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9일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와 종천2농공단지에서 총 400억 원 규모의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방위산업 및 항공보안장비 분야의 기술혁신기업은 장항국가생태산단 내 16546㎡ 부지에 2025년 10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총 51억 원을 투입해 화학작용제 탐지장비 제조시설을 건립하고, 2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수산물 가공·저장처리 전문기업은 종천2농공단지 내 8,885㎡ 부지에 2025년 7월부터 2028년 6월까지 총 350억원을 투자하여 조미김과 멸치 등 고부가가치 수산물 가공시설을 구축, 80명의 신규 고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보안장비 제조기업은 장항국가산단 내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와 협력을 통해 기술 고도화 및 보안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할 계획이며, 수산물 가공기업은 서천의 신선한 원재료를 활용한 고품질 제품을 통해 국내외 시장 진출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미래산업과 먹거리산업을 동시에 유치한 이번 투자가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기업이 안심하고 도전하고 성장할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은 지난 29일 부여읍 원도심 일대에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골목상권 대청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충남·부여 방문의 해’와 봄철을 맞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방문객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내 소상공인단체인 부여군 소상공인연합회 및 상인연합회, 재단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동체 의식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청소구역은 중앙시장, 이색창조거리, 중앙로 5번길, 사비로, 석탑로 등 원도심 골목상권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참여자들은 ▲깨진 화분 정리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담배꽁초 및 일회용품 정비 ▲상가 주변 미관 개선 등 거리 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여군 소상공인연합회 및 상인연합회 임원과 회원, 재단 전 부서 직원들이 힘을 모았으며, 모두가 조끼를 입고 청소 도구를 손에 든 채 밝은 분위기 속에서 청소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대청소는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지역 소상공인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진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 교육장에서 ‘수지침 전문자원봉사 양성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내 자원봉사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목적으로 총 8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17명의 교육생이 전 과정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받았다. 교육 과정은 수지침의 기초 이론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됐으며, 실전 적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 강사가 직접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다양한 사례 중심의 실습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수료식에서는 교육생 대표의 소감 발표와 함께 수료증 수여식이 열렸고, 교육생들은 “배운 내용을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환원하겠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부여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수료생들이 지역 내 건강증진에 기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봉사자로 활약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수료생들은 향후 마을회관, 복지관, 축제 현장 등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주민들에게 수지침 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부여군 세도면은 지난 29일 관내 식당 6개소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우리동네 수호천사’ 현판을 전달했다. ‘우리동네 수호천사’는 현물 및 재능 등 현금 외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현판을 전달함으로써, 자긍심 고취 및 지속적인 참여 유도로 민관협력을 활성화하고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세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지원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관내 6개 식당이 자발적으로 후원에 참여한다. 1년간 매주 홀몸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게 도시락을 지원하여 보다 풍성하고 지속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날 현판식과 함께 김주숙 세도면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후원 식당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박하지만 의미있는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김주숙 세도면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기꺼이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신 식당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민관이 협력하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동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석성면 정우정 건립 추진위원회는 지난 29일 석성면민들의 오랜 염원 끝에 준공된 석성연지 정우정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박정현 부여군수, 김영춘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150여 명의 지역주민과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를 나눴다. 이날, 풍물 공연과 시낭송을 시작으로 복원 사업에 기여한 공사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 전달과 함께 정우정 현판식을 마무리로 품격 있는 준공식 행사를 거행했다. 