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재)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16일 직산읍 소재 배 재배 농가에서 배꽃 인공수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진흥원 임직원 23명은 수분 작업에 참여했다. 황규일 원장은 “인공수정은 배꽃 개화 시기에 맞춰 짧은 시간 내 집중적으로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농번기 일손돕기 등을 추진해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가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4월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전병관 행정안전체육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와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를 포함한 관내 유관기관 등 총 18명이 참석해 행사 안전대책 전반에 대해 검토하고, 안전관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회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인파 관리 대책 ▲유관기관 협조 체계 구축 ▲가스 화재 예방 대책 ▲교통 및 주차 관리 대책 ▲프로그램별 안전관리 대책 등 축제 안전관리 전반을 논의했다.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는 개·폐막식, 이순신장군 무과급제행렬, 백의종군길 전국 걷기대회, 충무공 이순신장군배 전국 노젓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어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파 관리 대책, 안전관리요원 배치, 교통 통제 방안 등 사전 안전조치에 대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전병관 행정안전체육국장은 “행사장별 안전관리요원을 충분히 배치해 시민과 관람객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축제 개최 전까지 미비한 부분을 신속히 보완하고, 철저한 안전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가 아산 맹씨행단 일원에서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맹씨행단 고택의 건축적 가치와 의미, 신창 맹씨 대대로 전해내려온 ‘자손보전’의 최씨음식법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산의 소중한 국가유산인 맹씨행단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들이 고택과 청백리 정신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은행나무 아래 맹사성▲청백리 밥상▲은행나무 휴(休)▲맹씨행단 살롱 등이 있다. 특히 ‘은행나무 아래 맹사성’은 청백리 맹사성 선생의 삶과 정신을 체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맹씨행단 미션지 답사, 선비 의관 체험과 인장 만들기, 전통놀이 등이 진행되며 4월 19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기업이 먼저 찾는 도시, 아산시가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투자유치도시 부문 6년 연속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동아닷컴ˑ한경닷컴ˑiMBC가 주최하여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기업체, 공공기관 및 지자체 등 각 브랜드별 인지도, 차별성, 신뢰도 등 여러 항목에 대해 대규모 소비자 조사를 실시, 이에 따른 대표브랜드를 선정해 가장 공정하고 객관적인 상으로 평가되는 만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이번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투자유치도시’ 부문에는 전국의 대표적인 투자유치 도시로 손꼽히는 8개 시ˑ군이 경합하여 그 중 아산시가 대표브랜드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러한 성과는 원자재 가격 상승, 경기침체 등에도 불구하고 아산시가 투자유치에 매진해 온 결과로, 2020년 21개 기업 6,000억원, 2021년 40개 기업 1조 2,591억원, 2022년 36개 기업 2조 2,901억원, 2023년 29개 기업 5조 5,127억원, 2024년 14개 기업 4,615억원의 기업유치 실적 달성과 더불어 소비자의 브랜드 인지도와 만족도를 크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불법 주정차로 인한 주민 불편과 교통 혼잡이 심화되자, 홍성군이 단속 강화에 나섰다. 지난 16일 홍성군청 행정홍보지원실에서 열린 군정홍보 브리핑에서 이순광 건설교통과장은 내포신도시 불법주정차 단속 시행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홍성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음달 7일부터 내포신도시 전역에서 고정형 CCTV를 활용한 불법주정차 단속을 전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은 내포신도시 내 동일 생활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단속기준의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월 예산군과 협의해 고정형 CCTV 및 주민 신고제(안전신문고)의 주정차 단속 기준을 일원화했으며, 단속 기준은 다음과 같다. - 황색실선 단속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유예 시간은 20분이다. 단, 점심시간인 11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는 2시간동안 단속을 유예하며, 토요일․일요일 및 공휴일은 단속 대상에서 제외된다. - 황색복선 단속시간은 토요일․일요일 및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유예시간은 5분이다. 