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0일 14시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 보람종합복지센터 지하 대강당에서 열린 ‘점자도서관 가는날’ 행사에서 보쉬전장 지대현 봉사단 회장, 김철 총무, 이준범 세종점자도서관 관장, 이희정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쉬전장(주) 300만원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세종점자도서관에 전달되어 시각장애인의 문화향유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보쉬전장 사랑행복더하기 봉사단 지대현 단장과 김철 총무는 임직원의 성금을 모아 매월 100만씩 정기 기부하여 어려운 이웃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기관에 일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임직원들이 애경사가 있으면 행사에 참여해 준 직원들을 위하여 떡과 음료를 제공하는 관습을 기부로 참여하게 하여 새로운 기업 사회공헌 활동문화를 조성하는 등 열정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보쉬전장(주) 사랑행복더하기 봉사단 지대현 회장은 “시각장애인들과 점자도서관에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회원들의 문화 생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9일 종촌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용숙 종촌동통장협의회 회장, 이현정 종촌동장, 이희정 세종모금회 사무처장 이 참석한 가운데‘2025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갑작스러운 산물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종촌동통장협의회에서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종촌동통장협의회는 2021년부터 5년째 정기기부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진용숙 종촌동통장협의회장은 “이번 산불로 심적, 물적 많은 피해를 입었을 주민분들을 위해 종촌동 통장님들과 함께 작은 마음이라도 보태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 며 “이재민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하루빨리 안전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희정 세종모금회 사무처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많은 분들에게 잘 전하기 위해 세종지역에서도 소중하게 성금을 모아 최선의 지원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모금회는 오는 4월 30일까지 2025 영남지역 산불피해지원 특별모금 전용계좌(농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세종꿈마루(교실, 통합) 사업교 교직원 등 30여명이 10일에 천안시 신계초등학교 공간혁신 우수학교를 탐방했다. 이번 공간탐방은 올해 초등 1학년 교실 공간혁신 세종꿈마루(교실) 사업과 읍‧면지역 특색 교육과정 세종꿈마루(통합) 사업을 추진하는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간탐방의 주요 추진 목적은 ▲공간혁신의 필요성 이해 ▲공간혁신에 대한 참신한 생각 발견 ▲교직원 역량 강화 등이다. 신계초등학교는 유연한 학습 공간을 조성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증진시키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탐방 내용은 ▲공간혁신 추진 과정 ▲신계초 공간 탐방 및 관련 공간 해설 등이다. 이번 탐방에 참석한 여울초등학교 류인숙 교감은 “이번 탐방을 통해 창의적이고 협업적인 학습 환경의 중요성을 느꼈다.”라며, “신계초등학교의 교육공간을 참고하여 우리 학교에 맞는 창의적인 공간을 만들어 보겠다.”라고 말했다. 이주희 교육행정국장은 “공간 혁신은 단순히 물리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앞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세종교육 홍보지원단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위촉식을 4월 10일 개최했다. 세종교육 홍보지원단은 2021년부터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교육 수요자에게 필요한 정보와 정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콘텐츠의 제작과 배포로 학생·학부모와 소통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3월 4일부터 14일까지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관내 모든 직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 홍보지원단을 모집했으며, 특히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12팀(18명)이 선발되어 전년 대비 6팀이나 많은 인원이 열정적으로 활동한다. 2025 홍보지원단은 생생한 교육 현장의 소식을 영상·웹툰·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와 채널을 통한 홍보로 세종교육의 친근한 이미지를 확산할 예정이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2025 홍보지원단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세종교육 홍보지원단의 역할과 활동 방향을 안내할 계획이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김혜덕 소통담당관은 “세종교육 홍보지원단이 교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10일에 스마트 허브 405호 회의실에서 ‘2025년 중등 두드림학교 운영 지원을 위한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중·고등학교에서 처음으로 두드림학교를 운영하는 학교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특별히 마련됐다. ‘두드림학교’란 다중지원팀을 구성하여 정서, 행동, 환경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학교이다. 2024년에는 초등학교 27개 학교 전체와 고운중 등 중학교 4개 학교를 대상으로 두드림학교를 운영했으나, 올해는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초등학교 55교, 중학교 28교 전체와 두루고 등 고등학교 5개교를 두드림학교 운영 대상으로 확대했다. 