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성거산에서 봄철 산악사고를 대비한 산악사고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등산객이 급증하는 봄철을 맞아 조난 및 실족, 고립 등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구조대원들의 산악구조기법 숙달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소방서 구조대원과 천안시산악구조대가 합동으로 추진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 현장안전담당 지정 및 지형지물 등 안전확인 △확보 위치 및 확보물 선정 △ 자연확보물 활용법 및 인공확보물 설치 △ 산악로프 구조실습 훈련 △ 요구조자 응급처치 △ 회수로프 운용 등으로 산악구조장비 활용과 인명구조기법 숙달을 통하여 산악구조 대응력을 강화에 집중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봄철 등산객이 늘면서 산악사고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도는 다음달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2개월간 동물용 의약품을 취급하는 도내 동물용 의약품 도매업소와 동물약국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판매업 시설의 적합 여부 △관리약사의 관리실태 △동물용 의약품 관리 적정 여부 △무허가·유효기간 경과 제품 등의 보관·판매 여부 △처방 대상 동물용 의약품의 임의 판매 여부 △관계 규정 및 행정 지시 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 발견 시 가벼운 사안은 지도 및 현장 시정조치하고 법령 위반 등 중대 사안은 확인서 징수 및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시중에 유통되는 동물용 의약품의 성분 함량 등 품질 검증을 위해 항생물질제제 75건 및 일반화학제제 40건 등 총 115건을 수거 검사할 예정이며,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은 수거·폐기 등 규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조수일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동물용 의약품의 품질을 검증하고 유통 질서를 확립할 것”이라며 “동물용 의약품 소매자 보호와 약화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청양군이 30일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에서 ‘찾아가는 청양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해 지정기부사업을 홍보하고 현장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 군은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를 안내하고 청양으로의 기부를 유도하기 위해 관내·외의 기업과 공공기관에 방문해 ‘찾아가는 청양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에서 군은 고향사랑기부 시 연말정산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100%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30% 상당의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알짜 정보를 알렸다. 특히 현장에서 기부에 참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홍보 물품 추가 증정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지난 4월 1일부터 모금을 시작한 청양군의 3호 지정기부 사업 경로당 무상급식 지원 ‘동네 어르신 함께 한끼’의 홍보도 잊지 않았다. 인원이 적어 공공급식 지원사업에서 제외된 경로당에 따뜻한 한끼를 제공한다는 사업의 취지에 고령층을 자주 접하는 농어촌 공사 직원들이 많은 공감을 표현했다. 기부에 참여한 한국농어촌공사 직원 A씨는 “지난해 방문 홍보 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청양군이 새롭게 건립한 농업근로자 기숙사가 지역 농가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돌파구가 될 전망이다. 이번에 건립된 기숙사는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억 5000만 원 ▲도비 2억 2500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군비 44억 2500만 원을 포함해 총 5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군은 30일 청남면에서 김돈곤 청양군수, 김기준 청양군의장,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농업 관련 기관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제1호 농업근로자 기숙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특히 라오스에서 온 공공형 계절근로자 30명이 첫 입주자로 함께하며 공동체 생활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시설하우스 집약지인 청남면에 조성된 농업근로자 기숙사는 연면적 756.32㎡, 지상 2층, 총 10호실의 규모로 최대 36명을 수용할 수 있다. 공용 주방과 공용 세탁실을 비롯해 각 호실에 개별 화장실과 최첨단 냉난방 시스템 등 편의시설이 구축돼 있다. 근로자에게 편안한 보금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농작업에만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고북면에서는 청렴 문구가 담긴 팀별 천장형 표찰 제작으로 면 청사를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 청렴 분위기를 적극 확산하고 있다. 각 팀의 특색이 담긴 청렴 문구를 고북면을 대표하는 국화와 함께 담아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 및 기관단체 회원 등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각 표찰에 담긴 문구는 각 표찰에 담긴 문구는 ▲총무팀 “고북면의 청렴 총무! 청렴 지킴이!” ▲주민지원팀 “주민을 청렴하게 지원하겠습니다!” ▲맞춤형복지팀 “청렴과 복지를 갖고 찾아갑니다!” ▲산업팀 “청렴은 풍년, 부패는 흉년!” ▲민원팀 “청렴으로 민원인을 맞이합니다!”로 청렴한 청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각종 사회단체 회의 시 청렴 스티커를 음료·물병에 부착하여 활용함으로써 단체 회원들과도 청렴 의지를 다짐하고 있다. “청렴한 고북면”이라는 문구로 제작된 스티커는 서산시의 관광 캐릭터 가티, 오슈를 포함한 디자인과 청명·청렴한 디자인 두 가지로 제작하여 활용하고 있다. 