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의 일환으로 괴산고에 프로그램 운영비 총 5억 6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2024년 7월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지정된 괴산고의 지역특화 트랙별 교육과정을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교육 여건이 열악한 농산어촌이나 원도심 지역에서 자율적인 교육과정 설계를 통해 지역 맞춤형 혁신 모델을 구축하는 정부 정책이다. 괴산고는 사업을 통해 △로컬크리에이팅 △아웃도어 생태체험 △글로벌 리더십 현장학습 △보건·과학 트랙 연계 공동교육과정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지역과 연계한 탐구 활동을 기반으로, 1학년 학생들은 제주도에서 생태체험을, 2학년은 호주에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되며, 보건·과학 트랙은 중원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공동교육과정 형태로 진행된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지역특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학교가 상생 발전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한태동 ㈜폴리텍 대표이사가 옥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2001년 설립된 ㈜폴리텍은 합성섬유, 자동차설비 제조회사로 현대 ‧ 기아자동차 등과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2011년 옥천읍으로 본사와 공장을 이전한 후 옥천을 대표하는 건설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한 대표는 옥천군 청성면 산계리에서 나고 자랐으며 대전으로 이사 한 후에도 고향에 대한 특별한 애정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항상 참여해 왔다. 한 대표는“지난 2023년에 이어 다시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게 되어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크다. 옥천 고향사랑기부제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주변에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고향사랑기부는 옥천군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업인으로서 지역사회에 늘 관심을 가져주어 감사하다”고 답했다. 기업인들의 고향사랑기부 참여는 경제적, 사회적으로 중요하다. 이같은 행위는 기업인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좋은 예이자 기업 안팎으로 기부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옥천군에서 진행하는 옥천푸드인증제 보수교육이 지난 8일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이번 교육은 60명의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옥천푸드인증 농산물 품질 관리와 인증 제도에 대한 내용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보수교육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이번 교육을 통해 인증제의 중요성과 품질 관리의 세부적인 부분을 다시 한번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옥천푸드인증 농가의 성장을 돕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옥천푸드인증제 보수교육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1년에 두 차례 진행되며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인증갱신이 가능하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옥천군이 지난 8일 옥천군 공공급식센터에서 로컬푸드직매장 소비자 모니터링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선정된 모니터링단원 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로컬푸드 직매장의 발전 방향 및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향후 활동 계획을 수립했다. 앞으로 모니터링단은 직매장에 납품되는 농산물과 지역 가공품의 신선도, 품질, 가격 등을 소비자 입장에서 점검하고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방문객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활동도 수행한다. 전찬순 소비자 모니터링단 단장은“로컬푸드직매장은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져야 한다”며“오늘 교육들이 모니터링단 임무 수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소비자 모니터링단의 활발한 활동 덕분에 직매장이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앞으로도 정기적인 소비자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직매장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옥천군이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기 청렴감사관 위촉식 및 청렴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청렴감사관은 9명이다. 이들은 행정, 시설, 교육, 사회복지, 세무 등의 전문가로 임명됐으며 임기 2년 동안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옥천군의 행정 투명성 제고와 청렴한 공직 사회 구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주요 역할로는 ▲위법·부당사항 및 군민 불편·불만사항 제보 ▲공무원의 비위 및 품위손상 행위 제보 ▲ 군에서 실시하는 감사에 참여하고 의견 제시 등이며 군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두고 행정 감시 및 의견 제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에 위촉되신 청렴감사관 여러분께서 오늘을 기점으로 ‘청렴한 옥천군 만들기’에 협조하여 주시길 바란다”며“군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군 자체적으로도 청렴한 행정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국민권익위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지난 8일 충청북도 사회서비스원과 ‘제천시 임산부 지원확대 및 돌봄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5월부터 시작하는 임산부 심리 ․ 건강 ․ 일상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이 사업은 소득에 따른 구분 없이 임산부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사업 대상은 관내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12개월 미만인 임산부로, 출산 전 ․ 후 임산부 부담 완화를 위하여 △심리상담(출산 전 ․ 후 우울증 예방, 스트레스 해소) △산전 ․ 산후 교육(태교, 출산 및 신생아 양육, 이유식 만들기, 식단관리) △신체 건강지원(체형교정, 피부관리, 발 마사지, 요가, 필라테스 등) △가사관리지원(반찬구입, 정리 정돈, 수납, 청소 등)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태교, 신생아 양육 및 임산부 체형관리 등 임산부 심리 ․ 건강 관련 일상생활 지원을 통하여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제천시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중앙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지난 8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 결의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문화관광해설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타지역 관광객 유치 및 제천 홍보 확대 등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중앙협의회는 전국 해설사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각 지역 관광지에 엑스포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전 홍보 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문화관광해설사의 풍부한 인적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널리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중앙협의회는 2001년 결성됐으며, 전국 17개 시도 3,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제천시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함께 할 지역예술가를 모집한다고 지난 8일 전했다. 시는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5 희망을 노래하다, 제천골목버스킹'을 6월부터 10월까지 총 20회 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버스킹 공연의 참가 신청기간은 4월 22일까지이며, 대상은 골목상권 활성화라는 사업목적에 공감하며 제천시에 주소지를 두고 거리공연이 가능한 지역예술가 및 단체 30팀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사업기간 동안 청전동 야외무대 및 약선음식거리 등 제천 골목 곳곳에서 거리공연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2025 희망을 노래하다, 제천골목버스킹' 사업을 통해 골목 곳곳에서 울려 퍼지는 희망의 노래가 소상공인에게는 용기를, 시민들에게는 즐거움을 주기를 바란다”며 “더 나아가 이번 버스킹 공연을 통하여 많은 발걸음이 골목상권으로 이어져 상권 매출액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5 희망을 노래하다, 제천골목버스킹' 지역예술가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8일 충북도청 행정부지사 집무실에서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동옥 행정부지사와 송영란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 김춘남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엑스포 홍보, 단체관람 협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조직위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여성의 지위향상과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는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이번 협약을 통해 엑스포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영란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은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가 적극 협조하여 엑스포가 꼭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춘남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제천시에서 열리는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도 협의회와 함께 열심히 홍보 및 관람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제천시는 기업활동에 걸림돌이 되거나 시민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규제개혁에 대한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2025 제천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규제개혁 공모의 대상은 기업활동부터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이 겪고 있는 불합리한 법령 및 제도적 규제에 관한 제안이다. 다만, 단순 민원성 제안, 보조금 지급 건의, 타 기관 제안 채택 건 등은 제외되며, 유사하거나 중복된 제안은 접수 순서에 따라 우선 인정된다. 4월 10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공모는 제천시민 또는 관내 기업체 소속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담당자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충북 제천시 내토로 295, 제천시청 감사법무담당관 의회법무팀)을 통해 5월 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안서를 실현 가능성, 효과성, 참신성 등의 기준으로 오는 6월경 제천시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10건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제안에는 각 1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생활 속 직접 보고 느꼈던 불합리한 규제가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