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홍성군에서 열차와 관광택시를 연계한 홍성 당일치기 무공해(홍.당.무) 여행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홍성 당일치기 무공해 여행’ 일명 ‘홍.당.무’는 홍성을 여행하는 뚜벅이 관광객들을 위한 기차-택시 연계 상품으로서 저렴한 가격에 홍성을 당일치기로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이다. 상품은 2가지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첫 번째 코스는 ‘죽도록 사랑받아(바다)마땅한 우리 둘을 위한 홍성 바다쓰기 데이트’코스로 홍성의 대표 관광지인 ▲홍성스카이타워 ▲남당항해양분수공원 ▲탄소가 없는 섬 죽도로 구성된 관광코스이다. 두 번째 코스는 엄마와 딸을 위한 ‘엄마와 함께 부담 없이 떠나는 홍성 마음산책 데이트’코스이다. ▲홍주읍성 ▲이응노의 집 ▲갈산토기에서 황토 족욕 즐기기 등 엄마와 딸이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여행은 5월 24일, 5월 31일, 6월 7일, 6월 14일 각 코스별로 2팀씩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되며, 상품 구매자에게는 홍.당.무 여행 굿즈 3종세트(레디백, 여름담요, 세면백)도 함께 증정된다. 또한 홍성군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여행일정과 예약정보를 확인 할 수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홍성군의 일등 행정력이 또 한 번 일을 제대로 냈다. 군에 따르면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2024년 국가 위임사무 등에 대한 시군평가’에서 홍성군이 4년 연속 군부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정성․정량 평가 모두 1위를 휩쓴 놀라운 결과이며, 이로써 군은 6년 연속 ‘우수기관’이라는 전대미문의 역사를 쓰게 됐다. 군은 전국적으로도 드물게 혁신 평가 우수기관, 적극행정 우수기관에 이어 행정능력 평가 트리플 크라운의 영예를 얻게 됐다. 이번 평가는 6대 국정목표와 연계된 96개 지표를 정량·정성부문으로 구분하여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군은 정량지표 부문에서 81개 지표 중 77개 지표에 대해 ‘탁월’등급을 달성하여 군 부문 1위를 달성했으며, 각 지자체가 발굴한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정성지표 부문에서도 15개 지표 중 무려 14개 지표가 전문가 평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종합 1위를 차지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군은 1위 기관 재정지원 인센티브로 2억 원을 확보했으며, 우수실적 달성 기여에 대한 포상금을 추가로 지급 받는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오는 14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의 주소지를 제외한 광역, 기초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등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 추가 모집은 답례품의 다양화로 기부자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고, 지역 생산품의 홍보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된다. 답례품 모집 대상은 서산시에서 생산·채취된 농·축·수산물, 임산물 등 지역 특산품과 서산시에 주소지와 생산 기반을 둔 업체가 생산·제조한 물품이다. 답례품의 가격대는 1만 5천 원, 3만 원, 5만 원 등 세 가지로 구성될 예정이다. 추가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서산시 징수과 세입팀에 문의하면 된다. 시는 6월 중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답례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답례품을 생산, 제조하는 업체는 ‘고향사랑e음’을 통해 답례품을 기부자에게 제공하게 된다. 김종길 서산시 징수과장은 “서산시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적극 발굴해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라며 “관내 우수업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서산시가 해당 평가에서 이번 우수상을 받은 것을 포함해 최우수상 2회, 우수상 10회, 장려상 3회로, 1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한, 우수상과 함께 포상금 3천만 원을 획득했다. 평가는 충청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지방세 부과·징수 기여도 ▲체납징수 ▲세무조사 및 세원 발굴 ▲세외수입 징수 ▲특수 시책 등을 지표로 추진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고액 체납자 징수율 향상, 제도개선, 부실 과세 방지 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다각적인 노력으로 경기 불황 등 어려운 세수 여건 속에서도 시는 지난해 2천906억 원의 지방세를 징수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시민의 성실한 납세와 적극적인 세정 추진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신뢰받는 세정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대산읍 삼길포 초입(화곡리 44-10번지 일원)에 133면 규모의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9일부터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은 서산시의 대표 관광지인 삼길포의 주차난을 해소,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해 해당 토지 소유주인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로부터 무상 사용 승낙을 받아 올해 3월 사업에 착수했다. 총사업비 4억여 원이 투입됐으며, 이번 무료 개방을 통해 삼길포를 방문하는 시민의 교통편의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이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와 협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을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사례라고 자평했다. 삼길포 한 주민은 “이번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으로 교통 환경 및 미관이 크게 개선돼 기쁘며, 삼길포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주차 환경 개선으로 삼길포를 찾는 관광객 및 시민 모두가 편안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박민식 후보가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 제9대 위원장에 당선되며 3선 연임에 성공했다.