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23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충남 늘봄지원실장 역량 강화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학년도부터 본격 확대 운영되는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늘봄지원실장의 실천적 지도력과 업무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오전에는 ▲충남형 늘봄학교의 핵심 운영 방향 ▲특수학급을 포함한 늘봄학교 운영 방안 ▲운영 현장의 다양한 질의응답 시간을 시행했으며, 오후에는 ▲‘마음건강 강화 프로그램’과 ▲‘현안 해결 과제 토의’를 분반으로 운영하여 참가자의 역할별 실천력을 높였다. 이어 현장 토의 결과를 공유하며 실제 학교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늘봄학교는 학교를 넘어 지역과 마을이 함께하는 돌봄과 배움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늘봄지원실장이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각자의 학교에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정책 추진 주체 간의 유기적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통해 늘봄학교가 충남교육의 새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도가 서산·태안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에 대한 국가 계획 반영 및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본격 나섰다. 지난해 7월 김태흠 지사의 ‘중단 없는 추진’ 발표 이후 마련한 4400억여 원 규모의 종합계획에 대한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대응 전략을 마련한다. 도는 2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예타 대응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 김남용 태안군 산업건설국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환경공단, 충남연구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용역 추진 계획 보고, 전문가 자문,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와 서산시, 태안군이 협력하고, 유진도시건축연구소가 내년 12월까지 21개월 동안 진행하는 이번 용역은 가로림만 권역 종합발전 여건 분석, 국가해양생태공원 사업 구상 구체화,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의 타당성 조사 등을 내용적 범위로 잡았다. 용역을 통해 도는 가로림만 자연 환경과 인문·사회환경 분석, 지역경제와 기반시설 환경 및 특성 분석,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도가 미국발 ‘관세 폭풍’으로 인한 도내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정책자금 지원에 본격 나선다. 도는 100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 지원 3종을 마련,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조치로 피해를 입은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14일 김태흠 지사가 발표한 ‘미 관세 부과 조치 관련 충남도 대응 방안’에 따른 것으로, 정책자금 3종은 △수출 피해 기업 경영안정자금 △수출 피해 보증 자금 △우대금리 자금 등이다. 우선 수출 피해 기업 경영안정자금은 200억 원 규모로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1년 이내 수출 실적이 있는 기업 중 관세 부과로 피해를 입은 경우, 5억 원 한도로 2년 간 2.0%의 이자를 보전한다. 수출 피해 보증 자금은 300억 원 규모로, 최근 1년 이내 수출 실적이 있는 직접 피해 기업뿐만 아니라, 관세 부과로 인해 어려움이 있는 간접 피해 기업에 대해서도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대출 시 금리 상한 및 보증료 0.4%p 추가 감면(1.2%→0.8%)이다. NH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천군의회는 24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인구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기획한 것으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김경제 의장은 서천교육지원청 김흥집 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경제 의장은 “저출산·고령화는 우리 서천군에 그 어떤 현안보다 심각한 문제임은 자명한 사실이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 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 충청남도태안미래교육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2025년 상반기 협의회를 열었다. 충청남도태안미래교육자문위원회는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 기구로, 교육 전문가, 학부모, 지역사회 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제5기 위촉을 통해 자문위원회는 태안교육의 미래 비전을 함께 설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태안 화목마실수업 공동교육과정 운영 ▲태안지역 농촌유학 활성화 방안 등 지역교육 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태안교육의 발전 방향과 실천 전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류재환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미래 교육이 중요하다.”며, “위원회의 다양한 제언을 바탕으로 태안의 학생들이 행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해안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관내 교육행정 공무원과 청렴 동아리 ‘청·바·지’ 회원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태안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청렴한 태안교육을 홍보하고, 피서철을 대비해 해안가 환경을 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청렴 홍보 띠를 착용한 교직원들은 태안 최대의 여름 관광지인 만리포해수욕장 일대를 샅샅히 돌며 생활쓰레기, 비닐, 빈 병 등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청렴을 실천하는 마음가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청렴 캠페인은 태안교육지원청의 청렴 실천 의지를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전하고자 진행됐다.”며, “더불어 오늘과 같은 환경정화 활동으로 우리 학생들에게도 자연환경을 사랑하고 보존하자는 의미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사랑실에서 ‘2025 태안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하고, 장애학생 인권 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장애학생의 인권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고, 다각적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태안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교육과장을 단장으로 경찰, 상담 및 성교육 전문가, 장애학생 보호자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기 현장지원과 더봄학생 맞춤 상담, 관련 연수 및 우수사례 홍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정기 현장지원 일정 협의 ▲더봄학생 지원 방안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인권침해 예방교육 방향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원 중 한 명은 “장애학생의 안전과 인권을 지키는 데 현장 교사로서 무엇을 해야 할지 더 구체적으로 고민할 수 있었다.”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연계가 중요함을 다시 느꼈다.”고 전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장애학생 인권보호 체계가 더욱 탄탄히 구축되길 기대한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산시의회가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하고 20일간의 결산검사 활동에 돌입했다. 조동식 의장은 24일 의장실에서 대표위원 김용경 의원을 비롯한 7명의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꼼꼼한 검사 진행을 주문했다. 시의회는 지난달 5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용경 의원(대표위원)과 이정수 의원, 유해중(전 시의원), 이원우·신권범·최교상(전 공무원), 문종현(세무사) 등 총 7명을 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임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다음 달 13일까지 20일간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 마련된 결산검사장에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을 확인하고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재정운영이 이루어졌는지 검토할 예정이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을 맡은 김용경 의원은 “결산검사는 한 회계연도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지난해 예산이 적법하게 집행됐는지 재정 운영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졌는지 철저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서산시에서 지역의 효자시설로 자리매김할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설치 사업이 올해 10월 말 준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최신득 서산시 환경녹지국장은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 9월 착공한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의 공정률이 88%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최 국장은 “올해 10월 말 준공을 앞둔 자원회수시설을 통해 폐기물을 안정적이고 위생적으로 처리해 시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회수해 서산시가 자원순환 자족도시로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자원회수시설 설치 사업은 양대동 827, 828번지 일원에 약 1천56억 원을 투입, 1만 5천여 평 규모로 광역 소각시설, 주민편익·체험관광 시설 등을 갖추는 사업이다. 지난 3월 소각동, 주민편익시설동 등 주요 건물의 철근공사와 94m 전망대 기둥 설치가 완료된 상태며, 6월까지 내외부 마감·조경공사와 전망대 상부 인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설치가 완료되면 스토커 방식으로 설치된 광역 소각시설은 일일 약 200톤 규모의 생활 쓰레기를 처리할 전망이다. &nbs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산소방서는 119구급대원을 향한 폭언·폭행은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근절을 당부하고 나섰다. 구급대원에게 욕설을 하거나, 물리적인 위협을 가하는 행위는 공무집행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긴급 상황에서 환자의 생명에 직접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에 해당하며 현행 소방기본법 제16조 제2항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출동한 소방대의 활동을 방해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김종원 재난대응과장은 "119구급대원의 신체적·정신적 안전이 확보되어야 시민의 생명도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다"며, 시민들에게 기본적인 예의와 협조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