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 농업정책국, 청주랜드관리사업소 직원 20여명은 9일 서원구 분평동 시설하우스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토마토와 오이의 순을 제거하는 농작업은 물론, 주변 환경도 정비하며 인력난을 겪던 농가에 힘을 보탰다. 또한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요즘 농촌에 일손 구하기가 어려운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길 바란다”며 “범 시민차원에서 농촌일손 돕기가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9일 푸르미환경공원 인근 부모산 둘레길을 정비하고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강서1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원봉사대, 방위협의회, 자연환경보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부모산 둘레길을 3개 구간으로 나눠 낙엽과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와 함께 인근 주민과 푸르미환경공원 이용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및 입산통제구역 출입금지 등을 홍보했다. 유길현 강서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강서1동의 자랑인 부모산 둘레길 환경정비를 통해 맑고 깨끗한 강서1동 만들기 기여는 물론, 산불예방 캠페인으로 경각심을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맑고 깨끗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강서1동 직능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환경정비를 해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청주를 아름답게 가꾸는 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지역주민 10명을 대상으로 증평군 좌구산 자연휴양림 명상의 집에서 야외치유 프로그램 ‘야외치유 오감만족’을 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부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사회적 교류 감소에서 오는 심리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숲과 야외 공간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신체활동을 촉진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5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에 운영되며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좌구산 둘레길 산책 △명상 및 해먹체험 △족욕 △꽃차 시음 △목공예 △천연 염색 등 산림의 환경요소를 활용한 체험형 치유 활동으로 구성된다. 청원보건소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야외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신체적·인지적 건강을 함께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로켓 추진 원리를 학습하고 발사 실습까지 해볼 수 있는 ‘별누리 교실’에 참여할 지역 내 초등학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 진행되는 이번 별누리 교실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청주랜드 어린이회관 3관에서 운영된다. 물로켓을 주제로 로켓 추진 원리와 역사를 알아보는 영상 학습과 물로켓을 직접 공작해보는 실습 시간으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공작한 물로켓을 발사하는 체험도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15부터 16일까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저학년(1~3학년) 30명, 고학년(4~6학년) 20명, 총 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관리사업소 누리집 체험학습란을 참고하거나 천문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적극적인 업무로 시민편의 증진에 기여한 2025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0명을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전 부서의 추천을 받은 사례 27건을 대상으로 국민 온라인 투표와 실무심사,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지난 8일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6명을 각각 선발했다. 최우수는 ‘전국 최초!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 건립 및 운영’ 사례를 추진한 자원정책과 안광석 주무관이 차지했다. 안 주무관은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 건립 및 운영 업무를 인수했을 당시 시공사의 법정관리로 인한 공사 중단, 하도급 대금 미지급 및 건설공제조합 보증이해 거부 등 수많은 문제가 산적해 있었음에도 적극적인 예산 조정과 하도급 사업자와의 직접 협의로 대금 지급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운영 업체 선정 과정에서도 각종 의혹이 제기된 상황에서 평가 기준 및 공공성 강화로 수탁자를 재선정해 전국 최초 다회용기공공세척센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실현에 기여했다. 우수상은 △‘48시간의 기적! 전국최초 고질적인 캠핑카 등 장기주차(알박기) 해결’ 조성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무심천 방서교 음악분수대에 사용할 곡을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하고 분수디자인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27일간 10대부터 70대 이상까지 총 3천241명이 참여했다. 