촘촘히 보완·정비해 안정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예산군은 내포제2진입도로(군도 18호)의 가로경관 개선을 위해 추진한 명품가로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삽교읍 삽교리부터 이리 일원까지 약 3.4㎞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해당 도로는 2019년 가로수 식재가 완료된 이후 2022년 군으로 관리가 전환됐으나 주요 관문 도로임에도 가로수 생육 상태가 불량해 경관 저해 문제가 지속 제기돼왔다. 이에 군은 지자체 도시숲(가로수) 조성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하고 심의위원회를 거쳐 문제점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군은 도로변에 좁고 수직으로 자라는 수형의 ‘직립 느티나무’를 새로 식재해 대형 차량 통행에도 지장을 주지 않게 했으며, 중앙분리대에는 사철 푸른 수형을 유지하는 반송을 식재해 경관성과 관리 효율을 높였다. 직립 느티나무는 일반 느티나무와 생육 특성은 유사하나 옆으로 퍼지지 않아 가로수로 적합하며, 반송은 척박한 환경에도 잘 활착하고 단정한 수형을 유지하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일부 구간 중앙분리대에 기존 식재된 배롱나무 주변은 상반기 중 잔디를 추가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예산군은 농지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새롭게 신설된 ‘농촌체류형 쉼터’를 적극 활용해 새로운 농촌 관광·체류 문화 조성 활성화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개인이 농지에 농지전용 허가 등의 절차 없이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와 농지대장 등재 등의 절차만으로 데크, 주차장, 정화조 등 부속시설을 제외한 연면적 33㎡ 이하 가설건축물 형태로 설치할 수 있는 일시적인 체류가 가능한 공간이다. 단,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소방차의 원활한 진입을 위한 일정 폭 이상의 도로를 필수적으로 갖춰야 한다. 쉼터를 설치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군청 농정유통과에 설치자격 및 입지 등 사전 확인을 거쳐 관련 서류(위치도 등)를 첨부해 가설건축물 축조신고서를 군청 건축과에 신청해야 하며, 이후 신고필증을 교부받아 쉼터를 설치한 후 60일 이내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농지법령에 따른 농지대장을 등재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촌체류형 쉼터 정책이 도시와 농촌을 잇는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지역 농촌의 활력 회복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천혜의 자연환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태안군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 태안군에 따르면, 센터는 이달부터 6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센터 내 공유주방에서 매회 최대 8명의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이맛에 살지’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하고 지난 15일 첫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가 겪는 언어 및 음식문화의 차이에 대해 이해하고 정서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해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식문화 이해에 대한 교육과 함께 언어 교육도 병행 추진된다. 교육은 격주 화요일마다 진행되며, 결혼이민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베트남의 음식과 한식을 함께 배우고 참여자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가정식 조리 등 한식에 어려움을 겪는 정착 이민자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이들이 건강한 군민의 일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프로그램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태안군이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과 물가 안정에 앞장서는 ‘착한가격업소’ 발굴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군은 지난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관내 착한가격업소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가격업소 지정증 교부식’을 갖고 착한가격업소 총 28개소에 지정증 및 인센티브 물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하는 우수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지속적인 물가 상승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다. 군은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 안정을 위해서는 착한가격업소의 추가 발굴이 필요하다고 보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 결과 올해 1월부터 3개월 만에 총 12개 업체를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교부식에서 신규 지정업체 포함 관내 착한가격업소 총 28개소에 인센티브 물품을 지급했으며, 기존 ‘착한가격업소 현판’ 외에 별도 ‘지정증’을 제작해 교부하는 등 착한가격업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순 지정에 그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가 지난 14일 과중한 업무에 지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청 구내식당에서 전문쉐프의 특식을 제공했다. 이날 제공된 특식은 ‘돈마호크 스테이크, 해물 토마토 파스타, 그린샐러드, 콩나물국 ’으로 구성됐으며, 평소 1일 평균 배식 인원 400여 명을 훌쩍 넘는 700명의 직원들이 몰리며 구내식당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직원들은 “많은 인원이 몰려 먹지 못했지만, 맛있게 먹는 동료들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 맛있는 식사 덕분에 힘이 났다. 이런 날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2030 세대 직장인들에게 구내식당은 단순히 식사를 해결하는 공간이 아니라, 점심값 부담을 덜어주는 든든한 쉼터 같은 존재가 되고 있다”며 “직원 복지는 곧 업무 능률과 대민서비스로 이어지는 만큼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가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22일 오후 4시 음봉어울샘도서관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피아노 연주로 듣는 그림책 콘서트 ‘김밥의 탄생’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지역서점과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으며, 신유미 그림책 작가의 피아노 연주와 낭독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피아노 랩’ 강연이다. 참여자들의 낭독 체험 및 작가와 함께 종이 김밥 만들기를 통해 책과 연결된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음봉어울샘도서관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서점과의 협업을 통해 분기별로 북큐레이션을 추진하며, 오는 6월과 11월에는 문화체험 행사, 9월에는 ‘밤코 작가의 그림책 이야기 · 놀이’ 등 연중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영이 아산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과 지역서점 간의 교류·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 중심의 독서문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가 4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 비만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영양 쑥! 비만 쏙! 건강실천학교’를 운영한다. ‘건강 실천 학교’는 관내 초등학교와 연계해 줄넘기를 활용한 놀이형 신체활동(주 1회)과 참여형 영양 교육(월 1회)을 제공하며 전교생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학생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미션 활동’을 도입했다. 요리 미션을 통해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건강 레시피를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요리 과정과 느낀 점을 작성하면서 건강한 식습관이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최원경 아산시보건소장은 “영양 쑥! 비만 쏙! 건강실천학교는 가정과 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접근 방식이 기대되고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 배방어울림문화센터가 중장년층을 위한 연극체험 프로그램 ‘나를 가꾸는 연극 놀이터’를 개설하고, 4월 17일부터 3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나를 가꾸는 연극 놀이터’는 충남문화관광재단의 지역특성화 예술교육사업으로 추진됐으며, 배방어울림문화센터 민간위탁 기관인 꿈자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고 ㈜창연이 협력하여 전문성을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40~60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연극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연극 놀이 기반의 예술 체험형 교육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 9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10시~13시, 배방어울림문화센터 공연동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고 신청은 QR코드, 누리집,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유원기 배방어울림문화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연극을 통해 중장년층이 잠재된 끼를 발산하고, 새로운 삶의 활력을 얻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연극을 통해 참여자들의 자신감 향상과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가 퇴비·액비 살포가 활발해지는 봄철, 환경오염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가축분뇨 관련 영업시설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가축분뇨의 적정한 관리를 위해 추진됐으며 관내 가축분뇨 배출시설과 재활용 업체 등 가축분뇨 관련 영업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가축분뇨 또는 퇴비·액비를 하천 주변이나 농경지 등에 야적 ·방치하거나 주요 하천에 인접해 있는 축사, 상습 민원 발생지와 가축분뇨 다량 배출업체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후 위반행위가 확인된 가축분뇨 배출·처리시설과 관련 영업자에게는 관련 법령 의거 조치명령과 과태료 행정처분 등을 비롯해 처분 이행 상태 확인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가축분뇨 적정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이 계획되어 있으니, 축산농가 및 가축분뇨 관련 영업장은 자발적인 점검을 통해 환경개선에 참여하고 환경 보전 인식을 제고하여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