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지난 29일 보령시 관창산단에서 탄소중립 모빌리티 센터 통합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동화튜닝 차량지원센터, 고성능 전동화센터, 친환경선박 평가센터, 친환경선박가상센터 등 4개 센터의 통합 준공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관련 기업 임직원, 아주자동차대학교·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주산산업고등학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공식행사, 세레머니, 센터 견학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탄소중립 모빌리티 센터는 보령시가 친환경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라며 “이 센터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고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실현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준공한 4개 센터와 준공을 앞둔 전기차용 폐배터리 재사용 산업화센터까지 총 5개 센터로 구성된 본 사업은 1,195억 원 규모의 탄소중립 미래형 모빌리티 클러스터 집적화단지로 조성된다. 이는 보령시 산업 패러다임 전환과 탄소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예산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급식소 어린이와 사회복지급식소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감 놀이와 조리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재미있는 채소 교실!’ 특화사업을 진행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 ‘재미있는 채소 교실!’은 편식 성향이 강한 부추를 어린이들이 직접 키우고 만지며 수확하는 오감 체험 놀이를 통해 부추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고 친밀감을 높여 편식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부추를 활용한 머리카락 꾸미기, 부추 요리 실습 및 시식을 통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도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대상 교육에서는 제철 식재료인 부추의 효능을 소개하고 부추를 활용한 미용실 놀이와 요리 실습을 통해 소근육 발달 및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활동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부추를 이용한 교육이 아이들의 편식 예방에 도움이 돼 매우 좋았다”고 말했으며, 사회복지시설 시설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특화사업을 계기로 예산군 어린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군청 1층 로비에서 예산군 야생화연구회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야생화연구회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회는 식전공연, 인사말씀,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전시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돌단풍, 할미꽃, 은방울꽃, 부처손, 금낭화 등 봄의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담은 야생화 108점이 전시됐다. 전시작은 바쁜 영농시기에도 연구회원들이 틈틈이 배우고 실천한 결과물로 자연에 대한 애정을 담은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했으며, 현장에는 야생화 재배기술 교육, 현장견학 등 연구회 활동 모습을 담은 화판도 함께 전시됐다. 야생화연구회는 2020년 3월 조직돼 현재 38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지역 자생 야생화의 연구와 보급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영구 야생화연구회장은 “군청 로비에서 제2회 전시회를 열게 돼 기쁘고 바쁜 일상에도 전시회를 방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과 함께 지역 야생화를 연구·개발해 전시회를 지속하겠다”고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예산군은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 납세의무자 중 모두채움 대상자를 중심으로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성실신고 확인 대상자는 6월 30일까지) 군청 1층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에서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분) 확정신고를 지원한다. 군은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내에 신고 창구를 설치하고 예산세무서와 협업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한 번에 신고할 수 있는 일괄처리(원스톱, one-stop) 신고 도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세청은 간편 신고가 가능한 납세자에게 ‘모두채움안내문’을 5월 초부터 발송할 예정이며, 안내문에는 납부(또는 환급)할 세액이 사전 기재돼 있다. 해당 납세자는 세액 수정이 없는 경우 종합소득세는 자동응답전화(ARS), 국세청 누리집(홈택스), 모바일앱(손택스)로, 개인지방소득세는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납부만 하면 별도 신고 없이 납부가 완료된다. 반면 세액 수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홈택스를 통해 종합소득세를 수정 신고한 후, 위택스에서 개인지방소득세를 실시간 연계해 수정 신고·납부하면 된다. 최재구 군수는 “군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예산군은 희귀질환자와 그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총 1338종의 희귀질환 산정특례 등록자로, 환자 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 모두 소득 및 재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의료비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필요한 서류를 갖춰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소득·재산 조사 결과에 따라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신청일 이후부터의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질환에 따라 병원 진료비를 비롯해 보조기기 구입비,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 등 다양한 항목이 지원된다. 