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홍성소방서는 차량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안전 조치로,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 기준이 기존 7인승 이상 차량에서 5인 이상 차량으로 확대됐음을 알리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는 지난해 12월 1일 개정된'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시행령에 따른 것으로, 모든 5인승 이상의 차량에 1개 이상의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소화기는 운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둬야 하며, 권장 설치 장소는 차량 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다. 승용차의 경우 운전석 또는 조수석 시트 하단, 11~15인승 승합차는 조수석 주변 및 2열 좌석의 뒷문 부근, 16인승 이상 승합차는 운전석이나 반대편 첫 번째 승객 좌석이 적합한 위치로 권장된다. 강기원 서장은 “차량 화재는 초기 대응에 실패하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 당부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천군 데이지가정방문요양센터는 지난 22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노데이지 센터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이번 성금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의 생활 안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관내 19세부터 45세 청년층을 대상으로 마음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청년 마음쉼터’ 프로그램을 오는 22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플라워, 뷔엔영농조합, 아로데이 공방과 협력해 반기별 10회씩 연 2회, 총 20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되며, 원예·공예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우울감 해소 및 정서적 안정,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유플라워에서는 ▲플라워그릇 만들기 ▲다육이 테라리움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 등 원예활동을, 뷔엔영농조합에서는 ▲천연 샴푸 ▲미스트 ▲쿠키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아로데이 공방에서는 ▲모루 인형 만들기 ▲머그컵 만들기 ▲화병 만들기 ▲탁상용 거울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보건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에서 서천군의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42.5명으로, 충남 평균보다 6명, 전국 평균보다 12.5명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30대의 연령 표준화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101.5명으로 매우 높은 수준이어서 청년층의 정신건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김기웅 서천군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24일 장항농협 육묘장과 볍씨 파종 농가를 방문해 영농현장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군은 영농철을 맞아 현장 중심의 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농업현장을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농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장항농협 육묘장에서는 밥쌀용 고품질 신품종 벼 생산단지에 보급될 ‘다품벼’ 파종이 진행 중이었으며, 재배 농가들이 직접 참여해 육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다. 김봉기 농업인은 “미질 향상과 품질 유지를 위해 공동 이앙작업을 추진하고, 질소질 비료를 10% 절감할 계획”이라며, “군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관내 지역농협 육묘장들은 못자리 설치 적기에 맞춰 5월 초까지 40만 장 규모의 육묘상자를 파종해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건전한 육묘는 한 해 농사의 절반”이라며, “밥맛 좋은 최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철저한 준비와 세심한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 22일 서천군청 대외협력실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충남도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범사업 추진 로드맵을 공유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서천군은 지난 1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설립을 위한 시범사업 대상지 공모를 통해 3월 7일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는 미래선도사업으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시범사업 운영계획안 수립 연구를 수행 중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장항항 일원 시범사업 대상지 현장을 방문하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시범사업 운영계획안과 중장기 로드맵을 중심으로 한 협력방안 논의와 함께 서천군의 지역 현황 및 주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군에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설립을 위한 TF팀을 관계부서 및 부서장을 중심으로 구성·운영하여 운영계획 수립 단계부터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설립은 서천군이 해양과학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제2회 충무공 이순신장군배 전국 노젓기 대회’가 23일 곡교천 세월교 특설경기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제64회 성웅 이순신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대회 규모가 크게 확대돼 전국 154팀, 관외 참가팀만 41팀이 참가한다. 