최근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의를 개최한 한 단체장은 “오랜만에 면 청사에 방문했는데 새로운 청렴 표찰도 설치되어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감사한 마음을 담은 사랑의 도시락을 제작하는 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엄빠찬스'는 ‘엄마, 아빠를 위한 우리들의 특별찬스’의 약자로, 청소년들이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기회가 적었던 것을 고려하여 손수 도시락을 준비하고 보호자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시간을 위해서 기획됐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직접 메뉴를 선정하고, 요리 재료 선정, 준비 등 전 과정을 함께하며 가족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청소년이 정성을 담은 편지를 작성하여 따뜻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 A는 “우리가 직접 만든 도시락과 편지를 통해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색다르게 전할 수 있는 활동이었다.”며 “오늘 집에 가서 사랑한다고 말씀드리면서 전달해드리면 기뻐하실 것 같아 너무 행복하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5‧6학년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책사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논산시협의회(회장 이정호)는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산불은 경상북도와 경상남도 일대에서 발생해 수백 헥타르의 산림이 소실되고 수십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남겼다. 이에 논산시협의회는 재난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했다. 이정호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활동은 물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단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피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민주평화통일 논산시협의회는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자문 및 지역 내 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은 물론, 각종 봉사와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논산시는 일하는 청년의 자산 형성지원 및 자립촉진을 위한‘2025 청년내일저축계좌’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지원대상 기준은 차상위 초과의 경우 만 19세 이상 ~ 34세 이하의 청년 중 개인 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 ~ 250만 원 이하 근로·사업소득 발생, 가구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 ~ 100% 이하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차상위 이하의 경우 만 15세 이상 ~ 39세 이하 청년으로 개인 소득은 월 10만원 이상 근로·사업소득 발생, 가구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여야 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정 소득 기준을 충족한 청년이 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면 정부가 3년간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매칭 지원을 통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5월 2일부터 21일까지이며, 복지로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연령,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하면 서면 심사를 거쳐 가입 여부가 결정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8월 중에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2025 논산딸기축제’가 한층 젊어진 축제로서 성장가능성을 입증하며 ‘2027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함께 높였다. 논산시는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27회 논산딸기축제 평가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딸기축제 및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평가 보고 자료에 따르면 20~40대 관광객 비율이 66%, 수도권 관광객 비율이 3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논산딸기축제가 한층 젊어진 것은 물론 ‘3월은 논산딸기의 달’이라는 이미지가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논산딸기 자체의 판매량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한 디저트, 굿즈 등에 대한 관심과 판매도 높았다는 점에서 1차 산업은 물론 2차, 3차 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개선 및 향후 논의가 필요한 사항 등으로는 행사장 안내시스템, 딸기의 신선도 및 품질 유지를 위한 생딸기 전담 관리팀 구성, 편의시설 및 휴게시설 강화 등이 논의되었다. 특히, 주차장 및 교통 문제는 시와 논산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월 29일 준부대에서 열린 ‘중부 행복해지다’ 행사에 참여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센터는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고민하지 말고 연락 주세요’라는 문가가 담긴 현수막을 게시했다. 또한, 자살예방 인식개선 및 상담 전화를 알리며 현대 사회에서 겪는 스트레스, 불안, 우울감 등의 해소를 위한 정신건강 증진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500여 명 가까운 참여자들이 마음건강검사에 참여했으며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에서 옴니핏을 활용한 뇌파 검사를 통해 스트레스 여부를 확인하고 맞춤형 정신건강 상담 및 서비스를 경험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을 때는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정신건강 상담전화, 금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축제 및 사업장을 찾아 지속적인 캠페인으로 주민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