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월 10일부터 4월 2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생활개선회원 32명을 대상으로 ‘약용작물 활용 전문지도사’ 자격증 취득 교육을 총 10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 여성의 직업 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수료 회원들은 4월 말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약용작물 활용 전문지도사’ 자격증은 (사)한국약용작물산업교육협회가 주관하며, 약용식물을 활용한 차, 음료, 식품, 생활용품, 실내조경 등에 대한 전문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능력을 인정받게 된다. 윤의순 한국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장은 “약초와 건강에 관심이 많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전원 수료 후 자격증 시험에서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순종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 여성들이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기술을 익혀 지역 농촌 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천군은 지역의 민간기록물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2025년 마을기록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 중이며, 오는 28일까지 추가 학습자를 모집한다. 마을기록활동가는 마을 기록의 필요성과 역할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기록을 위한 조사 방법과 질문지 작성법 등을 배우게 된다. 이후 현장 기록 활동을 통해 마을기록카드를 직접 작성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마을기록화사업’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인물, 자연환경 등을 조사하고 기록하여 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 자원을 계승하고,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서천군이 2021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특성화 사업이다. 이번 양성과정은 4월부터 오는 8월 11일까지 기초 및 심화과정으로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서천군 종합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는 민간기록활동 모임인 ‘사방팔방 서천이야기’ 기록단에 참여해 자율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조성룡 자치행정과장은 “지난 4년간 약 200여 편의 민간기록물을 수집해 기록으로 남긴 성과는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서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강의실에서 청소년봉사단과 대학생봉사단이 함께하는 연합 대면식 및 오리엔테이션(OT)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연합 자원봉사활동의 시작을 알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세대를 넘어 하나의 팀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상호 이해와 협력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 개회식 △센터 소개 및 봉사단 소개 △ 연간 활동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봉사단원들은 서로를 알아가고 활동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여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합 활동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의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한 학생은“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뜻깊고, 후배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은 농림축산식품부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홍산 공공문화체육회관 활성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홍산 공공문화체육회관은 2018년도 준공 이래, 꾸준한 회원증가 및 이용률 증가로 완전한 거점 문화체육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기존 프로그램에서 한층 고도화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는 당구, 탁구, 헬스, 사물놀이로, 기존 프로그램의 실력과 질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꾸준히 기량을 쌓아온 회원 중 자격요건을 충족한 주민을 강사로 선발하여 지역공동체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내 활동가를 활용하여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재단 관계자는 “그간 자발적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운영진과 회원들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지원사업으로 홍산 공공문화체육회관이 더욱 활성화되고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2025년 시군역량강화사업 준공시설 활성화 프로그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는 2025년도 상반기 장학생 164명을 선발하여 장학금 총 2억 2천 7백 2십만 원을 지급했다고 22일 밝혔다. 학생 1인당 장학금은 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은 200만 원이 지원됐다.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의 학업 집중을 위해 별도의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하지 않았다. 이사장인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민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해마다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라며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고 미래를 열어가는 데에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장학금 이외의 장학사업도 발굴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는 현재까지 241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지역의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중·고등학생 국내외 연수 지원사업, 충남서울학사관 운영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부여군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저소득 보훈가족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예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저소득 보훈가족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관내 고령의 저소득 보훈대상자 53가구를 대상으로 정성이 담긴 밑반찬을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새마을운동 부여군지회와의 협약(2023년 체결)을 통해 새마을운동 부여군지회 부녀회에서 밑반찬 준비·배달 및 안부를 전담한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혹서기인 7월과 8월을 제외하고 11월까지 총 6개월간 월 2회, 총 12회 제공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따뜻한 손길이 전해지도록 하겠다”라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실천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공동체 연대 강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부여군은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국가유산청의 공모사업이다. 잠자고 있는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이를 문화 콘텐츠로 새롭게 창조하여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군은 ▲생생 국가유산 4건 ▲향교·서원 2건 ▲전통산사 2건 등 총 8건이 선정되어 더욱 풍성하고 특색있는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부여동헌과 홍산동헌에서 옛 현감이 되어보는 ‘부여동헌에서 피우는 문화향기’, 올해 발굴 50주년을 맞이한 송국리 유적에서 청동기문화를 체험해보는 ‘부여송국리유적-청동기문화를 꽃피우다’, 백제시대 가마터인 정암리 와요지에서 백제기와를 발굴해보는 ‘백제와박사! 정암리 와요(瓦窯)’, 수북정에서 부여 국가유산과 관련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헤리티지 위에 쌓아가는 헤리티지’가 진행된다.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는 향교학교를 통해 선비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기품있는 부여의 향교’와 추포 황신을 따라 뱃길을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 농업기술센터는 충남도농업기술원, 농기계업체 대동과 함께 오는 4월 23일 고대도, 4월 24일 삽시도에서 섬지역 농업인을 위한 ‘합동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점검과 안전 사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를 시작으로 ▲4월 28일 원산2리 ▲4월 29일 원산3리 ▲5월 7일 장고도 등에서도 순회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교육에서는 경운기, 관리기, 분무기 등을 중심으로 현장 수리를 진행하며, 2만 원 이하 부품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제공된다. 보령시 관계자는 “지리적으로 불편한 섬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농기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2025년 목재펠릿 연소기 지원사업(2차)’에 대한 지방보조금 공모계획을 공고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사업은 친환경 에너지원인 목재펠릿 연소기 보급을 통해 산림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에너지 비용 절감을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보령시에 주소를 둔 자로, 자부담 능력이 있고 국고보조로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설치 후 5년이 경과한 자가 신청 가능하다. 지원 범위는 산림청 등록 보일러·난로(본체 및 연통, 연료통) 설치비용과 목재펠릿 포대 운반용 리프트 구입비다. 지원 비율은 펠릿보일러와 난로 모두 국비 30%, 지방비 40%, 자부담 30%이며, 지원기준액 초과비용은 자부담이다. 신청 기간은 2025년 4월 18일부터 8월 22일까지이며, 기간 내 신청자가 없을 시 수시접수한다. 신청은 보령시 산림과 산림정책팀 또는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여 지원사업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건축물대장, 선정기준 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사항은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크게 유행함에 따라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홍역 유행 국가 확인 및 출국 전 예방접종 완료와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홍역 환자는 4월 12일 기준으로 총 39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18명 대비 약 2.1배 증가했다. 이 중 해외여행 중 감염되어 국내에 입국 후 확진된 해외 유입 사례가 27건(69.2%), 해외 유입 관련 12건(30.8%)으로 나타났다. 홍역은 감염 시 발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Koplik’s spot)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면역체계가 취약한 1세 미만 영유아가 감염될 경우 폐렴, 중이염, 뇌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홍역은 백신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므로, 홍역 유행 국가 방문 시 반드시 접종력을 확인하고 접종력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에는 백신접종을 완료한 후 방문할 것을 권고한다. 생후 6~11개월 영유아는 출국 2주 전에 홍역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1968년생 이후 출생자 중 접종력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에는 출국 최소 6주 전부터 4주 간격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