정우정은 1658년 석성현감으로 부임한 김수증 현감이 건립하여 『시남집』,『신증동국여지승람』,『정재집』,『여지도서』에 기록되어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번 정우정 복원 및 부대정비 공사로 팔작지붕 형태로 정우정 정자 설치와 연지 주변 목교, 데크 설치 및 조경공사, 주차장 조성 등 총사업비 9억 5천만 원을 들여 360여 년 전의 정우정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석성면 정우정 건립추진위원장은 “석성 10경 중 제2경인 정우정이 단순한 건축물의 재현을 넘어, 옛 선현의 정신을 되살리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많은 사람이 찾는 명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청년이 목돈을 마련하고 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신규 가입자를 다음 달 2일부터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저소득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으로 3년간 근로를 유지하며 저축하는 청년에게 정부지원금을 적립해준다 이에 따라 일정 중위소득 이하 청년이 매월 10만 원씩 저축 및 3년간 꾸준한 근로활동 유지 등 조건을 이행하면, 정부가 월 10~30만 원을 매칭 적립해 3년 만기 시점에는 본인 저축액 360만 원과 정부지원금 최소 360만 원 최대 1,08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차상위 이하의 경우 △가구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입연령은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근로기준은 근로·사업소득 월 10만 원 이상인 경우 해당된다. 차상위 초과는 △가구소득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 △가입연령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근로기준은 근로·사업소득 월 50만 원 초과 250만 원 이하인 경우이다. 가입 희망자는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부여군은 보건기관이나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건강취약계층을 위해 관리 의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가정방문 보건의료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부여군은 올해 4월, 공중보건의사 수가 지속해서 감소함에 따라 지역 내 진료 공백 우려에 대응하고자 기간제 관리 의사를 채용했다. 이번 사업은 이 인력을 활용해 운영된다. 관리 의사는 평상시에는 진료를 담당하고, 일정에 따라 관할 지역 내 건강관리가 필요한 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의료 케어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고령자, 욕창 환자, 임신·출산 이주여성 등 나이에 상관없이 대상자를 발굴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복약지도와 건강상담, 건강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필요한 경우 상위 의료기관으로의 연계도 지원할 방침이다. 우선 관리 의사가 배치된 부여읍, 은산면, 충화면, 구룡면, 양화면을 중심으로 사업을 시범 운영되며, 이를 위해 지난 22일 보건소에서는 해당 읍면장과 간담회를 열고 대상자 발굴과 사업의 효율적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부여군이 지방도 611호선(장암~석성 구간) 도로건설공사와 연계한 ‘신금강대교 설치사업’ 주민설명회를 지난 29일 석성면행정복지센터와 장암면주민자치센터에서 개최했다. 지역 숙원사업이자 역점사업인 만큼 이번 설명회에는 도의원, 군의원, 각 마을 이장과 지역주민, 충청남도 건설본부 및 부여군청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안내와 함께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 주민들은 2022년 도로건설관리계획 확정 이후 사업이 지연된 점에 대해 우려를 표했으나,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이 본격화된다는 소식에는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충청남도는 당초 2026년 9월 완료 예정이었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올해 안으로 앞당겨 마무리하고, 2026년 상반기 중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금강대교 설치사업은 부여군이 선제적으로 타당성 용역을 실시하며 추진을 앞당기려 했으나, 교량 형태를 두고 충청남도와 부여군 간 이견이 있었다. 부여군은 자연경관을 고려한 2층 강합성 트러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내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구자건)와 업무협약(MOU)을 29일에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과 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장애인의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 ▲주민 조직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서비스 대상 장애인 발굴을 위한 노력 ▲장애인복지 발전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및 참여 등 주요 골자로 양 기관이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손기영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들이 보다 원활하게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읍·면 행정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자건 면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더욱 넓히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세심히 살피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9일 지역 예술인들이 계룡제2산업단지에 위치한 ㈜훼미리푸드(대표 정철재)를 찾아 깜짝 공연을 열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중소기업 근로자의 노고 격려를 통해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더하기 색소폰 앙상블과 오카리나 동아리 오카스, 박주용 시인이 참여해 미니콘서트와 근로자를 위한 노래방을 운영하며 일상의 걱정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다. 시는 지역 예술인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 행사인 만큼 비예산으로 지역 내 문화 접근성이 어려운 대상을 찾아가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훼미리푸드 정철재 대표는 “해마다 이맘때 봄나들이 야유회를 다녀왔지만 올해는 사정상 가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미니콘서트와 노래방을 열고 근로의욕을 붇돋아 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