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당진시는 지난 22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모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한국관광공사 당진 관광두레 박향주 피디(PD)의 진행으로 ▲관광두레 사업 소개 ▲신규 주민사업체 모집 안내 ▲관광두레 우수사례 소개 ▲참여자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관광두레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는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관광사업을 기획·운영하는 주민 공동체 기반 사업체로, 이번 신규 모집은 식음, 체험, 숙박, 여행, 기념품 등 관광 분야 전반에 걸쳐 신규 창업 또는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3인 이상의 예비 주민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은 오는 5월 22일까지이며 최종 사업체는 서류심사, 온라인 교육, 현장실사, 발표 평가 및 종합 평가를 거쳐 오는 7월 말 선정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성장 단계에 따라 5년간 최대 1억 1,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항목은 ▲역량 강화 교육 ▲전문 컨설팅 ▲파일럿 사업 ▲법률·세무 서비스 등 다양하다. &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당진시는 2025년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 추진 계획을 수립해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이월된 지방세 체납액은 총 150억 원(도세 29억, 시세 121억)으로, 시는 이월 체납액의 40%에 해당하는 60억을 징수목표액으로 설정하고 자주 재원 확충과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체납 금액별 △30만 원 이상 체납자는 관허사업 제한 △500만 원 이상은 신용정보 제공 △1,000만 원 이상은 명단 공개 △3,000만 원 이상은 출국 금지 조치를 시행하는 등 체납액에 상응하는 행정제재를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2회 이상 체납 시 번호판 영치를 연중 실시하며, 영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경찰서, 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의 합동 영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납부 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액 분할 납부, 체납처분 유예, 생계형 차량 번호판 영치 일시 해제 등을 통해 경제 회생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징수과 관계자는 “납세 능력이 있음에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특별사법경찰 공무원 41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일반직 공무원에게 생소할 수 있는 수사절차의 이해를 돕고, 특별사법경찰로서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사법경찰은 관할 검사장의 지명을 받아 특정 직무 내에서 단속, 조사, 송치 등 수사 업무를 수행하는 일반직 공무원이다. 시는 오랜 수사관 경력을 가진 법무연수원 용인분원 최기웅 교수를 초빙했으며, 최 교수는 피의자 신문 기법, 수사자료 작성 요령 등에 대해 강의했다. 강의가 종료된 후 참석자들은 업무와 관련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편, 현재 서산시 공직자 중 41명이 원산지, 식품위생, 환경, 교통, 산림 등 분야에서 특별사법경찰로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특별사법경찰들은 각 분야 관련 법령위반 행위를 적발해 총 63건의 사건을 송치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올바른 수사절차를 이해하고 수사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농가형 가공 상품의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22일 농가형 가공 상품 8종에 대한 반응 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사는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제1강의실에서 소비자 패널과 가공 상품 생산 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소비자 패널 20명에 대한 기호도 평가 방법에 대해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후 씨앗한과, 고구마 스프레드, 참깨 시즈닝 등 가공 상품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소비자 패널은 가공 상품을 맛보고 맛, 상품성, 품질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시는 올해 총 3회에 걸쳐 시민 패널이 참여하는 소비자 반응 조사를 추진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농가형 가공 상품의 품질 개선과 마케팅 전략 수립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조사가 관내 농가형 가공 상품 생산 농가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한 우수 농가형 가공 상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를 위해 조성한 생태습지가 천연기념물인 황새와 노랑부리저어새를 비롯한 철새들의 쉼터로 거듭나고 있다.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는 ‘인간과 야생조류의 공존’을 주제로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생태습지는 조류박람회 참가자들이 다양한 서산시의 철새들을 생태를 관찰할 수 있도록 서산버드랜드의 동쪽 일원에 2.84㏊ 규모로 조성됐다. 철새들의 휴식을 위한 모래톱이 조성됐으며, 향후 다양한 물떼새들의 산란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황새와 노랑부리저어새, 장다리물떼새, 봄과 가을철 한반도를 지나는 발구지, 다양한 종류의 도요새와 물떼새 등 철새들이 관측되고 있다. 한편, 시는 천수만 지역에 농업용수가 공급되면 안정적인 철새서식지 제공을 위한 습지 수위 조절, 갈대·부들 등 습지식물 식재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심영복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다양한 철새들이 습지를 이용하고 있다”라며 “생태습지 조성 효과를 검토해 철새서식지 보전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올해 7월 출범 예정인 서산시 시설관리공단의 직원을 추가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채용인원은 총 12명으로 경력직 1명, 신규 11명이다. 