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절임식품의 미국 수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25년 3월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으며 금산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센터에서 농가의 참여로 초도 물량 생산도 마쳤다. 수출 물량은 4700개며 선적은 5월 중순경 진행될 예정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은 국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바탕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생산 시스템을 갖추고 안정적인 원료 수급 체계를 확보해 까다로운 식품 시설과 제조공정 심사를 통과할 수 있었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센터는 시설을 갖추지 못한 농가를 위해 가공실, 세척실, 입고전실, 포장실, 제품창고, 위생전실 등에 가공장비 45종 51대, 포장장비 24종 24대, 위생설비 56종 76대 규모 시설을 갖춰 운영되고 있다. 센터는 지역 특화 작목인 인삼과 깻잎을 원료로 하는 절임식품을 미국에 본격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며 일본과 동남아 등 다른 해외시장으로의 수출 확대도 추진할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절임식품 미국 수출은 금산 지역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 실용교육 프리미엄 단호박 과정 교육생들은 4월 30일 충남 당진시 3모작 경작 시스템 현장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이번 견학은 만인산농협 거점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가 기획하고 금산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했으며 교육·생산·유통을 연결해 지역 농업인의 역량 강화하고자 민·관이 힘을 모아 교육에 나선 우수 사례다. 교육생들은 단호박, 오이, 쪽파 3모작 시스템을 확인했다. 이 시스템으로 한 해 세 번 수확이 가능하며 단일작 대비 농가소득을 증가시킬뿐 아니라 특정 작목의 가격 폭락위험을 줄이는 장점이 있다. 또한, 다양한 시기에 다양한 품목을 출하할 수 있어 농업경영 효율성을 증진하고 경영 위험을 분산시킬 수 있는 전략적 모델이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교육생들이 실제 농업 현장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자신만의 농업 경쟁력을 키워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허창덕 금산부군수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집중안전점검에 참여해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및 생활자원회수센터, 반다비체육센터·행복드림센터 공사현장을 찾았다. 이점 점검을 통해 시설 현황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금산군은 4월 22일부터 6월 13일까지 일정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민관합동으로 공장시설, 공사현장, 요양시설 등 관내 안전취약시설 75곳에 대한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허창덕 부군수는 “이번 집중안전점검 기간 점검대상시설의 철저한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조기에 제거해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장마철 대비 철저한 시설물 관리를 통해 안전한 금산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금산군가족센터는 금산군 거주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교육활동비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7세부터 18세까지 자녀가 있는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이다. 접수 기간은 1차(5월 2일~5월 30일), 2차(7월 1일~7월 31일)로 나눠 운영되며 구비서류를 갖춰 금산군가족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센터는 초교생 60명, 중학생 40명, 고교생 25명 등 총 125명을 선정해 자녀 1인당 초교생 연 40만 원, 중학생 연 50만 원, 고교생 연 60만 원을 지급한다. 활동비는 1차 신청자는 6월, 2차 신청자는 8월에 신청자 명의의 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될 예정이다. 해당 포인트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교재 구매, 독서실 이용, 진로활동을 위한 재료 구매, 자격증 취득 지원 등 학업 및 진로활동과 관련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교육활동비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금산군가족센터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교육활동비가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학습 격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산공장 임직원들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응원하고자 4월 한 달간 총 11가구 아동들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일상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와의 따듯한 동행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 내 드림스타트(Dream Start)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후원 물품은 생필품, 간식, 즉석음식 제품 등으로 구성돼 아동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협력의 일환으로 아이들의 내일을 응원하고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진심 어린 격려와 관심을 담아 진행됐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산공장은 이번 후원 활동 외에도 재능기부를 비롯해 ‘따뜻한 겨울나기’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산공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후원은 아동들에게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사회의 따듯한 관심과 사랑을 느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청양군이 5월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을 맞아 오는 6월 2일까지 군 재무과에서 모두채움 신고대상자 도움창구를 운영한다. 모두채움 신고 대상자는 ▲단순경비율 적용 대상인 소규모 사업자 ▲종교인 ▲주택임대소득 분리과세 대상자 ▲대리운전기사 ▲퀵서비스배달원 등으로 국세청은 이달 초부터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안내문에 기재된 세액에 수정이 없을 경우 종합소득세를 ARS, 홈택스 등으로 신고·납부하고,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개인지방소득세를 납부하면 된다. 반대로 세액 수정이 있을 경우에는 홈택스에서 소득세를 수정해 신고하고, 위택스 실시간 연계를 통해 개인지방소득세도 수정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모두채움 신고대상자를 제외한 일반납세자는 직접 전자 또는 서면으로 신고·납부하면 된다. 한편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국세)와 개인지방소득세(지방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국세청 홈택스 또는 손택스(모바일 앱)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하고 위택스로 연계해 간편하게 개인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청양문화원은 1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 지부에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4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던 제26회 칠갑산 장승문화축제에서 청양문화원 임원진을 주축으로 한 모금으로 마련됐다.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했다. 성금 기탁식에는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해 임호빈 문화원장, 임광빈 문화원 부원장, 문명근 문화원 부원장, 정영순 문화원 이사가 참석했다. 임호빈 문화원장은 “산불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 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길 바라고 성금 모금에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돈곤 청양군수는 ”지역의 아픔을 내 일처럼 여겨주신 청양문화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모여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청양군이 공공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에 힘쓰고 있다. 군은 관내 공공기관의 청양 농산물 접근성을 확대하고자 충청소방학교 청양청사에서 농특산물 판촉 행사를 가졌다. 지난 달 25일 열린 이 행사는 군 출연기관인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 맡아 청양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특산물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방울토마토, 구기자차, 둔송구기주 등 대표 품목을 비롯한 다양한 제철 농산물이 판매돼 소방학교 교육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청양 농산물의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행사장을 찾은 한 교육생은 “직접 먹어보니 신선도나 맛 모두 뛰어나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과 협력해 맞춤형 직거래 행사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시도였다. 앞으로 월 2회 수준의 정례 운영을 검토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청양군보건의료원이 그동안 공석이었던 안과 전문의를 새롭게 채용하면서 지역 거점 종합의료기관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게 됐다. 그 동안 청양군은 민간 안과가 전무한 상황에서 보건의료원 소속 전문의가 안과 진료를 전담해왔으나, 지난 2023년 초 해당 의사의 임기 종료 이후 진료가 중단된 상태였다. 이로 인해 연간 8,000명 이상 발생하던 안과 환자들이 인근 도시인 대전과 천안, 홍성, 보령 등으로 이동하며 시간적·경제적 불편을 겪어야 했다. 특히 청양군은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약 40%에 달하는 고령화 지역으로 노인성 안과 질환의 유병률이 높다. 대표적인 노인성 안과 질환인 백내장의 경우 70대 이상 인구의 약 70%가 유병률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질환은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지만 지역 내 안과 진료 공백으로 인해 많은 고령층 주민들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어 왔다.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이러한 군민들의 오랜 의료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 2년여 동안 무려 25차례에 걸쳐 안과 전문의 채용 공고를 반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천군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카네이션 액자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어르신들께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봉사자들은 모루와 리본 줄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직접 카네이션 액자를 정성껏 만들었으며, 완성된 액자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손수 만든 카네이션 액자를 통해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과 위로를 드릴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협의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