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간순, 이하 세종시 꿈드림)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5월 6일~5월 7일 1박 2일간 공주한옥마을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가족성장지원캠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남”은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여, 학교 밖 청소년의 가족 간 친밀감을 형성하고 건강한 지지체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진행되며, 올해도 여러 가족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팀워크 게임, 가족대화카드, 한지공예 등의 가족 공동체 활동과 가족과 단란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바베큐 파티가 열렸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다가오는 8일 어버이날 기념을 위해 전날 밤 참여 청소년들이 서프라이즈로 만든 대형 카네이션을 부모님께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 청소년은 “가족 간에 평소에 하지 않은 많은 이야기를 해서 즐거웠다.”고 전했다. B 청소년의 보호자는 “좋은 공간, 좋은 사람들, 좋은 프로그램들로 온 가족이 힐링을 했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정부합동평가에서 특·광역시 부분 정량·정성평가 모두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행정안전부는 7일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중앙행정기관과 함께 17개 시·도 국가위임사무와 국가보조사업, 주요 시책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는 시(市)와 도(道) 단위로 나눠 정량·정성 부분을 평가해 상위 지자체 3곳을 발표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세종시는 평가 결과 2개 분야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둬 뛰어난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우선 정량평가에서는 93개 지표 중 89개를 달성하면서 95.7%의 높은 목표달성도를 기록했다. 정성평가에서는 5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선정된 정성평가 우수사례는 ▲세종형 인사교류로 그려낸 성공 이야기 ▲청년이 모인다. 창의인재도시 세종 ▲세종형 하이드리브 클라우드 운영 고도화, 디지털 행정혁신 ▲청소년 만세! 청소년이 만들어 가는 세종 ▲세종자치경찰의 자신감! 자치경찰의 안전과 신뢰, 더 커지는 시민감동 등이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나눔봉사단과 함께 지난 3일 세종시 어린이날 축제에서 ‘사랑의 열매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세종모금회 이희정 사무처장 등 사무국 직원과 민경희 세종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및 단원들은 축제 참여 아동 및 부모를 대상으로 착한아이캠페인, 착한가정캠페인 등 모금회 기부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날 사랑의열매달기, 뽑기 게임 등 다양한 나눔이벤트를 진행했다. 부스에 방문한 모든 방문객에게 사랑의열매 배지, 키링 등 세종모금회에서 제작한 홍보물품과 어린이들을 위한 풍선이 증정됐다. 이날 사랑의열매 홍보부스를 방문한 아이들의 소중한 성금이 모여지기도 했다. 이희정 사무처장은 “주변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할 줄 아는 아이들로 성장해 나가길 바라며 부스운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동인구 비율과 출산율이 가장 높은 세종시의 특성에 맞춰 세종시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대선 정국과 긴 연휴 등으로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공직자들에게 책임 의식을 갖고 업무 일선에서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7일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최근 정치적 상황과 제21대 대통령선거, 연휴 등으로 사회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뒤숭숭하고 혼란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때일수록 공직자들이 흔들리지 않고 업무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여야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다”며 “공직자 전체가 각자 업무 분야에 대해 권위와 열정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하지 않고 나라와 시민을 위해 일하는 것이 곧 공직자의 할 일”이라며 “공직자의 이름값에 걸맞은 정신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공직자로서 책무를 다하기 위해선 전문가 못지않은 업무 지식과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갖춰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민호 시장은 “공무원이 행정 실무에 대해 공부하고 열정을 가져야 획기적인 정책 추진과 사업 발굴이 이뤄지는 것”이라며 “행정수도의 완성 또한 공공에서 솔선수범하면서 관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세종남부경찰서 및 세종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어르신 교통안전 캠페인과 카네이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금남대평시장에서 장날에 맞춰 읍면 정류장 및 버스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수칙이 담긴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안전한 보행 및 대중교통 이용을 위한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따뜻한 안부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통시장을 경유하는 노선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승하차를 돕고, 무거운 물품 운반을 지원하는 승하차 도우미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민·관·경 합동 캠페인은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으며, 지역 사회 내 어르신 공경과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세종도시교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월 