이번 채용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152명을 채용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1차 채용 미달 인원과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에 따른 필요 인원을 추가 채용한다. 응시원서는 5월 7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서산시 시설관리공단 채용 누리집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채용 전형 전 과정은 공정성을 위하여 외부 전문업체가 대행하며, 채용 분야별 서류전형, 필기시험 및 인성 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6월 중순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 분야 및 응시 자격, 채용 절차별 세부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설관리공단이 위탁받게 될 사업은 공공하수처리시설, 공공폐수처리시설, 바이오가스화시설, 공영주차장, 대산버스터미널, 재활용선별시설, 종량제규격봉투 판매, 수소충전소 등 8개 사업이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가정의 달 5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가족큰잔치’ 행사를 개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제103회 어린이날 행사 어린이가족큰잔치는 오는 5월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보조경기장 무대에서는 식전 공연으로 서산시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을 비롯한 관내 어린이댄스팀, 어린이 치어리더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후 기념식에서는 소원 바람개비 퍼포먼스, 어린이날 노래 합창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가족 참여형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며 충남태권도시범단, 임도형, 위나 등의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다. 보조경기장과 서산시민체육관에는 총 33개의 부스가 마련돼 ▲드론·AR·로봇 등 과학체험 ▲소방관·경찰관과 함께하는 안전체험 ▲전통문화체험 등이 운영된다. 특히, 서산시 관광 캐릭터 가티, 오슈 포토존 이벤트가 진행되며 기업과 개인의 협찬으로 과자꾸러미와 가티, 오슈 풍선 머리핀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어린이날 행사에 앞서 오는 4월 29일 시청 대회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가 지난 15~17일과 21일 총 4일간 시 발주 도급·용역 사업장에 대해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아산시 도급·용역·위탁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견하여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을 통한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점검은 시설물 점검을 비롯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사항 ▲현장 작업 시 안전 수칙 준수사항 ▲도급인의 산업재해 예방조치 ▲보호구 지급 및 관리사항 ▲위험성평가 결과 및 기타 안전보건관련 서류 등을 확인했다. 공판석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중대산업재해가 전국적으로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도급·용역·위탁 사업에 대한 현장 중심의 점검을 실시하여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아산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22일 협의회 회원들과 다문화 이주여성(멘티) 40여 명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됬으며, 다문화 이주여성(멘티)에게 한국의 전통시장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여성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며,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전통시장의 다양한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직접 구입하며 전통시장의 활기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고삼숙 회장은 “다문화여성과 지역이 함께 어울린 오늘의 시간이 이주여성에게는 따뜻한 배움의 기회가 되고, 지역경제에도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자 여성복지과장은 “다문화가정과 지역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2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아산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제4차 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까지 총 세 차례의 회의를 거치며 가다듬고 보완해 온 ‘아산시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대한 최종 심의·의결을 진행됐다. 그동안 각 분야의 전문가, 산업·학계 인사,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마련된 기본계획은 이번 회의를 통해 마지막 담금질을 마치고 최종 확정됐다. 위원들은 기본계획 수립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구체적인 대책 및 시행 전략, 이행평가 환류 시스템을 강화하여 ‘탄소중립 선도 도시 아산’으로서의 역할과 의무를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혁중 위원장은 “관내 기업들이 직면한 탄소중립 관련 다양한 과제들에 대해 현실적인 지원방안과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며, 실효성 있는 탄소중립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맹호림 기후변화대책과장은 “앞으로 시는 기본계획에 담긴 실질적 정책 및 실시방안 등을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탄소중립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