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시민의 토지정보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읍면동 기초 행정에 활용할 읍면동 맞춤형 종합지도를 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읍면동 맞춤형 종합지도는 행정구역의 단위와 최신 항공사진, 지번, 경계, 도로명주소, 지명 등 각종 토지 정보가 반영될 예정이다. 시는 농업, 산림보호, 교통, 산업 등 읍면동 기초 행정의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해당 지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크기로 올해 6월까지 제작할 방침이다. 제작이 완료되면 관내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를 제작, 375개 마을 공공시설에 지도 설치를 완료했다. 조주형 서산시 토지관리과장은 “시민의 편의를 높이고 일선 행정을 지원할 종합 지도의 차질 없는 제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는 토지 행정을 위한 시책을 마련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마늘이 분화되기 시작하는 구비대기인 4월 중순, 품질 향상을 위한 물관리 및 병해충 방제를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마늘 구비대기의 적정 수분 공급은 마늘 알의 크기와 저장성, 최종 수확량에 큰 영향을 미친다. 토양이 지나치게 건조하면 비대가 저하되고 저장성이 떨어지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10일에 한 번씩 30㎜ 정도의 물을 줘야 한다. 또한, 4월 중후반은 잎마름병, 녹병 등이 발생하는 시기로, 일주일에 한 번씩 방제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잎에 누런 반점이나 얼룩무늬가 생기며 잎이 마르는 잎마름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며, 포자 확산 속도가 빨라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다. 녹병은 기온 상승과 이슬 많은 날이 이어지는 경우 빠르게 확산되며, 잎에 황갈색 반점이 생긴 후 광합성 기능 저하로 이어져 수확량 감소로 이어진다. 박종신 서산시 기술보급과장은 “관내 마늘재배 면적이 1천1백여㏊에 달한다”라며 “관내 재배 농가가 원활하게 수확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벼 종자소독 및 못자리 현장 중점지도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중점지도반은 관내 농업 현장에 수시 출장을 통해 벼 종자소독 및 철저한 육묘 관리 방법을 안내하며, 5월 2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안내 사항은 벼 키다리병·벼잎선충 등 병해충 예방 및 방제를 위한 종자소독 방법과 생리장해 요인 방지를 위한 적정 파종량 및 적온·적습 관리 방법 등이다. 종자소독 방법에는 60℃ 온탕에서 10분간 담가두는 온탕침법, 성분이 다른 두 가지 이상 약제를 사용하는 혼용 침지 소독 등이 있다. 시에 따르면, 자가채종 종자는 소금물에 담가서 뜨는 것은 버리고 가라앉는 것은 사용하는 소금물가리기를 진행한 후 혼용 침지 소독해야 한다. 정부 보급종은 미소독 종자이며, 소금물가리기를 하지 않아도 된다. 못자리 설치 시 한 상자당 파종량은 중묘 기준 150g이 적정하며, 상자 쌓기와 육묘 시 30℃ 이상의 고온은 피해야 벼 키다리병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 박종신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없다지만, 대산읍의 사활이 곧 우리시의 존폐와 직결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도 29호선 대산방면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대산지역 전 분야에 걸친 입체적인 미래가치 창출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이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도 29호선 감응신호 시스템 구축사업』 착수보고회에서 한 마디 한 마디 힘주어 강조한 말이다. 충남 서산시가 민선 8기 공약사항이자 2025년 서산시 발전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서산-대산 출·퇴근 교통정체 개선’을 가시화하는 동시에 도로·산업·정주여건 개선 등도 함께 역점 추진하면서 대산지역의 ‘민생 안정’과 ‘경제 살리기’ 두 마리 토끼잡이에 나서고 있다.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출·퇴근길 정체 해소 국도 29호선 대산 방면은 대산 임해산단·지곡 오토밸리·성연 테크노밸리 등 주요 산업단지로 향하는 주(主)도로로써, 하루 평균 3만여 대의 차량이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되며 극심한 교통정체를 유발하고 있다. 특히, 인근 마을로 진·출입하는 차량은 소수에 불과함에도 일률적으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 배방월천도서관이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도서관에서 만나는 너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 정복’ 안시내 작가 강연 ▲‘꿈을 여행하다’ 일상의 쉼표 버스킹 공연 ▲데일리 메이크업 클래스 ▲백드롭 페인팅 ▲아이덴티티 모빌 만들기 ▲도서관 삼행시 이벤트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이해하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가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과태료 부과 유예기간이 오는 5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신고 대상자는 유예기간 내 반드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임차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2021년 6월 도입됐으며,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4년간 과태료 부과를 유예해 왔다. 