대회 첫날인 23일에는 읍면동 A부 경기가 진행됐다. 이른 아침부터 곡교천 세월교 일대는 각 읍면동 대표 선수들과 이를 응원하기 위해 모인 시민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대회 개막에 앞서 오세현 아산시장은 “노젓기 대회는 이순신 장군의 승리를 이끈 숨은 영웅, 격군의 헌신을 기리고자 마련된 뜻깊은 프로그램”이라며 “아무쪼록 부상 없이 즐겁게, 격군의 노고를 체험하고 아름다운 곡교천의 자연도 함께 만끽하는 안전한 경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세현 시장의 힘찬 “출정하라!”는 외침과 함께 첫 경기가 시작되자, 각 읍면동 대표 선수들의 치열한 레이스가 펼쳐졌다. 거북선 모양의 배들이 곡교천 물살을 시원하게 가르며 힘차게 나아갔고, 응원단은 뜨거운 함성과 박수로 분위기를 달궜다. 예선에서 아쉽게 탈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금산군은 비호산근린공원 산불 발생 시 초동 대처를 위해 수관수막타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총 5기의 수관수막타워와 120톤의 물을 보유하는 물탱크가 설치됐으며 원격제어시스템을 장착해 보다 신속한 대처를 가능하게 했다. 이 시설은 산불 발생 시 헬기나 진화차가 도착하기 전에 산불 확산을 저지하는 역활을 수행하며 수관수막타워와 기계실, 물탱크, 엔진펌프, 원격제어시스템 등으로 구성됐다. 대형스프링쿨러를 통해 1기당 반경 최대 40m까지 물을 분사할 수 있으며 물탱크에는 최대 40분간 분사가 가능한 양의 물을 보관한다. 해당 지역은 군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으로 인근에 아파트, 금산다락원, 스포츠센터, 게이트볼장, 청산회관 등이 있지만 소방차가 접근할 수 있는 진입로가 좁아 산불 발생 시 큰 피해 위험이 있는 곳이다. 군은 이번 산불소화시설 설치로 예상치 못한 산불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수관수막타워 설치로 산불 예방 및 대응 능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군민들께서도 산불 예방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금산군은 올해 9월까지 다가구·단독 주택을 대상으로 상세주소 직권부여를 해 주민 편의 향상에 나선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 건물번호 뒤에 동·층·호수를 포함하는 주소 정보로 정확한 위치 안내가 가능해 우편물·택배 등의 전달·수취가 용이하며 화재나 응급상황 발생 시 해당 지점을 특정할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군은 우선 조사대상 건물을 중심으로 담당 공무원들이 각 가구를 방문해 출입구 위치, 호수 등 정보를 확인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확한 주소는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상세주소가 필요한 주거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현장조사를 시행해 모든 군민이 공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금산군은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4월 24일부터 5월 9일까지 2025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신청을 받는다. 이번 배정은 지난해 11월 진행된 2025년 상반기 배정을 신청하지 않았거나 추가 배정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재배 작목과 면적, 매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정 인원이 결정된다. 가구당 최대 6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이중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은 최대 4명까지다. 고용 대상은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4촌 이내 친척 또는 금산군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라오스, 필리핀 지자체의 선발 인력으로 고용 기간은 최소 3개월에서 최대 8개월이다. 농가는 주당 35시간 이상 근무 및 최저임금 보장 등의 고용 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신청은 본국 거주 4촌 이내 친척이거나 라오스 업무협약 선발 인력일 경우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필리핀 업무협약 선발 인력은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가의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을 추진한다”며 “지속가능한 농촌 인력 구조 마련을 위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금산군 진산도서관이 지난 23일 보령시 비체팰리스에서 열린 2025년 충남도 공공도서관 협력 워크숍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진산도서관은 이번 충남지역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도서관 운영 전반에 걸친 혁신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주민 참여형 독서문화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2023년 금산기적의도서관 우수상, 2024년 인삼고을도서관 정성지표 우수상‧책읽는도시협의회 우수 회원도시 한국출판문화진흥원장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진산도서관이 최우수상을 받음으로써 최근 3년간 금산 지역 도서관이 우수한 성적을 올리며 금산군의 독서문화 진흥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금산군청 소속 사서들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군민 독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여러 독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들도 도서관에서 지식을 쌓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금산군 도서관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만든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더 나은 도서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