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교육안전위원회)은 10일 세종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세종시교육청 및 세종경찰청, 세종시학부모연합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학생도박 실태 공유와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청소년들이 도박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경제의식과 책임감을 함양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들과 함께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를 개최한 유 의원은 “관내 학생들 가운데 도박에 노출된 아이들이 많고, 그 심각성이 상당함을 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알게 됐다”며,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제도 개선에 나서기 위해서는 교육청과 경찰청 그리고 학부모연합회의 협력이 더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청 학교정책과 담당자는 ‘2024년 전국 청소년 도박 실태조사’ 결과 학생들의 도박 경험률은 19.1%, 타인 명의 사용률은 48.4%에 이른다고 전제한 뒤 주요 도박 유형 및 폐해 사례 등을 소개했다. 이에 따른 대안으로 세종시교육청은 학교급별 연 1회 도박 예방 교육을 교육과정에 편성해 자체적으로 또는 전문기관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착한가게로 매월 정기 기부하는 중소자영업자가 주류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기로 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0일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에 위치한 ‘나성전집’에서 황수현 나성전집 대표 부부와 박찬양 나성동장, 김은영 세종모금회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성전집 주류판매 수익금 일부 기부 약정식’을 가졌다. 나성전집은 지난 2024년 6월 세종 착한가게 799호에 가입하여 매월 정기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올해 개업 8주년을 맞이하여 4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류 1병당 100원을 적립하여,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나성동 취약계층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황수현 대표는 “나성전집 착한가게도 가입하고 주류판매 수익금 일부 기부도 함께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더욱 의미 있는 환원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나눔활동에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찬양 나성동장은 “황수현 대표 부부는 평소에도 지역 환경 정화와 기부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나성동의 나눔 문화를 이끌고 계신 가슴이 따뜻한 사장님이시다”며 “어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테크노파크는 4월 10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3회 세종미래경제포럼'을 개최하고, 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에서는‘지산학연 협력 실태와 활성화 방안(세종시를 중심으로)'을 주제로 지산학연 협력의 개념과 필요성을 재정립했고, 협력 유형 분석을 통한 세종시 적합형 협력 모델, 중앙정부와 세종시의 대응방안 등이 논의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한국산학연협회 양정모 본부장은 지산학연 협력의 핵심 사항으로 지역 중심의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을 강조했으며, 정책방향으로 부처간 지산학연 연계성 강화, 관련 예산 확대, 미래전략산업과 딥테크 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방안 등을 제시했다. 서만철 전 공주대학교 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지산학연 협력 활성화를 위한 중앙정부, 세종시, 대학, 기업, 세종테크노파크의 역할과 협력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양현봉 세종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포럼은 세종시가 지산학연 협력을 통해 미래전략수도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11일에 교육현장과 교육청을 연결할 인성과 자질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2025년 시행 교육전문직원 선발 공개경쟁시험 계획’을 공고했다. 세종시교육청은 △교감 △일반 △임기제 △재전직 △늘봄지원팀장 등 총 5개 계열에서 학교급별로 선발 영역을 달리하여 교육전문직원(장학사 및 교육연구사) 임용후보자 총 38명(이내)을 선발할 예정이다. 2025년 시행 교육전문직원 선발 공개경쟁시험이 지난 해와 달라진 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이번 선발에서는 교감 계열과 임기제 계열에서 선발 인원을 늘려 다양한 역량을 갖춘 인재가 전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그동안 점수에 반영하지 않았던 현장 평가를 1차 전형과 동시에 실시하고, 그 결과를 평가 점수에 반영하여 평가를 더욱 내실있게 진행한다. 둘째, 세종시교육청에서 근무한 경력과 보직교사 경력을 평가에 확대 적용한다. 이는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자, 세종교육과 학교 현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지닌 경력직 인재를 선발하기 위함이다. 지난 해와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오는 4월 11일에 학교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한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세종시 내 모든 학교의 행정실장과 시설 업무 담당자 등 130 여명을 대상으로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학교 시설물을 보다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방안을 자세히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는 학교 시설물(소방·전기·기계 및 승강기) 유지관리의 관계 법령(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내용을 준비해 연수를 진행했다. 또한 관계기관에 종사하는 전문가를 모셔 경험과 비법을 전해 듣는 시간을 갖는 등 실무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연수를 이어갔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관계 법령 강화와 시설물의 첨단화로 시설물 관리에 전문성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실 실무자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연수를 내실있게 준비했다.”