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5일‘2025년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최고 지원액인 국비 8천만원을 확보했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장애인 문화향유 기회 증진 및 접근성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문화시설과 공간, 콘텐츠 및 정보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의 장애인 접근성을 강화해 장애인 관객개발 및 물리적·심리적으로 경계나 제약이 없는 문화예술 향유 환경을 조성하는 목적이다. 세부사업으로는 오케스트라 및 야외 프린지 공연, 오감 만족 악기체험(터치투어), 장애인과 비장애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회화 및 공예품 전시가 이루어진다. 또한 기벌포영화관에서는 무장애 영화 상영을 추진하게 되며 관내 여러 장애인 단체와 협력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무장애 활성화를 위한 접근성 제공의 방편으로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과 수어 해설,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 수신기 및 점자 리플렛 등 보조 감상 수단도 제공한다. (재)서천문화관광재단 문옥배 대표이사는“앞으로 무장애 접근성 강화로 차별 없는 문화예술시설 운영 및 장애 없이 공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논산시는 오는 5월 23일까지 e-비즈니스(라이브커머스 및 사진촬영)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각 과정별로 8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라이브 커머스 과정은 최신 트렌드부터 카테고리별 키워드 분석법, 매체별 특징 분석은 물론 큐시트 제작과 리허설을 통해 실전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사진 촬영 과정은 사진의 기초 이론, 상황별 촬영법, SNS채널 운영 노하우와 실제 촬영 실습 교육 등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변화하는 온라인 시장에 적응하고,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농가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방문․전화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지도정책과 교육경영팀에 문의하면 된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논산시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으로 미래를 밝히는 장학금 기탁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3일 시민소통위원회 하헌수 사무국장 가족이 시청을 직접 방문해 3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것에 이어 (사)논산시새마을회에서 2백만 원, 화지중앙시장상인회에서 1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시민소통위원회 사무국장 가족은 관내에서 LPG충전소, 해오름한식디저트떡공방, EiE고려대어학원 충남논산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업체를 운영하면서 얻은 수입의 일정 부분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마음을 미래 인재 양성 장학금으로 전했다.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는 사단법인 논산시새마을회는 지난 3월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5 논산딸기축제 기간에 운영한 먹거리 장터의 수익금 중 2백만원은 장학금으로, 영남 지역 산불피해 성금으로 3백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의 미덕을 실천했다. 더불어 화지중앙시장상인회에서도 상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논산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1백만 원, 영남지역 산불피해 성금으로 1백만 원 기탁했다. 화지중앙시장상인회는 지난 1월에도 이웃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논산시가 지난 3월 ‘읍면동 방문’당시 주민건의사항에 대한 검토를 마치고, 각 사업이 적기에 이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주민건의사항으로 접수된 사항은 도로 확·포장 공사, 어르신회관 신설, 호우 피해 대비 응급복구 공사 등 총 166건이다. 관련 부서에서는 건의사항별 현장확인을 거치는 것은 물론 건의자와 대면 또는 유선 방식으로 수차례 논의하며 사업의 수용 여부 등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실시했다. 즉시 처리 가능한 15건에 대해서는 추진 완료됐으며, 배수로 준설, CCTV설치 등 88건은 현재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관 기관과의 협조 또는 주민 공감대 형성이 필요한 사항이나 사업 효과성 검토가 필요한 경우에는 임시 운영 또는 중·장기적인 검토를 거쳐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사유지에 대한 보상관련 법령 부재, 법령 요건 미충족, 안전 문제 등으로 수용 곤란한 14건에 대해서는 건의자를 만나 충분한 안내와 설명을 거쳐 이해시키는 것은 물론 대체 방안 등을 찾아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오는 6월 중 건의사항 추진현황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금산군은 읍면 평생학습센터를 구축해 추진하는 평생교육 서비스가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평생학습에 참여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권을 안정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 및 평생학습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군의 평생학습센터는 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는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전담인력 및 평생학습매니저를 배치해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기존 금산읍·남일면·부리면·복수면에 더해 올해 군북면·추부면이 새롭게 평생학습센터로 지정됐으며 이를 통해 관내 총 6개소에서 시설별 일정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총 250여 명의 주민이 참여 중이다.