이달의 식물로 ‘미선나무’ 전시한 데 이어, 5월에는 보랏빛 열매가 인상적인 ‘엘더베리’를 선정하고, 세종호수·중앙공원 내 주요 공간에서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엘더베리는 오랜 시간 사랑과 보살핌의 상징으로 여겨져 온 식물로, 연분홍빛 꽃이 우산 모양으로 피어난 뒤, 짙은 보랏빛 열매가 송이째 맺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원전 400년경,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면역력이 최고의 치료법”이라 강조하며 항산화 성분이 풍분한 엘더베리를 ‘기적의 열매’라 부르며 직접 치료에 활용했고, 유럽에서는 그 효과에 경의를 표해 엘더베리 나무 앞을 지날 때 모자를 벗는 풍습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실제로 열매에는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이 풍부해 감기, 염증 완화와 면역력 증진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오늘날에는 꽃이 결혼식 장식으로 사용되며 특별한 순간을 더욱 빛내고 있다. 이번 엘더베리 전시는 △호수공원 중앙광장 화단 △맨발산책길 입구 △방문자센터 앞 등 호수·중앙공원 내 주요 공간 3곳에서 펼쳐진다. 각 전시 장소에는 엘더베리의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최하는 '2025년 예술인파견지원사업'에서 국비 1억3천9백만원을 확보하여 ‘세종, 예술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세종, 예술로’는 기업·기관과 예술인이 다양한 협업 활동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4개의 기업·기관과 20명의 예술인이 참여한다. 참여기업·기관은 지난 3월 심사를 통해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세종시립도서관 ▲세종시메세나협회 ▲조치원1927아트센터 등 4곳이 선정됐다. 각 기관에서 제시한 협력 주제는 유휴공간 활성화 방안 마련, 시민참여 콘텐츠 개발 및 운영, 메세나 캠페인 홍보콘텐츠 제작, 예술친화적 기관운영 방안 등으로 예술인과 함께 창의적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술인은 서류심의와 면접심의를 거쳐 리더예술인 4명, 참여예술인 16명이 선정됐다. 문학·미술·연극·무용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어, 4개 기관에 5명씩 파견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예술인들에게는 매월 120만원~140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이재용 작가는 “다른 지역에서 ‘예술로’ 사업을 운영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 화해중재부 위(Wee)·아람센터는 5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관계 회복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인‘찾아가는 아람두리’를 운영한다. 집단상담 ‘찾아가는 아람두리’는 매 학기 초, 학교폭력 피해가 발생했거나 학교폭력 발생 징후가 보이는 학급의 담임교사가 학생들의 관계 회복을 위해 신청하고 학기별로 대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위·아람센터에서는 2024학년도보다 지원 대상을 확대해 올해 초중고 총 70개 학급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아람두리’는 상담전문가가 직접 신청 학급을 방문하여 학급 내 위기 요인을 파악하고, 학급 맞춤형 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2~4회기(4~8교시)운영한다. 상담전문가는 학생 간의 관계 회복을 돕는 것은 물론,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파악해 담임선생님에게 평가 의견을 제공해 학생 지도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또한, 심층 상담이 필요한 학생을 파악하여 담임교사에게 전달해 학교 내 위·아람센터를 통해 학생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위·아람센터는 연계 상담기관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스마트폰 등으로 간편하고 쉽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들은 ‘채움건강’ 앱에 개인 건강정보를 입력하고 활동량을 측정하는 스마트시계와 연계하면 24주간 건강상담·운동지도·영양관리 등 비대면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참여자에게 제공되는 총 3회의 기초 건강검진 혜택과 채움건강 앱 연계로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시는 참여자가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건강 관련 미션을 주고 이를 성실하게 수행한 우수참여자에게는 추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대상은 19∼64세 성인이면서 직장 또는 거주지가 세종시에 있는 자다. 시는 의료기관에서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지 않고 해당 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 처방을 받지 않은 비질환자 중 건강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자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 신청은 보건소 누리집에서 하면된다. 시는 개인별 건강검진을 통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31일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 종료에 따라 6월 1일 이후 체결한 주택 임대차 계약은 30일 이내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새로운 제도 도입에 따른 국민 부담을 감안해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4년간(2021.6.1.∼2025.5.31.) 운영해 왔으며 오는 31일 추가 연장 없이 계도기간을 종료한다. 이에 따라 내달 1일 이후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 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계약 사실을 신고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임대차 신고는 임대인과 임차인이 공동으로 신고해야 하나 어느 한쪽이 신고하는 경우 서명·날인된 계약서를 제출하면 공동 신고로 간주된다. 신고는 주택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간편인증을 통한 모바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