라며, “자연재해와 관리소흘 등 여러 원인으로 발생하는 시설물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고 시설물 관리의 전문성 향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착한가게 ‘나성전집’이 주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나성전집’은 오는 12월 말까지 매장에서 판매되는 소주, 맥주, 막걸리 등 주류 1병당 100원을 적립해 세종사랑의열매를 거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나성전집’은 평소 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 매월 3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착한가게’ 제20호로 선정되기도 했다. 황수현 대표는 “지난 8년간 지역 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알찬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간 참여를 통한 나성동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상점의 기부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솔뜰근린공원에 한글의 우수성과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문화공간 ‘나랏말씀정원’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나랏말씀정원은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살려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조형예술로 표현한 공간이다. 정원 중앙에 설치된 육각형 조형물에 훈민정음 언해본 서문의 108자를 새겨 넣어 한글 창제의 철학을 담았다. 기둥 주변에는 ‘나랏말씀’을 형상화한 자음·모음 조형물과 전통적인 오방색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을 배치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고운동은 지난해부터 나랏말씀정원을 비롯해 총 4곳의 문화정원을 조성했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문화정원을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박미애 고운동장은 “나랏말씀정원은 한글의 아름다운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조성했다”며 “우리 글인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겨보고 한글을 사랑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14일부터 18일까지 ‘세종시민 안전 주간’을 지정·운영한다. 최근 발생하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기관과 시민이 함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세종시민 안전주간’은 오는 16일 ‘국민안전의 날’과 연계해 추진된다. ‘국민안전의 날’은 2014년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재난과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전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4월 16일로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시는 안전주간 동안 그동안 각 부서·기관에서 산발적으로 운영되던 캠페인, 교육, 훈련, 점검 등 안전 관련 활동을 통합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 기간 ‘세종사랑, 함께 지키는 안전’을 주제로 세종 전역에서 안전 관련 체험, 점검,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제11회 세종 어린이 안전교실 ▲안전보안관 안전 한바퀴 캠페인 및 생활 속 안전수칙 홍보 ▲자전거·PM안전교육 및 자율방재단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노인·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대의 공영자전거 이용이 쉽도록 더 작고 가벼운 소형 어울링 100여 대를 오는 11월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소형 어울링은 기존 어울링 보다 크기는 6인치(26→20인치), 무게는 3㎏(약 19㎏→16㎏) 각각 적다. 시는 그동안 크기와 무게로 인해 공영자전거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노인·청소년 등 비교적 체구가 작은 사람들이 더욱 편리하게 어울링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소형 자전거 도입을 추진했다. 도입에 앞서 세종시티앱 리빙랩 ‘시민 정책 소통방’을 통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명칭공모를 진행한다. 시는 제시된 시민 의견을 취합해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4월 중 최종 명칭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름은 ‘꼬마어울링’ 등 기존 어울링 명칭을 활용해 작고 편리한 이미지에 맞는 이름을 제시하면 된다. 공모에 참여한 시민 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세종앱에서 사용가능한 2,000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천흥빈 교통국장은 “소형 어울링은 시범운영을 통해 점진적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라며 “시민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시민권익위원회가 10일 시청 5층 세종시장 집무실에서 ‘제6기 시민권익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제6기 시민권익위원회는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다양한 계층을 대변할 수 있도록 아동‧문화‧건축‧농업 등 분야별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시민권익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7년 4월까지 사회적 약자 및 시민의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 2015년 처음 출범한 세종시 시민권익위는 총 68차례의 회의를 통해 60건의 제도개선을 권고하는 등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해왔다. 특히 ▲이응다리 장애인전용주차장 출입로 확대 ▲폐의약품 수거 홍보 강화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노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음악분수 운영 개선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개선 과제를 발굴한 바 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