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별에서 온 어린왕자”가 5월 5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 공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별에서 온 어린왕자”는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명작 ‘어린왕자’를 4세부터 10세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뮤지컬이다. 새로운 학교로 전학온 소년 ‘소망이’가 처음 마주하는 낯선 환경에서 혼란을 겪고, 그곳에서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친구들을 만나며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을 나누기 시작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극단 관계자는 점점 복잡해지는 세상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가치, “존중”, “다름의 이해”, “마음의 소리 듣기”를 노래하고 춤추며, 자연스럽게 느끼게끔 공연을 기획했다고 한다. 부여군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고, 유대감을 쌓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두 차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 없이 당일 방문 관람해야 한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부여군은 상하수도사업소 소속 직원 3명이 최근 실시된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 1급 자격시험에 합격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자격을 취득한 직원들은 모두 상수도 현장에서 직접 시설을 관리·운영하는 실무 인력이다. 복잡한 상수도 관망 시스템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 1급은 복잡한 상수도관망의 효율적 운영과 체계적인 유지관리 능력을 평가하는 전문 자격이다. 이번 자격 취득을 통해 부여군의 상수도 운영 안정성과 사고 예방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자격 취득은 단순한 성과가 아니라,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는 부여군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인재 육성과 기술력 강화를 통해, 부여군이 신뢰받는 물 복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여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상수도 분야의 지속적인 혁신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스마트 기술 도입을 포함한 다양한 개선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구항면은 지난 1월부터 지역 내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건강관리와 복지 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항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담과 복지 서비스 안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같은 서비스는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어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맞춤형복지팀 관계자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는 주민들의 건강 관리 강화와 복지 접근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 대상을 점차 확대해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대상자는 “직원들이 먼저 찾아와 건강 상담까지 해주니 정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최해영 구항면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항면 주민들이 건강하고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홍성군은 충청남도 최초로 2023년부터 홍성의료원과 연계하여 심뇌혈관, 만성질환자 등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에게 퇴원 후 1년간 찾아가며 건강관리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건강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본서비스는 올해 3년째로, 2023~2024년까지 112명, 올해 4월까지는 9명의 퇴원환자를 읍·면 맞춤형복지팀에서 방문하여 ▲건강관리 ▲복약관리 ▲복지서비스 안내 등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9명의 대상자 중 35명인 89%가 퇴원 후 읍·면 맞춤형복지팀의 모니터링으로 건강을 유지하며 생활하고 있어 사업효과가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퇴원 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취약 계층에게 찾아가는 ‘복지+건강서비스’로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5일 군청 회의실에서 ‘홍성군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평등위원회에서는 위촉직 위원 7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고, 양성평등기금을 활용한 ‘2025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심의가 진행됐다. 양성평등위원회는 양성평등정책 추진실적 및 사업의 조정, 여성친화도시 및 성별영향평가에 관한 사항, 여성관련 시설의 설치 운영에 관한 사항, 그 밖에 양성평등정책 관련 주요사항을 논의하는 기능을 하며 당연직 3명, 위촉직 7명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들은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하는 한편,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2025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접수된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심의했다. 양성평등기금 사업은 2020년부터 ▲양성평등 문화확산 ▲여성 권익 보호 및 복지증진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촉진 ▲일·가정 양립지원 4개 분야에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공모 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공모는 총 2,000만원의 예산으로 3개 신청 사업 중 사업규모에 따라 2개 사업을 선정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현안 및 역점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이용록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부서장, 팀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사업 23건 ▲역점사업 96건 ▲종료사업 31건 등 총 150건의 홍성군 주요사업의 추진상황 및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군은 각 사업에 대해 국장, 직속기관장, 부서장을 책임관으로 지정하여 해당사업의 진행상황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지는 시스템을 도입해 사업의 시작부터 끝까지 흔들림없는 추진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이날 보고회는 실무진인 담당팀장과 담당자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청취하고 심도있는 의견교환을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 및 해결방안을 모색했으며, 올해 완료 예정인 45건에 대해서는 연내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강조했다. 이 군수는 “국내외 재정 여건 악화로 정부예산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전략적인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군 발전을 주도적으로 이끌 현안 및 역점사업들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 및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홍성군은 제55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며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올해 기후변화주간의 주제는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 고 적응생활!’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홍성군은 지구의 날인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홍북읍 한울마을 LH2단지2BL아파트(1,196세대)를 비롯해 군청사와 홍주읍성, 조양문, 홍주천년기념탑 등을 대상으로 소등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한울마을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홍성군과 ‘공동주택 탄소중립 실천협약’을 체결하고, 입주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실천 교육, 에너지 분야 탄소중립 포인트제 가입 홍보, 재활용 분리배출 등 환경 시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기후변화주간 동안 군청 본청 및 농업기술센터 구내식당에서는 ‘잔반 없는 날’ 행사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일평균 대비 약 27.2kg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전 부서가 점심시간 사무실 소등,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홍성상설시장상인회는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어린이 큰잔치와 함께하는 홍성역사인물축제’(축제 기간: 5.3.~5.4.)와 연계하여 시장 대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존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무대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상설시장 먹거리존은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되며, 추억의 각설이 공연과 함께 레트로한 감성을 재현하여 옛 시장 그대로의 모습을 재현한다. 특히, 매주 금·토요일마다 운영되는 ‘고기 굽는 날’ 식당이 한층 더 활성화되어, 축제와 함께 홍성 한우와 한돈의 깊은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꼬마김밥, 닭갈비, 잔치국수, 치킨, 꽈배기, 호떡 등 약 20여 종류의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식사와 간식을 마련하여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태옥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축제는 역사, 문화, 먹거리가 어우러진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홍성의 매력을 널리 알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린이큰잔치와 함께하는 2025 홍성역사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홍성군이 군단위 최초로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며 타지자체의 눈길을 끌고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여기서 ‘여성’은 단순한 성별 구분이 아니라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하는 포괄적 개념을 의미한다. 홍성군은 ▲성평등한 홍성 ▲일하기 좋은 홍성 ▲안전하고 편리한 홍성 ▲건강한 홍성 ▲함께 돌보는 홍성에 목표를 두고 사업을 추진한 결과, 2014년, 2019년에 이어 2024년까지 한 번의 중단됨 없이 군단위 최초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양성이 평등하고 가족이 행복한 홍성’을 비전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쉼없이 달려온 홍성군의 여성친화도시 사업들을 분야별로 살펴본다. 성평등 기반 구축 군은 전 부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여성친화도시 조성 부서평가(BSC)’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부서의 정책 수립과 집행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예산군 삽교공공도서관은 지난 25일 현대제철 예산공장과 함께 지역 어르신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큰글자도서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식은 현대제철 예산공장이 지역사회의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한 자리이며, 도서관에는 총 200만원 상당의 큰글자도서가 전달됐다. 기증된 큰글자도서는 시력이 약해진 고령층도 부담 없이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글자 크기와 가독성을 높여 제작된 도서로, 예산군공공도서관에서 추진 중인 ‘시니어 리스타트’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니어 리스타트’ 사업은 기존 영유아 대상의 북스타트 사업을 확대해,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큰글자도서 꾸러미를 증정하는 프로그램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현대제철의 따뜻한 나눔이 어르신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독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