무심천을 주로 방문하는 10대에서 60대 이상 시민 3,165명(96.7%)이 설문에 응했다. 시는 ‘가족의 형성’이라는 주제로 곡을 추천받아 △사랑 △위로·공감 △꿈·희망 △가족 등 4가지 테마별로 2~3곡씩 선정했다. ‘봄, 사랑 벚꽃 말고’(High4,아이유), ‘나는 반딧불’(황가람), ‘문어의 꿈’(안예은), ‘APT’(로제) 등이 포함됐다. 한편, 시민들은 무심천을 이용하는 목적으로 ‘혼자 또는 가족과 함께 운동하기 위해 이용’(64.2%)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출퇴근’ 18.7%, ‘데이트 및 소풍’ 11.7% 순으로 집계됐다. 음악분수대를 통해 나들이와 문화생활을 누리고 싶다는 시민은 84.9%에 달했다. 이어, 볼거리와 사진촬영을 하고 싶다는 시민이 13.7%로 나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9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랜드 어린이회관 1관에 조성 예정인 공공형 실내놀이터에 대한 건축기획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과 관련 부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추진 경과와 주요 성과, 향후 일정 등이 보고됐다. 건축기획 용역은 지난 2월 착수보고회 시작 이후 선진지 벤치마킹과 함께 아동 및 보호자 등 실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절차가 진행됐다. 현장 중심의 실태 조사와 수요자 맞춤형 설계를 위한 기반 마련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사업계획 사전검토 및 공공건축심의 등 향후 추진 절차가 공유됐으며, 오는 6월 예정된 설계공모 준비를 위한 일정도 계획대로 추진하기로 했다. 청주랜드 공공형 실내놀이터는 기존 획일적 구조물 중심 놀이터에서 벗어나, 아동의 창의성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놀이환경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순한 공간 점유가 아닌 다양한 실내·실외 놀이 공간과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을 인지하고 대응하는 법을 배우고, 또래와의 교류와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복합적 공간으로 조성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운천근린공원 조성사업 대상지에서 고려부터 조선시대까지 사용된 건물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 대상지는 흥덕구 운천동 산 9-1 일원으로, 시는 2024년부터 2차례 추진한 내 유적 발굴조사에서 산비탈에 축대를 쌓아 대지를 조성한 건물지를 발견했다. 건물지 규모는 약 31m×23m 정도이며, ‘ㅁ’자형 평면구성을 가진다. 이 건물지는 인근의 흥덕사지(사적 제315호)와 운천동사지에서 약 100여m 거리에 가까이 있어 청주시 중요 사찰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제기된다. 또한 고려 전기 해무리굽 청자류와 상감청자 매병편, 연화문·일휘문이 새겨진 막새기와류, 청동제품 등 수준 높은 유물도 출토됐다. 이를 볼 때 건물지는 불교사찰이나 관영 건축물일 가능성이 높다. 유적 발굴조사단의 장준식 원장(국원문화유산연구원)은 “건물지의 축조 양식과 보존 상태, 출토 유물의 성격을 종합해 볼 때, 이번 유적은 흥덕사지 및 운천동사지의 불사와 긴밀히 연계됐을 가능성이 높다”며, “향후 보다 정밀한 추가 조사와 학술적 분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는 10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 세정과는 매일 마시고 버리는 일회용 커피컵을 업사이클링해 청렴 화분을 만들어 탄소중립을 실천했다고 9일 밝혔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은 ‘업그레이드(Upgrade)’와 ‘리사이클링(Recycling)’을 합성한 말로 필요가 없어졌거나 폐기되는 물품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고, 기능을 더해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청렴화분에 청렴 명언 문구를 담은 팻말을 부착해 청렴 가치를 되새기고, 공기정화 식물을 늘리며 탄소중립을 적극 실천하고자 진행됐다. 김훈아 세정과장은 “플라스틱 컵이 썩는데 무려 50~80년이 걸리는데 쓰레기도 줄이고 재사용하는 의미에서 일회용 커피컵을 이용해 업사이클링 청렴화분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및 탄소중립 실천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신규농업인 또는 귀농・귀촌(예정)인 중 2025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기술교육 기초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들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유익한 농업 정보를 제공해 안정적인 농촌 생활은 물론 성공적인 영농활동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된다. 교육내용은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다양한 기초 영농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농장 브랜드 만들기 △밭작물 재배교육 △치유농업 이해 △농업인이 알아야 할 농업법률 △현장견학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기간은 5월 8일부터 6월 26일까지 15회(60시간)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20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4월 25일까지 도시농업관으로 방문(흥덕구 강서로 3)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내면 된다. 신청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센터소식 알림터를 참조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 미래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