군은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관내 희귀질환자 44명에게 총 1억45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의료비 지원 대상 질환이 1272종에서 1338종으로 확대되고 소득 기준도 완화돼 더 많은 환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희귀질환자와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덜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예산군은 오는 5월 2일부터 8일까지 12개 읍면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읍면별로 △식전공연 △기념식 △효행자 및 장한어버이 표창 △경로잔치 등으로 진행되며, 어르신 6800여명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어버이날은 1973년 ‘어머니날’에서 출발해 아버지를 포함한 부모 공경과 노인 존중의 의미를 담아 지정된 기념일이다. 최재구 군수는 “가정의 달을 맞아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이 공경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예산군은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올해 246억원을 투입, 침수구역과 급경사지 정비 등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침수구역 정비사업에 214억원(4개소), 급경사지 정비사업에 28억원(2개소),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소하천 정비에 4억원(6개소)을 각각 투입할 계획이다. 침수구역 정비사업은 시왕지구에 6억원을 투입해 장마철 이전에 마무리할 예정이며, 만사지구 48억원, 하포지구 20억원, 예산천지구 140억원을 각각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수철 1지구와 2지구에 각각 13억원, 15억원을 투입해 올해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군은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소하천 정비 6개소도 여름철 우기 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은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상습침수지역 정비사업과 급경사지 위험요소 제거를 위해 적극적으로 국비를 확보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안전한 예산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예산군은 맨발 산책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기존 족욕장을 철거해 확장 재설치하고, 황톳길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족욕장 재설치 사업은 이용객 증가로 인한 비좁음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 구조물(26㎡)을 철거하고 96㎡ 규모로 새롭게 설치하는 사업이며,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최대 50명까지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군은 그동안 사용하지 않던 노천 족욕장을 커플 족욕장으로 탈바꿈해 공동 족욕을 꺼리는 젊은 층에게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황톳길 조성사업은 최근 건강과 힐링을 겸한 맨발 걷기 열풍에 대응해 기존 황톳길(연장 350m, 폭 1m) 폭을 2m로 확장하고 300m를 추가 설치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군은 덕산온천 황톳길을 맨발 걷기의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사는 5월 1일 착공해 6월 말 준공할 예정”이라며 “2개월간 시설을 이용할 수 없는 불편은 있으나 새롭게 단장된 족욕장과 황톳길이 덕산온천관광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예산군은 ‘2025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 추진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1차 실무심사, 2차 군민투표, 3차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반기마다 선발하고 있다. 최우수 공무원으로는 응급의료기관 지정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확보를 통해 필수의료 지원 체계 구축에 기여한 보건소 신정연 주무관(의기 7급), 누수 탐사로 민원을 해결하고 연간 4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수도과 김승규 주무관(시설 7급), 쇠퇴한 원도심 ‘추사의 거리’를 주민 거점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미래성장과 박지용 주무관(행정 8급)이 선정됐다. 또한 우수 공무원으로는 폐기물 처리업체 입지 신청에 대응해 관련 부서와 협의를 이끌어내 행정 효율을 높인 환경과 김건호 주무관(환경 7급), 시장 상인들과의 화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지역상생 축제를 추진한 기획실 조재민 주무관(행정 8급)이 선정됐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공직자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우대방안을 마련하여 적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홍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달 24일부터 4월 24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총 71개소의 어린이 1,025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어린이 편식예방 방문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 좋아하니? 당근! 이라는 주제로 뿌리채소의 종류 및 생김새 등에 관한 편식예방 교육은 단순한 내용 전달 수업이 아닌 체험 중심의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아동센터 및 돌봄 센터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당근라페 샌드위치를 만들어보고 맛보는 활동을 진행하여 평소 당근을 거부하던 어린이들조차 당근 활용샌드위치를 맛있게 먹었다고 전했다. 홍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배인호 센터장은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당근과 같은 건강한 식재료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경험으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따뜻한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