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제9대 임원선거 결과, 전체 조합원 1,442명 중 1,088명이 투표(투표율 75.45%)에 참여했으며, 이 중 98.9%에 해당하는 1,076명이 찬성표를 던졌다고 8일 밝혔다. 박 위원장은 토지관리과 소속으로, 수석부위원장에는 이은숙(시립도서관), 사무국장에는 최보미(보건행정과)가 함께 선출됐다. 이들은 앞으로 제9대 아산시공무원노조를 이끌게 된다. 제7대, 제8대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조합원 권익 보호와 노동환경 개선에 앞장서 온 박 위원장은 특히 악성 민원 대응체계 마련, 인사 공정성 강화, 지역 사회와의 협력 등 다양한 활동으로 신뢰를 쌓아왔다. 새롭게 출범한 제9대 임원진은 ▲저연차 공무원 생존권 보장 ▲악성 민원 대응 강화 ▲인사 공정성 확보 ▲복지 수준 향상 및 노사관계 확립 ▲전국 조직과의 연대 강화 ▲퇴직자 소득 공백 완화 등 6대 핵심 과제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민식 위원장은 “다시 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전국 풋살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10회 아산맑은 전국풋살대회’가 오는 5월 17일 아산시 선장면 선장축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아산시체육회와 아산시풋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아산시와 관내 농협, 충남아산프로축구단, 파라다이스도고스파,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중부매일이 후원한다.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여성부 선수 및 가족 등 1,8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산맑은 전국풋살대회는 전국 지자체 풋살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를 통해 풋살동호인들의 대표적인 생활체육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국 각지의 아마추어 풋살클럽이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며, 동호인 간 화합과 지역 간 교류를 도모하는 이번 대회는 관중들에게도 큰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팀에게는 아산맑은 농특산물, 생수, 우유, 진공쌀, 선장김치, 충남아산프로축구단 및 도고스파 제공 기념품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대회 현장에는 아산시 농협공동법인이 운영하는 ‘아산맑은’ 브랜드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우승팀에게는 상징컵과 함께 상금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신정호에서 열린 ‘아산 드림하이(Hi, High) 페스티벌’ 현장에서 청렴 캠페인을 전개하며 시민들과 함께 청렴의 가치를 나눴다. 이날 아동보육과를 중심으로 진행된 캠페인에는 아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주관),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참여) 등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했으며, 현장을 찾은 어린이와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서는 아산시의 2025년 청렴 슬로건 ‘동참하는 청렴, 동행하는 신뢰’를 시민과 공유하고, 청렴한 행정문화 정착과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했다. 아동보육과 관계자는 “어린이날이라는 의미 있는 날에 미래세대에게 ‘청렴한 도시’를 이야기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청렴이 곧 아산의 경쟁력이라는 메시지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 생활과 가까운 자리에서 행정 신뢰 회복을 실천하려는 아산시의 의지를 보여준 사례로, 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연계한 생활 속 청렴 실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가 5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일주일간의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플랫폼 ‘걷쥬 시즌2’ 앱 내 아산시 커뮤니티에서 5월 12일(월)부터 18일(일)까지 진행되며, 아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7일간 총 7만 보 이상 걷기를 완료하면 자동으로 챌린지 대상에 포함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아산페이 3,000원이 지급된다. 고혈압은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조기 예방과 꾸준한 관리가 핵심. 걷기는 혈압을 낮추고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시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혈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걷기를 꾸준히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길 기대하고 있다. 이영자 아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건강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걷기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보건소가 ‘동부권 어르신 건강돌봄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맞춤형 한방 방문 돌봄서비스’가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맞춤형 방문 돌봄서비스’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탕정·음봉면, 배방읍 등 동부권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 1회 한방 공중보건의사와 물리치료사, 간호사, 영양사 등 전문 인력이 팀을 이뤄 가정 방문을 통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4월부터 운영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 돌봄서비스에 한방진료를 연계해 한방 공중보건의사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어르신 개개인의 신체적·정서적 상태를 세심하게 반영한 맞춤형 진료가 이루어져 이에 따른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집에서 직접 침 치료와 건강상담을 받으니, 통증이 줄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 “운동법과 식단 지도를 통해 일상생활이 한결 활기차졌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다. 이영자 건강증진과장은 “정기적인 방문 돌봄과 한방진료의 연계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 격차 해소와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에 큰 도움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