점심시간 유예는 적용되지 않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예산군은 소방청 주최, 충청남도 주관으로 열리는 ‘2026년 제8회 전국소방체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전국소방체전 유치를 위해 충남소방본부와 협력해 서명운동을 비롯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쳤으며, 소방청의 현장 실사 과정에서 경기장 기반 시설과 지리적 접근성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 전국소방체전은 2019년부터 시작된 전국 단위 체육행사로 2026년에는 전국 소방공무원 약 3000명이 예산을 방문해 예산종합운동장과 무한천체육공원 등에서 축구, 야구, 농구, 족구,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등 7개 종목의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군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체육시설 정비를 추진하고 ‘2025∼2026 충남·예산 방문의 해’와 연계해 지역 문화와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 방문의 해에 발맞춰 전국소방체전을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전국의 소방공무원들이 예산에서 교류하고 화합하며,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기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청남도의회는 15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제2차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에서 '충청남도 소규모 음식점 배상책임보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다. 해당 조례는 오인철 의원(천안7ㆍ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도내 100제곱미터 미만의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충남 도내 약 29,700개의 음식점이 혜택을 받게 된다. 조례 제정 이전에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바닥면적 100제곱미터 이상 음식점만 배상책임보험 의무가입 대상이었으며, 대부분이 소규모 영세업자인 100제곱미터 미만 음식점은 의무가입대상이 아니었기에 보험가입을 꺼려하며, 화재 발생 등으로 인한 피해에 노출되어 있었다. 이번 조례를 통해 도내 소규모 음식점의 화재 등 사고 발생 시 피해자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자영업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인철 의원은 “음식점 화재의 약 80%가 소규모 음식점에서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보험에 가입 되어 있지 않아 피해 발생 시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공식 상품화권 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오는 5월 19일까지 모집한다. ‘공식 상품화권 사업’은 2027 충청 U대회 공식 휘장(로고, 엠블럼, 마스코트 등)을 이용해 각종 기념품을 개발하고 제작·판매하는 사업으로, ‘공식 상품화권 사업자’는 상품을 개발‧제조‧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받고, 경기장을 비롯해 조직위가 주관하는 행사장 등 온‧오프라인에서 대회 공식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대회 공식 상품화 대상 품목은 ‘봉제·완구·의류·문구·가방류·생활용품 및 잡화류’ 등이며, 라이선스업, 캐릭터·기념품 제조업 등 관련 업종의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조직위는 상품 기획, 생산 및 유통, 판매전략 등에 대한 종합 평가를 거쳐 ‘대회 공식 상품화권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상품화 사업 권리 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2027년 11월말까지다. 사업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홈페이지 또는 나라장터 홈페이지 입찰 공고(기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태석 조직위 문화홍보본부장은 “충청에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태안군이 태안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지역 위기극복을 위해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탄소중립 실현 및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 개발 및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지정에 힘쓰고 해상풍력 발전단지 운영·관리 부두 조성에도 나서는 등 새로운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16일 미래에너지과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우선, 군은 총 사업비 11조 6천억 원을 투입해 태안 앞바다에 1.4GW 규모의 3개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2021년 ‘태안 풍력’을 시작으로 ‘가의 해상풍력(2023)’, ‘서해 해상풍력(2024)’이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했고 현재 환경부·국방부 등과 인·허가를 협의 중이다. 2020년 수립된 ‘에너지 중장기 계획’에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반영하고 이듬해 산업부의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43억 5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이후 해상풍력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제1기 태안군 해상풍력발전 민·관협의회’를 구성했다. 또한,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주민 대상 설명회와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6일 서산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학부모총회에서 전동킥보드 이용 안전수칙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올바른 전동킥보드 이용 문화 정착으로 학생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학부모총회에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학부모회장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는 학생들의 전동킥보드 이용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차도나 인도 등 전동킥보드 무질서 주차 금지 안내와 도로교통법 위반 범칙금 등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전동킥보드는 원동기장치자전거 이상 면허증이 필요하며, 안전모를 착용한 상태로 동승자 없이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이용해야 한다. 면허증 미소지 시 범칙금은 10만 원이며 안전모 미착용 시 범칙금 2만 원, 동승자 탑승 시 범칙금 4만 원이 부과된다. 안성민 서산시 교통과장은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전동킥보드 이용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