유예기간은 올해 5월 종료되며 이에 따라, 6월 1일부터는 신고 의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천만 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 원 초과인 주택 전·월세 계약이며,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는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아산시 관계자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 의무를 위반할 경우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면서, “신고 미이행으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고 대상에 해당하면 반드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가 매년 4월 20일로 지정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16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지회 주최로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복기왕 국회의원, 강훈식 국회의원, 충남도의회 의원, 아산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아산시 사회복지관련 기관장, 시설장, 시·군 장애인 단체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시각장애인협회 한울타리밴드 ▲지체장애인협회 하모니카 합주팀 ▲장애인복지관 다함께 탭댄스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개회 선언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표창 및 장학금 전달(시장상 13명, 의장상 2명, 국회의원상 6명, 장학금 10명)등을 진행하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복지 증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기념사에서 “16,500여 명의 장애인이 장애를 이유로 차별과 불편을 겪지 않고, 마땅히 누려야 할 자유와 권리를 온전히 보장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 6월 동부권 장애인복지관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최초 수소버스 도입 등 지속적으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 온 아산시가 기후위기 시대에 걸맞은 ‘친환경 축제’로의 변화를 도모한다. 아산시는 오는 25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제64회 성웅 이순신 축제' 개·폐막식에서 연기, 소음, 탄소 배출 없는 친환경 드론 불꽃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놀이는 축제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대표 볼거리 중 하나. 하지만 최근 불꽃놀이가 빛과 소음으로 생태계에 피해를 주고, 이산화질소·산화질소 등 유독성 화학물질 배출로 대기오염을 유발한다는 비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시는 이번 축제에서 전통적인 화약 불꽃놀이 대신 800대의 드론 펼치는 드론쇼를 펼치기로 했다. '하늘 위에 그리는 영웅의 길'이라는 테마로 아산의 밤하늘을 수놓을 800대의 드론은 이순신 장군의 생애와 업적을 역동적인 영상으로 재현할 예정이다. 드론 불꽃쇼는 화약 불꽃과 달리 유해물질이나 잔해물이 없고 소음도 적어 도심에서도 안전한 공연이 가능하다. 특히 음악과 안무, 영상, 조명 등 다양한 예술 요소와 융합이 가능해 입체적이고 정교한 볼거리를 연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 둔포면 주민자치회가 환경 보호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종이 없는 스마트 회의를 이어오며 탄소중립 실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둔포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에 열린 4월 월례회의를 종이 회의자료 대신 전면 대형 LED스크린을 활용해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 전 작성된 PPT파일을 회원들의 스마트폰으로 전해 공유하고, 동시에 해당 파일을 대형LED 전광판에 송출하며 종이를 절약하고 나무를 심는 효과를 내고 있다. 시 주민자치 관계자는 “2023년 우수 주민자치 성과발표 결과 다음 해 아산시로부터 받은 포상금 3천여만 원을 당시 이대희 회장이 주변 일각의 반대를 무릅쓰고 대형LED전광판 설치에 쏟아부었고, 그때부터 종이 없는 회의를 진행했다”고 귀뜸했다. 이대희 회장은 “종이에 익숙해 있던 회원들은 처음에는 어색해 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종이 없이 하는 것이 친숙해지고, 관련사항을 확인하고 싶을 때 찾기도 편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가 선도적으로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서비스를 통해 지역의 대소사의 훑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도는 오는 6월 15일까지 ‘제13회 충남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17일 밝혔다. 도와 대전지방기상청,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공공데이터 기반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회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대상(2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2팀), 특별상(1팀) 총 7팀을 선정한다. 수상자 및 팀은 총 1200만원의 상금과 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충남신용보증재단 등과 연계한 금융지원, 정부 창업 지원사업과 연계한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상·기후 데이터를 활용한 팀에는 대전지방기상청과 협업을 통해 특별상(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며, 해당 팀이 기상기업 성장지원센터 입주를 희망할 경우 가점 혜택도 제공한다. 부문별 최상위 수상팀(총 2팀)은 아이디어 고도화 과정을 거쳐, 행정안전부 주관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충남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