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주최하는 각종 공모사업 10건에 선정되어 1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선정된 사업분야는 △공연 2건 1억3844만원 △예술교육사업 4건 2억1900만원 △문예진흥 사업 1건 3억3900만원 △ 관광사업 1건 6억4300만원 △관광축제 사업 2건 1억9000만원으로, 총 10건에 15억2944만원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 유통 지원사업’을 통해 ‘연극 세상친구’,‘연극 나, 옥분뎐’등의 수준 높은 공연 3건을 유치했으며, 예술교육 분야에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꿈의 무용단' 그리고 충남문화관광재단의 '유아문화예술교육',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 등이 선정됐다. 또한, 지역문화진흥원의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에 선정되어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연산문화창고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과 충청남도‘ 1시군 1품 축제사업’, 문화관광축제 과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관광·축제의 새로운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논산시가 축산 농가 대상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를 연중 무료로 지원한다.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축사 면적이 1500 미만의 농가는 1년에 한번, 1500이상인 농가는 6개월에 한 번 의무적으로 부숙도 검사를 받아야 하며,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최대 2백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단, 가축 분뇨 처리를 전문 처리업체에 위탁한 농가는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사를 희망하는 농가는 균일하게 혼합한 퇴비 500g가량을 시료 봉투에 담아 밀봉한 후 농업기술센터 1층 친환경농업관리실에 방문 의뢰하면, 2주 내외로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퇴비부숙도 검사는 악취 예방은 물론 적정한 퇴비 사용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드는 데 중요하다”며 “친환경 가축분뇨 관리 실천에 대한 관내 축산농가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 위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융복합지원과 과학영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논산시가 시민 건강증진과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한‘비대면 걷기동아리’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한 건강실천 활동으로,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간 진행된다.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 구성원들은 미션 인증과 챌린지 수행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다. 모든 참여자에게는‘걷기용품(썬캡)’이 제공되며, 우수 동아리에게는 최대 10만 원 상당의 논산사랑상품권, 참여 우수자에게는 모바일상품권 5만원, 월별 미션 성공자에게는 모바일상품권 5천원이 지급된다. 시는 오는 29일 국민체육센터 3층 실내체육관에서 동아리 리더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해 걷기 프로그램 운영 방법은 물론 논산시 건강지표 현황 공유와 건강생활 실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걷기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건강관리 방법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즐겁게 건강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천안시 두정도서관은 4월부터 운영 중인‘오늘의 어린이, 내일의 어린이실’ 전시 관람객이 2,000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두정도서관은 ‘내일의 어린이실’ 개실 100일을 맞이해 오는 6월 15일까지 1층 로비에서 ‘오늘의 어린이, 내일의 어린이실’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전시에서는 8~ 13세 어린이를 위한 전용 공간인 0813 작업실의 책과 재료, 어린이들의 작업물을 관람할 수 있어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년여 간 어린이실의 조성 과정을 담은 프로세스 맵과 영상도 인기를 끌고 있다. 0813 작업실 내부를 둘러볼 수 있는 라운딩 프로그램에는 150여 명이 사전신청을 하며 그 인기를 실감하게 하고 있다. 이충미 관장은 “내일의 어린이실의 콘텐츠와 조성 과정을 담아낸 전시가 많은 사랑을 받아 기쁘다”며 “많은 시민이 방문해 내일의 어린이실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원스톱허가과에서는 ‘친환경 청렴 텀블러와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와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청렴 관련 메시지가 새겨진 텀블러를 제작 및 보급하여 업무 회의와 일상에서 사용토록 해 일상 속 청렴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것을 목표로 했다. 김동식 원스톱허가과장은 "텀블러에 새겨진 청렴 문구를 통해 공직자들이 끊임없는 자기성찰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적 가치임을 모든 직원이 인식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한 직원은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청렴 개념을 친근하고 실용적인 방식으로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환경보호와 청렴 의식을 동시에 고민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은 업무 중 텀블러를 가까이 두고, 점심시간 대화 중에도 청렴 문구를 되새기며 조직의 청렴 문화를 내재화할 계획이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재)서산시복지재단은 4월 23일 관내 다함께(온종일)돌봄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돌봄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선진 복지시설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서울숲아이꿈누리터, 서초구립우면동초등키움센터(서초1호점, 2호점)를 방문했으며, 시설 내·외부 라운딩과 전반적인 운영 사항에 대해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울숲아이꿈누리터는 장애 아동과 비장애아동을 함께 돌보는 장애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모범 사례로 인정받아 2023년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우수 운영 시설이다. 