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에 따라 4월 4일자로 입산 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입산금지 행정명령은 별도 해제 시까지 입산객이 많은 오봉산, 운주산 등은 물론 야산을 포함한 산림 전역 2만 4,849㏊에 적용된다. 다만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허가된 영업시설, 사찰 등 종교시설의 이용은 가능하다. 시는 공무원,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민간협조로 산불예방순찰·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산림 인접지에서의 불법 소각은 특별기동단속을 통해 지속적으로 감시·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산림 인근에서 불을 피우거나 담배 피우는 행위, 불법 소각 등 모든 화기 사용이 엄격히 제한된다”며 “입산금지 조치는 산불위험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3일 ‘한글문화 상설 전시관’으로 운영 중인 BRT작은미술관에서 한글문화도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문화도시 전담 컨설팅단’의 이용원‧김연진 위원과 세종시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 유민상 한글문화도시과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글문화 상설 전시관에서 진행 중인 지역예술인 이채론 작가의 개인전을 직접 관람하고 작가로부터 작품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한글문화 상설 전시관은 관내 유휴공간에 지역 예술인과 청년이 한글문화를 다룬 예술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세종대왕이 한글 창제 과정에 품었던 실용‧자주‧애민의 가치를 구체화한 공간이다. 이어 참석자들은 이같은 한글 창제의 가치를 한글문화도시 사업에 투영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용원 위원은 “세종시의 문화도시 사업들이 한글의 조형미뿐 아니라 가치‧철학이라는 본질을 지키며 나아가길 바란다”며 “흥미로운 한글문화 전시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고, 다가오는 주말 아이와 함께 재방문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연진 위원은 “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4일 김종서장군역사테마공원에서 산불특별조심기간을 맞아 탄소중립 실천과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소중한 산림자원이 대거 소실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나무심기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산림자원 보호 중요성을 특히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세종시 소속 직원과 세종시산림조합,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나무식재요령 교육과 산불예방캠페인을 함께했다. 이날 식재한 나무는 이팝나무 총 343본으로, 봄과 여름에 하얀 꽃을 피우며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시는 산림의 경제·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꾸준히 조림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경제림, 큰나무공익조림사업을 통해 총 40㏊에 편백, 이팝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산불특별조심기간 산림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만큼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단순한 식수 활동을 넘어 산림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였다”며 “산불 예방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는 4일 오후 2시에 체육회 회의실에서 ‘2기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2기 대학생 서포터즈’로 선발된 고려대학교 국제스포츠학부생 12명이 참석했다. 2024년 첫 출범한 대학생 서포터즈는 세종시체육회의 홍보채널 다양화 및 정책대상별 맞춤형 홍보 기조에 맞춰 체육회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를 활용한 시민 대상 홍보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52건의 SNS 홍보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하여 대학생들의 신선한 감각과 다채로운 시각으로 체육회 관련 각종 소식을 카드뉴스,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왔다. 또한 체육회에서 주최·주관한 각종 체육행사에서는 오프라인 이벤트 및 캠페인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세종시체육회는 분기별 간담회를 통해 홍보 운영 점검 및 분기별 홍보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할 예정이다.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은 “이번에 선발된 2기 대학생 서포터즈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대학생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3일 원내 강의실에서 본부 및 소속시설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세종남부소방서와 연계한 이날 교육은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올바른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하임리히법 등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직장과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생명을 구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명희 세종사회서비스원장은 “사내 응급상황 발생시 응급처치 초기대응은 매우 중요하다”며, “평상시 반복적인 연습으로 당황하지 않고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지난 3일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는 조치원청사 2층 정보화교육장에서 사회복지자원봉사 관련 업무를 담당할 사회복지기관, 시설, 단체의 인증관리요원을 대상으로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VMS(Volunteer Management System)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자원봉사 실적관리 시스템으로 자원봉사자의 봉사시간을 공식적으로 인증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사업을 위한 DB시스템이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인증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종시 관내 사회복지기관, 시설의 자원봉사 담당자로써 VMS관리센터의 인증관리요원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자 25명이 참석하여 수료했다. 교육내용으로 VMS의 기본개념과 운영방법, 자원봉사 실적 관리, 개인정보 보호 및 운영 방안 등으로 다뤄졌으며 사회복지자원봉사 인증시스템(VMS) 사용방법 안내 등의 실습을 통해 실무 적용 능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양성교육에 참석한 인증관리요원은 “이번교육을 통해 VMS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인증관리요원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재)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은 임신과 출산을 계획 중인 여성이 건강한 난자를 미리 보존할 수 있도록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하는 제도이다. 특히 6개월 이상 세종시에 거주한 여성이라면, 연령·소득·난소 기능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항목은 난자 채취를 위한 검사비 및 시술비로, 난자 보관료 및 입원료는 지원에서 제외되고 시술비용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생애 1회 한정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보건복지부 지정 배아생성 의료기관에서 난자동결 시술을 완료한 뒤, 관련 서류를 구비 해 세종복지다옴 누리집프로그램 신청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출산 계획을 스스로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 사업은 단순한 비용 지원을 넘어 여성의 삶의 선택권을 지지하는 공공의 약속”이라며, “2025년에도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생애주기별 복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여성의 건강한 미래를 위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대통령 탄핵에 따른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하고 공공 안전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경찰 및 소방 당국과 협력을 강화한다. 최민호 시장은 4일 오전 11시 시청 집현실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헌재의 대통령 탄핵 인용 선고 이후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한 조치 방안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공공 안전과 질서 유지 ▲필수 공공 서비스 유지 ▲주민 소통 및 지역사회의 통합 노력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시는 기획조정실, 시민안전실, 자치행정국, 운영지원과, 자치경찰위원회 등 주민 생활과 시민 안전에 밀접한 부서를 중심으로 상황 공유 체계를 구축,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주요 도시 기반 시설을 관리하는 도시주택국, 교통국, 환경녹지국, 시설관리사업소, 도로관리사업소 등은 보다 면밀한 시설 점검 및 현장 관리를 추진한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장기간 지속된 탄핵정국으로 지역의 경제 상황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 소외계층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4일 오전 10시 세종시청 중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시설수급자 생계급여 관리와 제도개선을 위한 실무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의 생계급여 지급내역 적정성을 확보하고 생계급여 총괄 부서인 복지정책과와 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 강화, 업무 일관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시설수급자 관리 및 제도개선 방안 논의, 시설수급자에 대한 조사관리 기준 안내, 문제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개선조치, 실행계획 마련 등이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시설수급자 생계급여 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한층 더 높여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복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3일 박연문화관 3층에 ‘한글문화도시센터’개소식을 시작으로 ‘2025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1일 신규 직원 10명을 선발하고 3일 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려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및 시 한글문화도시과, 재단 직원 등이 참석해 한글 문화도시 사업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센터는 2027년까지 세종특별자치시와 함께 8개 과제, 21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한글 문화도시 사업 추진 원년으로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이라는 비전 아래 중점 추진방향을 ▲ 한글문화 진흥 ▲ 운영의 내실화 ▲ 협력체계 마련으로 정하고 한글의 가치를 지역을 넘어 세계에 전하겠다는 계획이다. 세종대왕이 백성을 위해 만든 글자인 ‘한글’의 창제 의미를 예술로 재생하여 과거와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새로운 한글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한글 국제 비엔날레, 한글시민예술가 양성, 한글콘텐츠 개발, 찾아가는 공연·전시 프로그램, 한글·세종대왕 기념 행사 등이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