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가 의료시설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한 읍·면지역131개 경로당에 총 1억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자동혈압측정기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읍면지역에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등 27개소의 의료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나, 일부 마을은 상대적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실정이다. 이에, 경로당에 자동혈압측정기를 설치함으로써 인근 주민들의 건강을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됐다. 이유진 경로장애인과장은 “경로당은 단순 여가시설의 역할을 넘어서 마을에서 가장 가까운 복지시설로서 건강관리의 중심지가 되어야 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어르신 관절 건강을 위한 입식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모든 경로당에 테이블의자세트를 설치했으며, 통증완화 및 피로회복을 위해 안마의자를 지원한 바 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립합창단이 5월 30~31일 2일간 아산아트홀(아산시 평생학습관 1층)에서 김순정 지휘자의 지휘로 ‘제40회 정기연주회 해와 달: 세상을 비추는 두 개의 빛’을 공연한다. ‘해와 달’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전래동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가족 단위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칸타타로 재구성한 공연이다. 1부는 ‘해와 달’로 세상을 비추는 두 개의 빛, 당연한 일, 아홉 고개 삼십 리 길,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등 8개의 곡으로 구성됐다. 2부는 최신 인기 만화영화 주제곡, 추억의 만화영화 주제곡으로 시대별 만화 주제가를 합창 편곡하여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몄다. 전 좌석은 무료이며, 4월 24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가 오는 28일부터 ‘영구적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영구적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은 난소나 고환을 절제하거나 항암제 투여, 복부 및 골반 부위를 포함한 방사선 치료 등 의학적 사유로 영구적 불임이 예상돼 가임력 보전이 필요한 시민들의 난자·정자 냉동과 초기 보관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결혼 여부는 무관하며 생애 1회 지원된다. 여성은 최대 200만 원, 남성은 최대 30만 원까지 가능하다. 최원경 아산시보건소장은 “가임력 보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미래의 난임 가능성을 대비하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기 좋은 아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보건소가 최근 기온이 오르며 야외 행사와 도시락 섭취가 많아지는 계절을 맞아 시민들에게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쉽게 전파되며,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식사 전·후, 조리 전 손을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히 씻기) ▲익혀 먹기(육류, 어패류 등은 내부까지 충분히 익히기) ▲끓여 마시기(지하수나 의심되는 물은 반드시 끓여서 섭취) ▲조리 후 2시간 이내 섭취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조리 도구 및 용기 철저한 세척·소독 등의 위생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특히, 고령층은 면역력이 낮아 식중독이나 감염병에 취약하므로, 행사 주최 측과 조리 담당자는 더욱 철저한 위생 수칙을 실천해야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다수가 모이는 축제 등 행사장에서는 음식물 취급 및 보관이 어려우므로 식중독 위험이 크기 때문에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행사를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가 23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과 함께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와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합동 예찰을 실시했다. 이번 예찰은 과수화상병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의심주를 사전에 제거하고자 추진됐으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개화기 약제 방제 등 철저한 예방 조치도 당부했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합동 예찰을 통해 과수화상병 발생 위험 지역에 대한 집중 관리와 방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과수화상병은 매우 전염성이 강한 병해로, 발생 초기 빠른 대응이 중요하다”며, “봄철 농번기 영농작업에 앞서 예찰을 통해 과수화상병의 확산을 차단하고, 농가들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예방약제 지원과 교육을 강화하여 화상병 발생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과수화상병균은 겨울철에도 감염된 기주식물에서 월동하며, 봄철 기온 상승과 함께 활동을 시작하고, 이후 강우 및 매개곤충, 작업도구 등을 통해 확산되어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전염병이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가 25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를 앞두고 24일 온양온천역에서 사전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조일교 부시장을 비롯해 충청남도,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총 15명이 참여했다. 합동점검반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무대 시설, 전기·소방 시설 등 주요 시설물의 안전성을 면밀히 확인했다. 또한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인파 관리 대책, 교통 및 주차 관리 대책, 구급차 배치 계획 등도 함께 점검했다. 조일교 부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점검 사항을 신속히 보완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산시는 이번 점검에서 나온 보완 사항을 반영하고, 25일 곡교천과 현충사에서도 각 분야 전문가와 합동 현장점검을 추진해 안전 사고 예방을 강화할 방침이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가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반부패 추진 방안 마련을 위한 ‘청렴도 향상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주요 관련 부서장과 반부패 전문기관 ㈜레드휘슬 연구원이 참석했다. 지난 3월 실시한 자체청렴도 조사 결과를 분석한 레드휘슬 연구원의 보고에 따르면, 아산시의 경우 타기관에 비해 전반적인 청렴도 점수는 높지만 연고주의 및 갑질 발생 분야 등에서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간부 공무원들이 주도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의 부패 취약점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과 개선방안을 바탕으로 소통과 참여 중심의 청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들이 청렴의지를 강화하고 청렴 시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고위직 청렴 리더십 강화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 역량 강화 ▲소통하고 참여하는 청렴문화 확산 ▲반부패 인프라 구축 및 공직비위 사전 차단의 4가지 중점 추진 전략을 바탕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 염치읍은 24일 관내 곡교천 일원에서 열린 ‘제2회 충무공 이순신장군배 전국 노젓기대회’ 현장에서 염치읍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염치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과 염치읍 행복키움추진단이 함께한 이번 복지사각지대 및 고독사 위험자 발굴·예방 홍보 캠페인은 노젓기대회의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속에 활기를 띠었다. 캠페인에서는 복지서비스 정보 안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현장 상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주민 참여 독려 활동이 펼쳐졌다. 주민들로부터는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어 유익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강명구 염치읍 행복키움추진단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드는 데 주민과 함께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심용근 염치읍장은 “축제 속에서 즐거움과 더불어 따뜻한 복지의 의미를 더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 송악면이 24일 제2회 충무공 이순신장군배 전국 노젓기 대회가 열린 현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실시하며 깨끗하고 투명한 청렴 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이번 캠페인에는 송악면 직원들을 비롯해 송악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축제장을 찾은 많은 시민과 소통하며 청렴의 중요성을 알렸다. 공직사회 내 청렴 문화를 더욱 확산하고 부패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서 참여자들은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구호를 함께 외치고, 송악면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한 조직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김영환 면장은 “이번 청렴 캠페인을 통해 직원 및 단체 모두가 청렴을 생활화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투명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 음봉면 행정복지센터는 24일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산동보건진료소와 함께 진행했으며, 혈압·혈당 측정, 건강상담, 치매 검사, 모기 유충구제제 배부 및 사용 방법을 안내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음봉면 박 모 어르신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검사를 해주고 건강에 신경을 써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정성 음봉면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제공으로 음봉면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