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지역특산물인 인삼과 깻잎을 활용한 베이킹 △시대 흐름에 따라 배워야 할 내 생활 속 인공지능(AI)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 그려내는 어반스케치 △생활밀착형 스마트폰 활용 등 총 21개다. 특히, 참여자들은 인삼과 깻잎을 활용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8일 대전충남지방병무청 주관으로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진행된 병무담당직원 전시업무 집합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병역법 제83조(전시특례)에 따라 전시·사변 또는 동원령이 선포될 경우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해야 하는 전시 위임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전달 내용으로 지자체 전시업무 수행 절차, 수임군부대 역할 등 전시 병무행정 전반에 대한 실무 중심의 내용이 다뤄졌다. 군의 전시 병무조직은 본청 10명과 10개 읍면에 각 3명씩 총 4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평시에 임명돼 정기적인 교육을 받고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시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병력 충원이 가능하도록 평시부터 병무담당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병무청과의 협조 아래 실질적인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금산 출신 정치 거목 옥계 유진산 선생을 기리는 추모 51주기 추도식 및 강연회가 지난 28일 진산면 진산행복누리센터에서 개최됐다. 금산문화원과 옥계유진산선생선양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김복만·김석곤 충남도의원, 유한열 전 국회의원, 정대철 전 국회의원, 강정헌 금산문화원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선생의 뜻을 기렸다. 이날 추도식, 음악회, 강연회 등이 진행됐으며 정대철 전 국회의원이 ‘옥계 유진산 선생의 삶과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또한, 선생의 생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헌신을 조명하고 그 뜻을 오늘날 어떻게 계승해야 할지에 대해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금산군은 유진산 선생을 비롯한 지역 출신 인물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문화·역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오늘 이 자리가 선생님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지역사회 정신문화 계승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옥계 유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금산군은 군북면에 위치한 인삼랜드 하 주유소를 '2025년 모범주유소'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모범주유소 지정 제도는 관내 주유소의 건전한 가격경쟁 유도 및 자발적인 품질관리 강화, 지역 주민의 유류비 부담 경감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군은 관내 39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시행했으며 모범주유소 지정을 희망한 업체 중 1곳을 선정했다. 평가는 한국석유관리원의 협조를 받아 1차 가격 심사를 거쳐 가격, 품질, 편의시설, 친절도 등 총 8개 항목에 대한 2차 현장 심사로 추진됐다. 지난달 말 모범주유소 명판이 전달됐으며 석유 정보 제공용 웹사이트 ‘오일톡톡’을 통한 홍보도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모범주유소 지정은 지역 내 유류 소비자들의 신뢰 확보와 가격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공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재가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기억살림(林)’ 야외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주시 휴양공원과와 협력하여 치유의 숲을 활용한 맞춤형 산림치유 활동으로 마련됐으며,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문 산림치유 지도사가 밸런스 테라피, 음이온 테라피, 물치유(아쿠아 테라피), 싱잉볼 명상 등 다양한 치유 활동을 제공하며, 거동이 불편한 참가자를 위해 이동편의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공주시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이 ▲인지능력 향상 ▲우울감 해소 ▲정서 안정 ▲체력 개선 등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다양한 인지 중재 프로그램이 치매 중증화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며,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공주시는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걷기를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4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비대면으로 ‘걷쥬’ 누리집을 통해 진행됐으며, 총 481명의 참가자들은 7만 보 걷기를 목표로 활동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참여자 및 지역 주민 200여 명이 함께해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치매·우울감 선별 검사 ▲알쏭달쏭 치매 바로 알기 퀴즈 ▲치매 파트너 홍보 ▲치매 어르신 작품 전시회 ▲금연 및 감염병 예방 캠페인 등 여러 홍보 부스를 열어 많은 관심을 모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걷기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소감을 전했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행사는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 극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인 공주시를 만들어 가는 데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