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환경문화협의회와 함께 지난 17일 장애인과 함께하는 2차 환경정화 활동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조깅을 하면서 길거리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으로, 스웨덴에서 시작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번 2차 플로깅은 복지관 이용인 및 직원 19명과 환경문화협의회 회원 10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추사의 거리부터 본정통을 거쳐 예산읍행정복지센터와 예산군청까지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갑작스레 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곳곳을 누비며 적극적으로 쓰레기 수거에 힘썼다. 또한 환경문화협의회 회원들은 플로깅에 함께 참여하며 장애인 참여자들에게 교통지도를 하고 간식을 제공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환경문화협의회 관계자는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한 플로깅 활동을 통해 장애인복지관 이용인 및 직원들과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센터 주차장에서 탄소중립 실천과 주민 주도형 자원봉사 확산을 위한 ‘비우고 헹구고’ 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재활용 실천을 통해 리사이클(재순환)을 늘리기 위한 것으로, 비우고 헹군 △페트병 △소주·맥주병 △알루미늄 캔 △고물·고철 등을 수거해 친환경 물품으로 교환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이어질 예정이며, 센터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은 새 제품도 기부받아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선순환 활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모아진 재활용품은 자원순환센터를 통해 재활용되고, 발생한 수익금은 연말 청소년 장학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박상덕 센터장은 “올해는 정기적인 ‘비우고 헹구고’ 캠페인과 함께 찾아가는 캠페인도 병행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라며 “지역 환경을 변화시키는 뜻깊은 활동에 많은 자원봉사자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센터는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해 환경교육, 플로깅(걸으며 쓰레기 줍기), E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2일 덕산도립공원 일원에서 ‘2025 내포 가야산 봄맞이 걷기행사’를 400여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내포문화숲길이 주최하는 ‘내포 가야산 봄맞이 걷기행사’는 2021년 11월 내포문화숲길이 국가숲길로 지정된 이후 2022년부터 매년 4월에 열리고 있으며, 올해 4번째 행사에는 역대 최다 인원이 참여했다. 행사는 가야구곡 제2곡인 옥병계를 반환점으로 하는 A코스(4㎞)와 A코스에 옥계저수지 데크길 산책을 결합한 B코스(7㎞)로 나누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상가리와 옥계리의 만개한 벚꽃길을 따라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했으며, 덕산도립공원 주차장에서 진행된 부대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디퓨저 등 만들기 체험 부스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인기를 끌었으며, VR 체험은 산림레포츠를 접하기 어려운 참가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군 산림녹지과 직원들과 산불진화대는 개회식에 앞서 봄철 산불의 위험성과 안전한 산행 방법을 알리기 위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최재구 군수는 “해마다 더 많은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예산군 내포신도시 평생학습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건강한 가족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원데이 프로그램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케이크 만들기와 도예 수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모·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결속력을 강화하고 의사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또한 흙을 직접 만지며 조형 감각과 섬세함을 기를 수 있는 도예 수업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며, 물레를 활용한 수업은 흙의 질감과 촉각 자극을 경험하고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되는 교육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모든 강좌는 6세부터 초등학생까지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케이크 만들기 수업은 5월 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0가정을 모집해 진행하고 도예 수업은 5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10명을 모집해 진행할 예정이다. 군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아이들과 보호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예산군은 KT예산지점 이병영 지점장이 지난 17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인 예산군에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KT예산지점은 최근 대형 산불 발생에 대응해 산불 예방을 위한 차량 홍보를 전개하고 있으며, 업무 차량에 산불 조심 깃발과 스티커를 부착하고 앰프 방송을 통해 예방 홍보에 나서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이병영 지점장은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귀한 마음으로 고향을 위해 기부해 주신 이병영 지점장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기부금은 지역 청년 지원과 치매 환자 돌봄 등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 이내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며,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관내 낙농후계자 2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낙농산업의 고령화와 후계자 부족, 소비 감소 및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수입 멸균유 시장 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낙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젖소 번식성적 향상을 위한 사양 관리 방안 등 실질적인 내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센터에 따르면 젖소의 번식 성적이 향상되면 공태일수가 단축돼 사료비 절감 효과가 있으며, 송아지 및 원유 생산량 증가, 인공수정 횟수 감소에 따른 비용 절감, 질병 발생률 감소 등의 이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낙농 후계자를 대상으로 매월 1회 이상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교육을 통해 습득한 내용을 현장에 적극 반영해 우리나라 낙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예산군은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및 여권 발급 신청 시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사진을 제출해야 하는 만큼 민원인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은 간혹 수년 전에 촬영한 사진이 제출돼 민원 처리가 어려운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민원 불편을 사전 예방하고자 적극적인 안내에 나섰다.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신청 시에는 3.5㎝×4.5㎝ 크기의 정면 사진 1장, 여권 신청 시에는 여권용 사진 1장이 필요하며, 모두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된 사진이어야 한다. 사진은 모자 등을 쓰지 않고 촬영한 천연색 정면 사진이어야 하며, 특히 여권 사진은 흰색 배경이어야 하고 인공지능(AI) 생성 및 편집된 사진은 사용할 수 없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군 관계자는 “사진 촬영 시기를 놓쳐 신청이 지연되거나 반려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재방문 불편이 없도록 사전 확인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친절한 민원 안내를 통해 군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예산군은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2026년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 지원사업(국고보조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에 등록된 목재펠릿 보일러와 난로를 일반 주택(임업·농업용, 상업용, 주민편의시설용) 및 사회복지시설에 보급하는 것으로 군은 용도에 따라 제품 가격의 50∼70%를 지원한다. 군은 이번 사업이 기존 지자체별 연초(1∼2월) 신청 공고 방식에서 산림청이 전국 단위로 통합해 사전 신청을 받는 방식으로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과거 겨울철 이후 보급이 이뤄져 실효성이 떨어졌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시기(1∼2월)에 목재펠릿 보일러와 난로가 보급될 수 있도록 사업 전년도에 신청을 받는 방식으로 조정한 것이다. 신청은 신청 기간 내 군청 산림녹지과 또는 사업지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최재구 군수는 “탄소중립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 될 이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예산군은 21일부터 관내 상수도시설물 9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대청소와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수도법’에 따라 상수도시설물에 대해 매년 상·하반기 2회 이상 정기 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정수장과 배수지 등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청소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청소는 단수 없이 실시되며, 정수처리 공정 중 침전물이 쌓이는 침전지 바닥과 벽면의 오염물 제거를 통해 수질 저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군은 대청소와 병행해 안전점검 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밸브와 기계장치, 구조물 등 수돗물 생산 및 공급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며, 점검 과정에서 이상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수를 시행해 시설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철저한 수질관리와 정기적인 시설 개선, 환경 정비를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믿을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예산군은 예산 1100년 기념관이 지난 4월 1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정기 휴관을 마치고 오는 22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휴관은 보일러 법정 검사와 시설물 전반에 대한 점검을 위한 정기 정비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수조청소 및 물 교체, 보도환경정비 개선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정비·청소 및 유지관리 작업을 진행했다. 휴관을 마친 수영장은 4월 22일부터 30일까지 일일 입장제로 운영되며, 5월 강습 회원 모집도 병행한다. 온라인 접수는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예산1100년 기념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4월 22일부터 23일까지는 온라인과 현장 접수를 병행하고 강습 당첨자에게는 익일 개별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이 밖에 1100년홀과 방음실 등 대관 시설은 기존처럼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헬스장은 실내용 운동화를 지참하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기념관 관계자는 “더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군민이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환경 개선을 통해 이용 만족도를 높이겠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