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부여군은 민원담당 직원 37명을 대상으로 '2025년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힐링 워크숍은 일선 민원 현장에서 군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다양한 민원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다도체험, 편백나무 숲 탐방 등을 통해 심리적 재충전과 동료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여 참가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부여군 관계자는 “민원 업무는 군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듣는 핵심 인력이며 그만큼 감정노동의 강도가 매우 높은 분야”라며“앞으로도 민원 공무원의 심리적 안정과 근무 환경 개선 등 직원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은 준공지구 사후관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어르신 건강밥상 요리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은산면 나령1리 마을회의 요청에 따라 기획됐으며, 공동식당을 활용한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총 8회차 일정으로 추진되고 있다. 나령1리 공동식당은 2022년 부여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약 2억 원의 사업비로 기존 마을 창고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시설이다. 당시 주민 역량강화 교육도 병행하여 추진됐으나, 준공 이후 후속 프로그램 지원이 마땅치 않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건강밥상 요리교실이 해당 공간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주민주도형 프로그램으로, 충남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운영 지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요리교실은 봄나물 무침, 저염 짜장밥, 저당 샌드위치 등 일상에 적용 가능하고 건강한 식단 중심으로 진행되어, 어르신들이 직접 요리 과정을 체험하고 함께 식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일부 재료는 마을 주민이 채취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하는 등 주민 참여와 지역 자원 활용이라는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nbs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부여군이 5월 9일부터 6월 4일까지 관내 840가구를 대상으로 ‘2025 충남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충남 사회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의거 충청남도에서 주관하여 매년 실시하는 국가승인 통계다. 표본으로 선정된 840가구를 통계조사원이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하며 비대면 응답을 원할 때는 인터넷 조사가 가능하다. 인터넷 조사는 5월 9일부터 5월 20일까지 충청남도 사회조사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다. 조사 항목은 △건강, △가구와 가족, △교육, △노동, △소득과 소비, △주거와 교통 등 충청남도 공통 항목 49개와 경제 활성화 방안, 청년 정책 등 부여군 특성 항목 6개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는 충청남도에서 오는 12월 공표한 후 국가통계포털(KOSIS)에 제공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군민의 삶의 질을 측정하여 정책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자료의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부여군이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하고 군민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한방(one)으로 뇌 건강 OK! 교실’ 1기를 오는 29일부터 7월 8일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억력 강화, 인지기능 향상,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그동안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온 만큼, 올해는 2회로 확대 운영해 더 많은 어르신에게 기억력과 건강을 챙길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5월 29일부터 7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11회에 걸쳐 부여군보건소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치매 선별 및 인지검사, 한방진료(총명 침, 치매 예방 교육 등), 기체조, 집중력 강화를 위한 원예 및 공예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신청 대상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모집인원은 12명으로 신규 신청자를 우선 선정한다. 신청은 5월 12일부터 21일까지 부여군보건소 본관 2층 모자보건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 충족 시 선착순 마감된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한방(one)으로 뇌 건강 OK! 교실은 매년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부여군은 6월 26일까지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연계해 치유농장 협업모델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유농업과 복지서비스를 융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의 신체·정신건강 증진과 농업 활동을 통한 정서적 치유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남면 품품농원과 옥산면 판앤팜치유정원에서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두 치유농장은 각기 다른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국화꽃 삽목·도자기 굽기·염소 활용 체험·숲속에서 명상하기 등 치유농업의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 대상 치유농업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농업·복지 연계 기반을 강화하고자 한다. 아울러, 참여자의 자존감 향상·정서 안정·사회성 증진 등 다각적인 긍정 효과를 유도해 지속가능한 지역복지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체험활동을 넘어 농업과 복지의 융합으로 정서적 회복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농업복지 프로그램을 확대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부여군 규암면 123사비공예마을(수북로45 일원)에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마을에 머무르며 공예를 탐구하고, 함께 교류하는 특별한 공예 런케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공예주간(Korea Craft Week 2025)'의 기획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공예마을규암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운영한다. ‘Craft Commons : 머무르며, 탐구하고, 연결하는 공예 공동체’는 공예마을에 내 다양한 공방들과 지역 공예가들이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도자·직조·규방공예 등 각 분야의 공예 기법을 배우고, 참여자 간 밀도 높은 교류를 경험할 수 있다. 공예 심화 워크숍 이외에도 △규암 백마강변 자연과 함께 차담회, △요가 등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백마강 힐링 워크숍, △부여군의 풍부한 농산물을 활용하여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음식을 공예품에 담아 맛보고 대화를 나누는 공예 팜 파티 등 지역을 경험하고 힐링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규암 공예마을에 위치한 공방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부여군이 충청남도가 실시한 ‘2024년 회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함께 1,6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안정적인 지방세입 확보와 세수 증대에 기여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평가로, 우수 시군에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올해 평가는 6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부여군은 ▲시군세 징수율 1위 ▲부실과세 방지 1위 ▲제도개선 건의·반영 1위 ▲고액체납자 징수율 2위 등 주요 지표에서 뛰어난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지방세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아 세수 기여도 평가에서 불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의미를 더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경제 불황과 세수 확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탈루된 세원 차단과 신규 세원 발굴에 힘써 군 재정 건전성 강화와 지방세 행정 신뢰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부여군이 '2025년(’24년 실적) 충청남도 시군평가'에서 군부 2위를 차지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억 3천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시군평가는 충청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95개 지표(정량 80개, 정성 15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부여군은 지난해 미달성 지표 및 신규 지표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고, 추진상황 보고회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전략적으로 대응해왔다. 그 결과, 군정 종합 행정력을 판단하는 척도인 이번 시군평가에서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부여군의 행정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전 공직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군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우리 군이 시군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었다”라면서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올해도 90개 지표(정량 78개, 정성 12개)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군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태안군4-H연합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카네이션을 전하는 뜻깊은 봉사활동에 나섰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태안군4-H연합회 회원 20여 명은 어버이날인 8일 태안읍 중앙로 광장을 시작으로 태안서부시장과 터미널을 차례로 돌며 독거노인 등 노년층에 카네이션 화분 400개를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노년층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것으로, 회원들은 직접 준비한 카네이션 화분을 통해 경로사상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의 중요성을 알려 호평을 받았다. 태안군4-H연합회 편홍범 회장은 “지역발전에 힘쓰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태안군4-H연합회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에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태안군이 주민자치 활성화 및 역량강화를 위해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순회 교육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4월부터 6월까지 남면·원북면·이원면에서 각 마을별 주민자치회원 총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위원의 상호 교류를 도모하고 마을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공갈등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충남 도민참여예산위원장인 보령시 대천3동 주민자치회 김효신 회장을 강사로 초청해 주민총회 운영 개선을 위한 맞춤형 교육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역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내 역량있는 리더 양성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으로도 교육의 효과성 제고에 초점을 맞춰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주도하는 실질적인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서는 주민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고 보고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주민자치위원들이 주민 행복증진에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