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16일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강당에서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초록마을사업추진위원회와 함께 2025년 초록마을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한 해 동안 초록마을사업에 참여할 40개 마을의 주민과 추진위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초록마을사업 소개 및 추진개요 설명 △전년도 우수사례 발표 △현판 수여 △초록 실천 다짐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실천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초록마을사업은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청주시가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민・관 협력 시민실천 프로그램이다. 2024년 1월에는 대통령 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로부터 탄소저감 유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전국적으로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초록마을들은 앞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기 실천을 위해 △마을순회 환경교육 △공동캠페인 △자율실천활동 등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4월 16일, 단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생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충청북도교육청 학업중단 및 대안교육 담당 장학사인 김응관 장학사를 초청해, ‘학업중단 예방 및 대안교육의 이해’를 주제로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안전망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시스템에 대해 다루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생들의 위기 상황을 조기에 인식하고, 학업중단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과 대안교육 시스템에 대해 논의하는 기회를 가졌다. 단양교육지원청의 나광수 교육장은 “학업중단 예방은 단순한 교육적 문제를 넘어서, 학생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과제입니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안정적인 학습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역량을 제고하기를 바랍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는 진천군민회관에서 ‘제45회 진천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장애인의 날 슬로건은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으로, 장애인의 희망적인 삶을 실현할 수 있는 사회로 만들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진천문화원 진달래 소리 사랑팀의 민요 공연으로 행사를 시작했다. 이어서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증평군지회장 고하동 님의 거꾸로 치는 기타연주, 장애인 유공자와 모범 장애인에 대한 표창 수여, 장학금 전달, 기념사, 내빈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는 △진천군수 표창으로 이복희, 강선영, 박진영 씨가 △진천군의회 의장 표창으로 이흥우, 김홍일 씨가 △단체표창으로 송정호, 서영덕, 남윤호 씨가 각각 수상했다. 최규화 지회장은 “이번 행사에 참석한 모든 분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셨길 기대한다”며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6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캠퍼스 융합형 전공과와 남부3군 거점형 전공과 신설, 통합교육 확대 등 특수교육발전 방안이 담긴 '충북 특수교육 더더더'를 발표했다. '공간을 더, 기회를 더, 배움을 더'라는 의미를 담은 이 계획에는 특수교육 확장에 필요한 3개 중점과제와 7개 세부 추진과제가 실려있다. 특수교육 공간확대의 핵심 정책은 특수학교의 전공과를 대학으로 확장하는 '캠퍼스 융합형 전공과'를 만드는 계획이다. 기존의 대학공간임대형과 대학위탁형 등 대학연계 전공과 모델의 장점과 학생 선택권을 넓히는 새로운 융합형 모델로서, 직업교육과 취업 중심의 전공과에서 학점은행제를 통한 학점인정과 전문적 직업교육훈련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졸업 후에는 학점인정을 통한 대학 진학, 대학 인프라 등을 활용한 취업 연계 등이 가능한 대한민국 첫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특수학교가 없는 남부3군(보은‧옥천‧영동군)에 거점형 전공과를 신설할 계획이다. 전공과는 옥천군 옥천읍에 ▲일반 교실(4실) ▲특별교실(12실) ▲지원실(10실) 등을 갖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는 16일 영동군 노인대학에서 노인대학 수강생과 자문위원,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시민교실은 통일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수석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통일과 국제평화센터장을 초청해 1강좌를 진행했다. 이 박사는 ‘북한 대내외 정세와 통일’이라는 주제로 “분단체제 속 대한민국의 평화와 발전은 한계에 도달했다”며 “통일은 경제영토를 만주와 유라시아 대륙까지 넓히는 기회가 될 수 있고, 세계 중심 국가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일을 위한 국민적 역량 결집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강좌는 북한이탈주민 출신으로 통일교육강사로 활동 중인 김소연 강사가 맡아, ‘소통해야 통일’이라는 주제로 생생한 탈북 경험과 통일에 대한 개인적 생각을 전달했다. 강연 후에는 김 강사의 미스트롯 참가 경험을 살려 수강생들을 위한 축하 공연도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우양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통일은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단양군이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귀농귀촌 도시 부문 11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귀농귀촌 1번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단양군은 브랜드 인지도와 마케팅 활동, 선호도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귀농귀촌 분야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단양군은 최근 3년간 매년 1,100여 명의 귀농귀촌인을 유치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여기에 KTX-이음의 부산 연장 개통으로 서울뿐만 아니라 경상권에서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며 귀농귀촌지로서의 매력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준비 단계부터 정착 이후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단양 느껴보기(1박 2일)’, ‘단양에서 살아보기(3개월)’, ‘귀농인의 집 운영(6∼12개월)’, ‘단양에서 살아보기 수료자 주거 임차료 지원(12개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의 체계적인 준비를 돕고 있다. &n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이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6일 복지관에서 ‘제1회 함께 만드는 ESG 장날愛’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가치를 기억하기 위해 행해지는 참여형 행사로 기념식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문화·나눔 중심의 ‘장터 형 행사’로 기획됐다. 한편, 점심은 한국생활개선옥천군연합회와 연합회 임원 10여 명이 옥천군장애인복지관에서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김희자 한국생활개선옥천군연합회장은“우리의 작은 손길이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희망이 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늘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복지관 강당에서‘어울리는 장기자랑’ 본선이 열려 오카리나 연주, 춤, 노래 등 열정 가득한 공연을 펼쳤으며 ‘부름소리장구단’이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장애인과 지역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관 주차장, 1층 오월애 카페, 강당 등을 활용해 다채로운 부스와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되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4월 16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지원청 구성원 모두가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건전하고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장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충청북도청소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성문화센터 서용준 센터장을 초빙해 대면 강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사례 중심으로 공감도 높은 교육이 이뤄졌다. 서용준 센터장은 강의를 통해 성희롱과 성폭력의 개념과 유형,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방지 방안, 교육기관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하며 실질적인 예방의식을 강조했다.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구성원 모두가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지속적인 예방교육을 통해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음성군은 16일 군청 집무실에서 충청북도교육청, 음성교육지원청과 함께 ‘음성온마을배움터 운영 및 상호개방 교육협력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방 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의 교육 자원과 관광 잠재력을 융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려는 충청북도교육청과 음성군의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에 운영되던 ‘음성행복교육지구’의 명칭이 ‘음성온마을 배움터’로 변경돼 새로운 출발을 알렸으며, 충청북도 내 각 지역 온마을 배움터 간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위한 교육 협력 클러스터 운영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음성군은 △온마을 배움터 간 상호 개방 및 프로그램 공유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마을학교 운영 활성화 △음성온마을 배움터 운영 주체의 역량 강화 지원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토요영어학교 운영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 함양을 위한 마을문화놀이터 운영 등 다채로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온마을 배움터’는 지역사회의 풍부한 인적·물적 자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6일 진천군노인복지관 일원에서 정신건강,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인 ‘마음을 잇다’를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통해 편견 해소와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정신건강관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 진천군 정신건강지킴이 ‘우정단’은 진천군노인복지관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안내 리플릿,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 안내문을 배부했다. 또한 복지관 곳곳을 다니며 24시간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1577-0199)와 자살예방 상담전화(109)를 홍보했다. 김태우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우리 군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 보호의 중요성을 함께 느끼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