수영장, 풋살장 등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성동구에 있는 유일한 융합형 돌봄센터로 주목받고 있다. 서초구립우면동초등키움센터(서초1호점)는 아동들이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참여하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2022년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시설로 아동 흥미를 고려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과 지역협력 프로그램으로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서산시복지재단 장갑순 이사장은 “이번 견학을 계기로 운영 노하우를 공유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산시가족센터는 ‘부부 사랑편지 공모전’을 3월 10일부터 4월 20일까지 접수받고 편지를 마감한 가운데, 23일 우수작에 대한 심사가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부부의 감정 교류 활성화 및 소통을 증진하여 관계 회복을 돕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다양한 연령대와 배경을 가진 부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140여 통의 편지가 접수되어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심사는 외부전문가, 일반인, 관계자로 구성된 총 5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하여 주제 적합성, 편지 완성도, 문장 표현력, 감정전달의 4개 영역 점수 산출로 우수작 3편이 선정됐다. 특히,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응모자 정보를 배제한 블라인드 심사로 진행하고, 심사위원의 개별적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도출됐다. 심사에 참여한 심사위원은 “이번 공모전은 수준 높은 편지가 다수 접수된 가운데 많은 작품 속에서 진정성을 엿볼 수 있었으며, 특히 모든 작품이 부부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 심사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감동이 전해졌다.”라고 전했다. 수상자 발표는 5월 15일 서산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되며, 5월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부여군이 24일 자로 국가유산청에 의해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가 국보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는 초대형 규모(길이 약 14m)로, 머리에 화려한 보관을 쓰고 신체를 아름답게 장식한 보습의 보살형 입상형식으로 표현됐다. 장엄신 괘불의 시작점을 연 작품으로 균형 잡힌 자세와 비례, 적·녹의 강렬한 색채 대비, 밝고 온화한 중간 색조의 조화로운 사용으로 종교화의 숭고함과 장엄함을 효과적으로 구현했다. * 장엄신(莊嚴身): 괘불에서 머리에 화려한 보관을 쓰고 신체를 아름답게 꾸민 부처님 화기(畫記)를 통해 확인된 화승(법경(法冏), 혜윤(慧允), 인학(仁學), 희상(熙尙) 등)과 제작 연대(1627년, 조선 인조 5년)는 기존에 국보로 지정된 다른 괘불도보다도 제작 연대가 앞선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화기에 ‘미륵(彌勒)’이라는 주존의 명칭을 밝히고 있어, 일찍이 충청지역에서 유행한 미륵대불 신앙의 전통 속에서 제작된 괘불도임을 알 수 있다. 이후에 제작되는 유사한 도상의 괘불 제작에도 많은 영향을 미쳐 우리나라 괘불도의 확산과 발전에 중요한 역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18일, 28년간 교단에서 제자를 가르쳐 온 퇴직 교사 정관홍(前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씨가 직접 제작한 영어교재와 수업자료 등 총 23점의 기록물을 충남교육청 기록관에 기증했다고 밟혔다. 이번에 기증된 자료는 2001년부터 2022년까지 정관홍 교사가 수업 현장에서 활용하기 위해 자필로 작성하고 편집한 영어 교재, 문법 노트, 수업자료집 등으로 단지 오래된 책이 아니라, 학생들과 함께한 소중한 기억의 조각이자 최근 20여 년간의 영어교육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단순한 교육 자료를 넘어 한국 공교육의 변화상을 담은 역사적 기록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관홍 교사는 “당시에 좋은 교재가 많고 여러 교재가 많았지만, 학생의 수준에 맞는 교재가 없다 보니, 수업을 따라오기 어려운 학생이 부지기수였다며, 나 자신도 그렇게 공부를 잘한 사람이 아니었기에, 누구나 쉽게 수업에 따라올 수 있게 영어교재를 만들면 어떨까하여 만든 영어교재가 23점이 됐다”라며, “수십 년간의 노력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충남 교육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다면 보람 있는 일이라 생각했다”고 기증의 뜻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이달 23일 천안 지역을 시작으로, 6월 4일까지 도내 학원장과 교습소장 4,259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원(교습소)장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원장과 교습소장의 참석 편의성을 고려해 도내 14개 시군에서 총 16회에 걸쳐 집합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건전한 학원 운영을 위한 점검 사항 안내 ▲아동 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 ▲장애인학대와 장애인 대상 성범죄 신고 의무자 교육 ▲긴급복지 신고 의무자 교육 등으로 운영자가 준수해야 할 기본의무교육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지난해와 달리 법정의무교육 과목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아동학대 관련 교육은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이, 장애인 대상 학대와 성범죄 예방 교육은 충남장애인옹호기관이, 긴급복지 교육은 전문 강사가 맡아 전문성을 높인다. 교육청은 이 같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연수 참석률을 높일 방침이다. 양미자 행정과장은 “이번 연수는 학원(교습소)장이 매년 이수해야 할 법정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된다”라며, “건전한 학원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함께, 학습자의 안전과 학습권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