이번 연수는 중·고등학교의 두드림학교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5가지 주제별 (▲ 중등 두드림학교 운영 사례, ▲ 두드림교과클래스 운영 사례, ▲ 초등 두드림학교 운영 사례, ▲ 학습상담 및 전문기관 연계 방안, ▲ 경계선 지능과 난독 지원 방안)로 자문 집단(멘토)을 구성하여 진행한다. 단순한 강의 방식의 진행이 아닌, 주제별 자문 집단(멘토)과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4월 10일 대전도시공사와 대전도시공사 본사에서 ‘지속가능한 도시기반 조성과 지역 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시개발 및 공공 인프라 분야의 전문역량을 보유한 양 기관이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 조성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실무 중심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발전 및 기관의 지속성장을 위한 업무협력 ▲도시개발사업 협력 방안 발굴 및 공동 추진 ▲투자유치 및 개발사업 분야 기술협력과 정보·인프라 공유 ▲직원 전문성 제고를 위한 실무 중심 인적자원 교류 협력 ▲기관 운영 노하우 공유 및 교육·세미나 등 공동프로그램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도시교통 기반과 도시개발사업을 융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복합 공공기관으로, 교통 인프라 운영뿐 아니라 세종형 스마트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대전도시공사 역시 산업단지 조성, 도시재생, 공공주택 공급 등 도시개발 전반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지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병호·이재경)가 10일 정기적인 후원을 약속한 착한가게 3곳에 감사한 마음을 담은 현판을 전달했다. 조치원읍에 위치한 도원종합광고사(대표 홍영찬), 능소비빔국수 조치원점(대표 최희선), 희필라테스(대표 신선희)는 이번 착한가게 신규 가입으로 매월 기부에 동참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됐다. 착한가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월 매출의 일정액을 기부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가게로, 조치원읍 지사협은 착한가게 발굴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재경 위원장은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해주신 착한가게에 감사드린다”며 “착한가게를 통해 후원된 기부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협력특화사업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호 읍장은 “착한가게에 참여하는 가게를 홍보해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들 가게를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선순환적인 기부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영호·하주안)가 10일 세종시365의랏차한의원(원장 조병수)에 ‘어진마음 어진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어진동 지사협의 특화사업인 ‘어진마음 어진가게’는 정기적으로 현물을 기부하는 관내 업체에 어진가게 현판을 전달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세종시365으랏차한의원은 매월 일정 금액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착한가게로 등록되어 있으며, 매년 어진동 지사협에 취약계층을 위한 한의약품을 지원하는 나눔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조병수 원장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한의원의 다양한 자원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영호 어진동장은 “관내 다양한 업체들이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된 물품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10일 소정면 시범 포장에서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파재배 기술 확산과 농업 현장의 노동력 절감을 위해 직파재배 종자 코팅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벼 직파재배 성공을 위해 마련됐다. 연시회는 벼 직파재배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종자코팅 기술 시연과 코팅된 종자의 파종 방법, 파종 후 관리요령, 생산성 향상 사례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 진행된 시연을 통해 직파재배의 작업 효율성을 직접 확인하고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한 기술도 경험할 수 있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종자 코팅 기술을 활용한 직파재배는 이앙에 비해 노동력과 경영비를 5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기술 보급과 현장 교육을 지속해 농가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0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각 부서의 2024년도 추진 결과와 2025년 점검 계획을 공유하고,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관내 시설 등을 대상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매년 집중안전검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두달간 노후시설과 위험요소가 있는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79개소의 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시는 민간 전문가 참여, 전문 장비 활용 등을 통해 점검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집중안전점검 기간 시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한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후속 조치를 통해 세종시를 대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