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천군이 지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Y-FARM EXPO)’에서 ‘귀농·귀촌 유치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군은 귀농인의 집 운영과 주택 수리·신축 설계 지원, 농기계 구입 지원 등 귀농귀촌인의 정착에 꼭 필요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지난해에만 565세대 872명의 귀농귀촌 인구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서천군은 귀농·귀촌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1:1 맞춤형 지원사업 상담을 진행하고, 농업 환경과 지역 특산물 및 가공품을 소개하는 등 차별화된 정책 홍보로 큰 관심을 끌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박람회는 서천군의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임시주거 제공,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등 더욱 실질적인 지원책을 강화하여 서천이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가장 살고 싶은 지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청년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청년정책 정기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2차 토론회는 지난 14일 열린 1차 학습회의 후속으로, 앞서 제시된 정책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제안서를 구체화하는 자리였다. 참여 청년들은 1차 학습회에서 배운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해 분과별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빈집 활용 지원사업 ▲청년창업 지원 확대 ▲정책 참여 및 접근성 개선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등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정책들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한 청년은 “우리 손으로 직접 정책을 만들고 구체화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고, 정책이 실제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청년들이 직접 제안서를 만드는 과정에 참여하는 열정적인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청년들의 제안이 실제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적극 협의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정책 제안서를 주민참여예산 공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4일 서면 마량리 한국최초 성경전래지 기념관에서 1100년의 역사를 품은 특별기획전 '세퍼토라 전시회'를 개막했다. 5월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약 1100년 전 예멘에서 제작되어 디아스포라(흩어진 유대인 공동체)로 살아온 ‘일라나’ 가문의 두루마리 성경 '세퍼토라'가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전시된 세퍼토라는 약 100년 전부터 이스라엘의 예멘 회당에서 실제 사용됐으며, 2018년 주앤바이블칼리지 김형종 박사에 의해 기증된 귀중한 유물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세퍼토라'뿐만 아니라 성경 말씀을 한문, 한글 등 다양한 서체로 표현한 서예 작품들도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신앙과 예술이 어우러진 독특한 문화적 체험을 제공한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전시회가 지역주민들에게 성경과 문화, 역사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서로 다른 문화 간의 존중과 소통이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물버들 생태체험 스테이 기반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봉선저수지 일원에 생태체험과 숙박이 가능한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의 인구 감소와 관광 활성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총사업비 37억 원을 투입해 ▲생태체험 숙박동(6호실) 조성 ▲부지정리 및 조경(2,684㎡) 등을 추진하며, 기존 물버들 생태체험학습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생태체험 관광의 질적 향상으로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관계인구 및 생활인구 유입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봉선저수지 주변의 내륙권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관광모델을 구축해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서천군을 대표하는 제19회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18일까지 16일간 서면 마량진항 일원에서 펼쳐진다. 서면개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서천 앞바다에서 어민들이 직접 잡은 싱싱한 자연산 광어와 도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개막일인 5월 3일에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 이벤트를 열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동안 ▲광어 맨손잡기 체험 ▲광어 낚시 체험 ▲광어도미 보물찾기 ▲해양생물 체험관 ▲전통놀이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구영 서면개발위원장은 “청정 서천 앞바다의 자연산 광어와 도미를 맛보고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서천의 매력을 듬뿍 느껴보시기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축제장 인근에는 성경전래지 기념관, 동백정, 춘장대해수욕장 등 서천의 대표 관광명소가 있어 미식과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완벽한 봄맞이 여행지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천군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한 ‘2025년 청년바다마을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50억원, 도비 15억원을 포함한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청년바다마을 조성사업은 청년 어업인에게 주거와 일자리, 지역사회 융화 등을 한 번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히 청년층 귀어 시 가장 큰 진입장벽인 주거 및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사업지는 마서면 송석리 504-1번지 외 3필지(7,790㎡)로, 가족형 및 단독형 주택 약 25호와 공동육아 보육시설이 포함된 주거단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수산자원이 풍부한 공유수면에 신규 양식장을 개발하여 제공함으로써 청년층의 안정적 어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부지 인근에 학교, 보건진료소, 서천읍 소재지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어 입주 청년 어업인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와 우수 어촌계로 선정된 송석어촌계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 효과가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청년바다마을 조성사업이 단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난 28일 ‘제31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참가를 앞둔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종목별 훈련장을 방문했다. 김 시장은 이날 론볼을 시작으로 골볼, 탁구, 배드민턴 등 11개 종목 훈련장을 차례로 방문해 막바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보령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에서 종합 5위를 목표로 집중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며 “승패를 떠나 즐거운 마음으로 안전하게 경기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31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산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22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5,000여 명이 참가하며, 보령시는 17개 종목에 422명(선수 359명, 임원 및 보호자 63명)이 참가한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2026년 목재펠릿 연소기(보일러, 난로) 보급사업’ 신청접수를 4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사업연도 초기(1~2월)에 신청 공고를 했기 때문에 실제 보급이 겨울철이 지난 후에 이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목재펠릿 보일러·난로가 겨울철 적기에 보급될 수 있도록 사업 전년도에 미리 신청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2026년도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보령시 산림과 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지원사업은 산림청에 등록된 제품을 대상으로 일반 주택용(임업·농업용, 상업용, 지역 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주민편의시설용)과 지방자치단체 또는 개인·단체가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용으로 구분하여 지원한다. 주택용의 경우 산림청 등록제품 보급단가를 기준으로 국비 30%, 지방비 40%, 자부담 30%로 구성되며, 사회복지용은 국비 50%, 지방비 50%로 전액 지원된다. 난로의 경우에는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하고 그 외는 자부담이다. 또한 목재펠릿 포대 운반용 리프트는 국비와 지방비를 합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전북 남원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까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물린 후 2주 이내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혈소판과 백혈구가 감소하여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국내에서는 2013년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까지 총 2,065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381명이 사망해 약 18.5% 치명률을 보이고 있다. SFTS는 현재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없어 감염 매개체인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야외활동 시 ▲긴소매·긴바지 착용 ▲기피제 사용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야외활동 후 즉시 샤워하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60대 이상 농업·임업 종사자의 발생 비율이 높아 고령층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봄철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방세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보령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보령시 지방세심의위원회’는 납세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지방세에 관한 전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세무사, 법무사, 공인중개사 등 민간위원 12명과 공무원 2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지방세기본법'에 따라 이의신청 및 과세전적부심사에 관한 사항, 부동산 시가표준액 결정, 정기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 등을 심의·의결하며 납세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지방세는 시민의 삶과 직결된 재정의 중요한 축이며, 지역의 자립성과 복지 향상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며 “투명하고 객관적인 지방세 운영이야말로 납세자 권리보호의 첫걸음이다. 납세자의 권리가 보호되고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지방세정이 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