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제천시가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푸른제천소식지' 편집위원과 리포터를 모집한다. 편집위원은 소식지 게재 내용을 기획‧조정하고, 기사를 작성하는 역할을 하며 그 밖의 소식지 발행에 따른 필요한 사항에 대한 검토를 추진 한다. 편집위원 응모자격은 제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제천시민이면서 취재 및 원고 작성이 가능하고, 언론‧출판사 분야의 경력이 있거나 신문사나 잡지, 문학지 등에 다수의 원고를 기고한 경험이 있는 사람, 사진 및 디자인,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조예가 깊거나 관련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사람이다. 편집위원 모집인원은 5명 이내이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으로 활동 시 소정의 편집회의 참석 수당과 원고료가 지급된다. 이와 함께. 푸른제천소식지에 참신한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리포터도 모집한다. 리포터 모집인원과 임기는 제한이 없으며 소식지 주요기사 원고작성 및 사진 촬영 등을 한다. 응모자격은 기사작성 능력이 있는 사람으로, 리포터 선정 시 푸른제천소식지리포터로 활동하게 되며 소정의 원고 및 사진 고료가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14일 청풍리조트에서 국민연금공단 청풍리조트와 엑스포 성공개최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개최되는 엑스포 기간동안 엑스포 입장권 소지자에게 청풍리조트 객실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청풍리조트 투숙객에게는 엑스포 입장 요금을 할인하는 상호 혜택을 담고 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 청풍리조트 투숙객은 객실카드 또는 이용 영수증 제시 시 엑스포 입장권을 정상가의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엑스포 입장권 소지자는 리조트 객실을 요일별로 40~60% 할인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정길 사무총장은 “지역 숙박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총지배인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천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경제적인 여행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엑스포 성공개최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 제천국제한방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제천시는 시민의 교통편의 개선과 이용률 제고를 위해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에 나섰다. 시는 14일 김창규 제천시장 주재로 2016년 노선체계 개편 이후 변화된 지역 교통환경을 반영한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전면 개편하고자 시의회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의견을 청취했다. 2026년 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용역은 관내 134개 시내버스 노선을 대상으로 이용실태조사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안을 도출하여 시민 불편의 최소화, 운송원가의 효율화, 미래수요 예측으로 지속 가능한 교통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을 예정이다. 또한, 도농복합도시인 제천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읍면 지·간선제 도입 △중복노선 및 지역불균형 노선 개선 △학생통학 노선 개선 △산단 출퇴근 노선 개선 △관광순환노선 발굴 등 이용객의 편의성 증대와 이용률 제고로 제천시민뿐만 아니라 제천 방문객에게도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위해 대중교통 수요 빅데이터 분석, 생활인구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반영하여 제천시에 맞는 맞춤형 노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23일까지 지역 어린이 800여 명을 대상으로 ‘바른먹거리 농원체험’과 ‘전통 식 문화 체험’ 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총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바른먹거리 농원체험은 딸기 수확을 직접 경험하는 ‘딸기 따기 체험’과 가족 참여형 ‘아빠와 함께하는 딸기 따기 체험’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통식 문화 체험으로는 △꼬마장금이 콩 이야기 1탄 두부 만들기 특화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딸기를 따고 농장에서 자란 신선한 과일을 맛보며 올바른 먹거리에 대해 배울 예정이다. 또한 부드럽고 고소한 두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라며 “이번 체험으로 아이들이 자연과 가까워지고 농산물을 경험하며 건강한 식생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 서충주도서관은 2025년 도서관 주간을 맞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특별 강연 ‘K-히어로 판타지 똥볶이 할멈이 찾아왔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판타지 동화 똥볶이 할멈의 저자 강효미 작가를 초청해, 어린이 독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강효미 작가는 직접 책을 쓰게 된 배경과 캐릭터들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들려주며,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흥미를 높였다. 특히 ‘똥볶이 할멈이 고민을 해결해 준다면?’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은 아이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또한 이어진 독서 퀴즈와 질의응답, 사인회까지 이어지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참여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은 서충주도서관 2층 강의실에서 열렸으며, 초등학생 20명이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했다. 신청 접수는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보였고, 강연 현장에서는 아이들의 책과 작가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작가와 소통하는 경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소통하며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와 (사)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는 충주시의 후원으로 ‘제5회 실버가요제’의 예심을 개최하고 14명의 본선 진출자를 확정했다. 