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도내 통합학교 관리자 800명을 대상으로 '2025. 상반기 통합학교 관리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통합학교 교장과 교감을 대상으로 총 4기로 나뉘어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1기와 4기는 교육문화원과 중원교육문화원에서 집합 연수로 진행되며, 2기와 3기는 실시간 화상 연수로 진행된다. 시각장애인 예술단 '룩스빛 아트컴퍼니'의 공연 ‘시선(視線)너머’를 시작으로 장애인권법센터 대표 김예원 변호사의 '통합교육,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 강연이 진행된다. 특수교육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관리자들이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 능력을 높이고, 장애학생의 인권 보호 및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명옥 특수교육원장은 “통합교육의 성공적 정착은 관리자들의 인식과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교(원)장뿐 아니라 교(원)감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하는 이번 연수가 통합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는 15일 충주시평생학습관에서 ‘2025. 충주 인생디자인학교’ 입학식을 열고 중장년 세대를 위한 본격적인 평생학습 과정을 시작했다. 인생디자인학교는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둔 50~60대 중장년 세대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인생 2막을 대비해 은퇴자 맞춤형의 생애주기별 학습지원 사업이다. 올해 과정에는 총 55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오는 8월 12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학교는 이전과 다르게 5회차의 공통 과정과 15회차의 전문과정 총 20회차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건강 △연금 △인생 설계 등 중장년에 꼭 필요한 주제를 다루는 ‘공통 과정’ 5회와,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자격 과정 △미술과 함께하는 인생 2막 △시니어 보조교사 양성과정 등 심화 학습을 제공하는 ‘전문 과정’ 15회를 병행 운영해 한층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2024년 인생디자인학교 활동 영상 상영과 함께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어 첫 번째 공통 과정으로 김현기 여가문화연구소장이 ‘은퇴 후 슬기로운 여가생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5일 충주호암체육관 일원에서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구호에 맞춰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장애인의 사회참여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충주시지체장애인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주시장애인협의회와 장애인의 날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장애인 당사자와 돌봄 종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엘리베이터 ‘오르락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57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충주시 장애인 후원회는 장애 학생 7명에게 총 3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야외 점심 식사는 자원봉사자의 배식 지원과 더불어 휠체어 이용 장애인을 위한 전용 식사 공간을 마련하는 등 세심한 배려와 안전 관리에 주력했다. 2부 행사에서는 ‘트래블러크루’ 비보이댄스 공연, 해피데이발달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장애인부모연대의 공연과 장기자랑이 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김국기 의원(영동)은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건축물 미술작품의 공정하며 객관적인 설치·관리를 위한 ‘충청북도 건축물 미술작품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문화예술진흥법'과 그 시행령을 바탕으로, 일정 규모 이상 건축물에 설치되는 미술작품의 설치 절차, 공모 선정 방식, 사후 관리, 심의위원회 운영 등을 체계적으로 정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예술성과 공공성이 조화를 이룬 미술작품으로 도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조례안에는 △건축주에 대한 미술작품 설치 또는 기금 출연 의무 안내 △미술작품 설치계획서 및 기금출연계획서 제출 의무 △공모 방식을 통한 미술작품 선정 절차 △설치 확인 및 사후 관리 체계 △도지사 소속의 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규정 등이 세부적으로 담겨 있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건축물 미술작품 제도의 합리적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기준을 마련하는 동시에, 충북도 내 예술인과 도민들이 함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라며, “도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안지윤 의원(비례)은 충청북도의 지속가능한 미술 생태계 조성과 도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충청북도 미술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미술의 창작과 향유를 촉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정책 수립과 행정적 지원을 통해 지역미술의 진흥과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에는 △도지사의 미술진흥 정책 수립 및 예산 확보 책무 △중장기 미술진흥계획의 수립 및 실태조사 근거 △미술 창작, 전시, 공간 지원, 국제교류, 전문인력 양성 등 진흥사업 추진 △관련 법인·단체에 대한 예산 범위 내 지원 △미술진흥 유공자에 대한 포상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안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충청북도가 문화예술 중심지로서 나아가기 위한 토대를 다지는 법적 근거”라며, “충북도 내 지역미술인들의 창작환경을 개선하고, 도민 누구나 미술을 향유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해당 조례안은 22일 충북도의회 제425회 임시회 제1차 행정문화위원회에서 심의한 후 30일 제2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의회는 15일 본회의장에서 청주 복대초등학교 학생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4회 충청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하루 동안 도의원이 되어 본회의장에서 의장 선거, 안건 심의, 2분 자유발언 등 의정활동을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114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한 학생들은 무기명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고 ‘우유급식에 초코우유 도입 조례안’ ‘학교 도서관 대출 가능 권수와 기간 조정 건의안’, ‘운동장 잔디설치 건의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어, ‘심한 장난을 치지 말아야 합니다.’, ‘복도에서 뛰지 말아야 합니다.’, ‘학생들의 휴대폰 사용을 줄여야 합니다.’를 주제로 2분 자유발언 시간을 가지며, 학생들은 호기심과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의정 활동을 온몸으로 체험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봉순 의원(청주10)은 “꿈은 삶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는 근본적인 원동력”이라며, “한계를 두지 말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도전을 이어가길 바란다. 여러분의 꿈을 응원한다.”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유재목 의원(옥천1)이 신산업 중심 인재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충청북도 첨단산업 인재혁신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전국 최초로 발의된 ‘첨단산업 인재혁신’ 관련 조례로, 충북의 첨단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 의원은 “지난 1월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충청북도가 산업계의 수요에 맞추어 우수 인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인재혁신 기본계획의 수립 △기업인재개발기관 등 지원 △위기업종에 대한 지원 △중소‧중견기업 지원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유 의원은 “지역의 산업 경쟁력은 결국 사람에게 달려있다.”며, “이번 조례안이 충청북도가 미래 핵심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길러내고, 지역의 혁신 역량을 높이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22일 충북도의회 제425회 임시회 제1차 산업경제위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의회는 오는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제340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을 비롯해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임시회 기간 중에는 한국수력원자력의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적극 참여를 촉구하는 결의문 채택과 함께, 괴산군 산하 위원회 정비 제안, 괴산군 발주공사 설계변경 개선 제안 등 총 2건의 5분 자유발언이 예정되어 있다. 조례안으로는 ▲최경섭 의원(‘가’선거구)이 대표발의한 「괴산군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설치사항 사전점검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김영희 의원(‘가’선거구)이 대표발의한 「괴산군 산불방지 및 지원 조례안」 ▲이양재 의원(‘나’선거구)이 대표발의한 「괴산군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괴산군 치매전담 노인요양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10개 안건이 상정되어 심의될 예정이다. 이번에 채택될 행정사무감사계획에 따라 제342회 1차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11일부터 18일까지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되며, 군정 전반에 걸쳐 202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괴산군의회는 역대 최악의 대형산불로 인한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피해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의원8명이 모은 성금 1백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에 전달했다. 김낙영 의장은 “이번 성금이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고자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증평군은 15일 증평여성회관에서 2025년 여성대학 개강식을 열고 ‘제과기능사 자격취득과정’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여성대학 수강생 및 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응원했다.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주관으로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4월부터 8월까지 총 16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제과 기능사 실기 품목 20가지를 중심으로 실습과 제과 이론 특강이 병행된다. 군은 수강생들이 제과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여성대학은 단순한 교육의 장을 넘어, 여성들이 스스로의 삶을 디자인하고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는 기회의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변화와 성장이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군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여성들의 사회적 참여 확대와 능력 개발을 위해 매년 여성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제빵기능사 자격취득과정을 운영해 8명의 제빵기능사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