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홍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지태)와 업무협약(MOU)을 16일에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과 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장애인의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 ▲주민 조직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서비스 대상 장애인 발굴을 위한 노력 ▲장애인복지 발전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및 참여 등 주요 골자로 양 기관이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손기영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원활하게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지태 면장은 “우리 사회의 복지 체계가 변화하는 만큼, 기존의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실정에 맞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홍산면행정복지센터는 지속적인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재)서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문옥배)이'제1차 군민문화관광공론장'사업을 2월10일부터 3월27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군민문화관광공론장'은 서천문화관광재단이 문화예술·관광 정책 추진 시 군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제1차 공론장은 문학, 미술, 연예, 공연예술, 문화유산, 관광 등 문화예술·관광분야 단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재단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각 분야의 현황과 과제 등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문화관광공론장에서는 ▲ 문화예술공간 확충 (문학관, 전시관, 소 공연장 등) ▲ 공연/홍보 시스템 개선 ▲ 예술인 지원 강화 (역량 개발, 청년 기반 조성) ▲문 화유산 연구/기록 지원 ▲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확대 ▲ 서천 문화예술인 DB구축 및 예술아카이브 구축 ▲ 예술인 복지 및 공연 환경 개선 (공연장 내 무대개선) ▲ 관광 활성화 (인프라, 협의체 구성) ▲ 문화예술 분야 간 협업 촉진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 됐으며, 9개단체 총 74명이 참여하여 활발한 공론의 장으로 운영됐다. 이번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지난 16일 서천경제진흥통합센터에서 서천소방서와 화재 및 재난상황에 대비한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실제 재단에서의 화재 발생을 가정해 자위소방대의 역할별 활동을 점검하는 등 화재 현장 전반에 대한 초기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어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과정은 최초 화재 발생 시 화재 상황전파, 119 신고, 직원 및 민원인 대피, 중요 물품 반출, 자위소방대 화재 초동 진압, 응급환자 이송, 수습 및 복구, 훈련 강평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재단 관계자는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이 중요한만큼, 화재에 대한 대응체계의 점검 등을 위해 소방훈련을 실시하게 됐다.”며, “소방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 시키고, 시설물 관리와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천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5일 자활근로사업 종사자 및 참여자 35명을 대상으로 방화안전 및 생활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금융사기 예방과 소비자 권리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방화안전교육은 서천소방서의 협조로 ▲화재 예방 수칙 ▲소화기 사용 실습 ▲심폐소생술(CPR) 교육 ▲응급상황 대응 요령 등 실습 위주의 현장 교육으로 진행됐다. 생활경제교육에서는 ▲금융사기 유형과 피해 사례 ▲예방 수칙 ▲금융소비자 권리 보호 ▲합리적 소비 및 재무관리 기본 지식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김재환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상호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기 대응력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지역자활센터는 지역 내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다양한 자활사업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천군이 추진 중인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결연사업이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들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지도자회 회원과 청년 4-H 회원 간의 후원 결연 협약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 사업은 최근 지역에 정착한 청년농업인들에게 선배 농업인인 농촌지도자회 회원을 멘토로 지정해 1:1 멘토링을 실시, 영농기술 습득과 초기 정착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총 7개 팀(14명)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3개 팀(6명)의 결연을 구성해 운영 중"이라며 "특히 올해는 부모와 자식 간의 결연을 중심으로 영농 승계에 초점을 맞춰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영농철에 맞춰 현장 실습을 포함한 맞춤형 영농 컨설팅과 소형건설기계 면허 취득 등의 전문 교육, 사전 농작업 안전 교육 등을 통해 초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김형순 청년농업인은 “결연을 맺은 선배 농업인과 지금도 꾸준히 소통하며 지도받고 있다”며 “농촌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6일 육군 제8361부대 1대대 장병 4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병들이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인식하고, 위기 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자살예방협회 소속 권순정 강사가 진행했다. 교육은 ▲자살에 대한 편견 해소 ▲위험 신호 인지 및 대처법 ▲사례 기반 역할극 ▲전문기관 연계 절차 등으로 구성됐으며, 군 복무 중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반영한 실질적 내용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장병은 “정신건강 문제를 스스로 감내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교육을 통해 서로 돕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 마음이 든든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영미 건강증진과장은 “군 장병의 정신건강은 개인을 넘어 부대 전체의 안정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자살예방 교육을 통해 건강한 병영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현업업무 종사 공무원 및 재해위험 사업장 담당자 등 120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및 위험성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산업재해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이론 위주의 강의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천군 안전관리자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산업재해 발생사례 및 예방대책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공무원의 역할 ▲위험성 평가의 중요성과 재해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 등이다. 구승완 안전관리과장은 “안전사고는 무엇보다 선제적 예방이 중요하다”며 “공무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쌓은 지식을 현장에 적극 반영해, 보다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은 중대재해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핵심 수단으로 ‘위험성 평가’를 강조하며, 사업장 내 위험요인을 사전에 진단하고 선제적으로 개선하는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천군은 문산면 ‘청년농 스마트팜 사관학교’에 이어, 서천읍 화성리 부지를 확보하며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에 본격 나섰다. 스마트팜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지리정보시스템(GIS) 등 첨단 IT 기술을 전통 농업에 접목한 차세대 농업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식량안보에 기여할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천군은 2024년 1단계 사업으로 청년농 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유치했으며, 이어 2단계로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스마트 농업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됐다. 이번 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05억원을 투입해 부지 4.2ha, 온실 2.6ha 규모로 조성되며, 청년농업인에게 1인당 약 3300㎡ 규모의 스마트팜을 임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연간 20명 이상의 청년 유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은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을 통해 기술과 경험을 축적한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청년 자립형 스마트팜 보급사업’과 ‘중소원예농 스마트팜 보급사업’을 단계적으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천군은 청년들의 창업을 장려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4년 서천군 청년 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군이 주최하고, (재)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과 사회적협동조합 ‘주인’이 공동 주관하며, 푸드트럭 창업을 희망하는 만 20세부터 45세 이하의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총 5개 팀을 최종 선발하며, 선정된 팀에게는 ▲공통 이론교육 ▲창업 실습 ▲시제품 품평회 등 단계별 맞춤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서천군에 거주 중이거나 선발일 기준 1개월 이내 전입이 가능한 청년으로, 군은 이를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과 창업 기반 조성을 유도할 방침이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누리집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푸드트럭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메뉴를 개발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천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소·돼지 구제역이 확산되는 가운데, 지역 축산업 보호와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150일간의 집중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전국에서 고병원성 AI 46건, 구제역 16건이 발생했으나, 서천군은 선제적 방역 조치와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로 단 한 건의 발생도 없었다. 군은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철새도래지 출입 통제와 농장 방역 강화 등 예방 중심의 조치를 추진해 왔다. 특히 서천축협 공동방제단은 철새도래지 및 가금농장에 대한 매일 소독과 방역약품 지원을 통해 농가 자율방역 체계를 견고히 운영하고 있다. 고병원성 AI의 산발적 발생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군은 전국 방역지역 해제 시까지 방역 조치를 연장하고 잔존 바이러스에 의한 추가 전염 차단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지난 3월 국내에서 소 구제역이 발생하자 관내 모든 우제류에 대해 긴급 예방접종을 실시했으며, 4월에는 럼피스킨병 예방을 위한 접종과 해충 구제약품 배부도 완료했다. 장순종 소장은 “청정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