예심은 지난 10일 충주시 노인복지관 동부분관에서 열렸으며 충주시 25개 읍면동에서 참여한 65세 이상 60명의 노인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그 결과 △정연옥(남 76/주덕읍) △오정옥(여 69/동량면) △권덕원(남 69/수안보면) △임종대(남 72/교현2동) △정영자(여 66/수안보면) △임복순(여 81/엄정면) △김영만(남 74/지현동) △표충귀(여 78/호암‧직동) △전옥희(여 74/호암‧직동) △송병례(여 77/호암‧직동) △백경숙(여 68/노은면) △김현수(여 65/신니면) △신동성(남 71/교현‧안림동) △김순자(여 66/신니면) 등 14명이 선발됐다. 실버가요제 본선은 오는 5월 7일 오후 1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초대가수 김경민, 채윤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함께 열띤 노인들의 노래 경연이 펼쳐지며 흥겨운 한마당 찬지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충청북도 실버가요제 충주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는 오는 12월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초등학교 구강 관리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교 2학년생(동 지역)과 전교생(면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학생들에게 올바른 구강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구강 관리 서비스는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학교를 방문해 △구강 보건교육 △금연 교육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 광칠 도포 △불소 양치 용액과 건강 놀이책 배부 등을 진행한다. 특히 불소 광칠은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만들어 주고 치아우식증(충치) 예방과 효과적임에 따라 시는 불소도포를 연 2회 실시하여 충치 예방 효과를 더 높일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이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구강 위생용품 칫솔과 함께 건강 놀이책을 배부해 구강건강뿐만 아니라 영양, 비만 방지 교육 등 신체 건강에도 흥미를 유도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생들이 스스로 올바른 구강 건강관리를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의 건강한 구강 관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가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적극 추진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5 오사카 K-상품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지역기업 10개 사가 참가해 총 310만 달러(약 46억 원 상당) 규모의 수출계약 체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K-상품 프리미엄 소비재전’은 한국무역협회가 2002년부터 일본 현지에서 개최해 온 행사로, 올해는‘2025 오사카간사이 국제 엑스포’와 연계해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 우수상품을 일본과 동남아 시장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특별전시 수출 상담 현장판촉’ 활동이 함께 진행됐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일본 시장의 동향과 소비 흐름을 반영해 지역기업을 선정하고, 홍보관 설치와 수출 상담을 지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네이처리카(과일주류) △웰바이오텍(건강음료) △서림금속(장신구) △청정(육가공류) △정푸드코리아(통조림류) △블루웨일브루하우스(수제맥주) △코어그린(천연조미료) △영진물산(고춧가루) △포러스젠(기초화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는 오는 4월 23일 탄금공원 주 무대에서 충주지명 탄생 1,085주년을 기념하는 충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충주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 화합과 지역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는 시민 참여형 전시 및 체험행사가 운영되며, 오후 5시 40분부터는 공식 기념식과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날 시민들이 충주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문화유산으로 만나는 충주의 흔적’, 충주댐 준공 40주년을 맞아 준비한 ‘물속에 잠든 충주 이야기’ 등 역사 전시와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공식 기념식은 택견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예 공연을 시작으로 △충주의 날 기념 오프닝과 시민 인터뷰 영상 상영 △시민 대상 시상 △새롭게 편곡한 시민의 노래 합창 △문화도시 지정 경과 보고 등이 이어지며 시민들과 함께 충주의 정체성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기념식 후에는 ‘해피벌스데이 충주’를 주제로 축하 콘서트가 진행되며, 지역예술인들의 성악 무대와 함께 나상도·춘길·연예진 등 인기 있는 가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상당구 방서동 600-1 일원 방서교~용평교 하부에 1천㎡ 규모의 꽃정원을 새로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지는 인근 주민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무심천 대표 산책로다. 시는 이곳에 꽃묘장에서 직접 생산한 석죽, 버베나, 크리산세멈 등 일년초 11종 5만본을 식재했다. 특히 1사1하천 가꾸기 사업 연계해 참여 기업과 시민정원사, 꽃묘생산관리원 100여명이 힘을 합쳐 하트, 동그라미, 네모, 땅콩 모양 등 다양한 문양으로 조성해 의미를 더했다. 이로써 청주시가 운영하는 꽃정원은 총 4개소, 1만5천900㎡로 늘어났다. 무심천 내 꽃정원은 이번에 조성한 방서교~용평교 하부와 운천동 흥덕대교 하부(6천900㎡), 사직동 롤러스케이트 튤립정원(2천㎡) 등 3개소이며, 문암생태공원 튤립정원(6천㎡)도 만발해 관람객을 반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새로 조성한 방서동 무심천 꽃정원에 많은 시민들께서 찾아오셔서 알록달록한 봄꽃 향연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월오동, 문의면 2개소에서 꽃묘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시설 개선을 통해 기존 85만본에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