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청주시 예·결산 분석 연구모임’이 16일 오후 2시 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발대식과 초청특강을 진행했다. 발대식에는 박승찬 대표를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과 청주시의원, 강사 신희진 책임연구원, 정책지원관 등 총 20명이 참석해, 연구단체의 연구용역 배경 및 목적을 설명하고 향후 연구 방향과 계획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연구단체는 예·결산 현황 분석과 정책연구를 통해 청주시의회의 예결산 심의 역량을 강화하고, 청주시의 재정 건전성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됐다. 청주시 예·결산 심사 등 의정활동과 시정 발전을 위한 예산재정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방재정 운용 및 지방예산 심사기법 특강’, ‘지방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한 지방예산정책 연구 활동’ 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초청특강은 1차 추가경정예산 심의를 대비하고자 나라살림연구소 신희진 책임연구원을 초빙했다. 시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 날 강의는 청주시의회 1차 추가경정예산안의 주요 쟁점과 검토요령 등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청주시 예·결산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은 16일부터 3일간 도내 유치원‧어린이집 방과후(연장) 과정 교원 600명을 대상으로 담당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연수는 유아의 긍정적 행동 지원 방안 및 놀이를 통한 좋은 습관 형성을 위한 '습펀지 프로젝트' 운영 현장 안착을 위해 마련됐다. '습펀지 프로젝트'는 발달의 결정적 시기인 유아기에 일상생활 속에서 좋은 습관을 스펀지처럼 흡수하고 체화하여 몸과 마음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자기 관리 역량 키우기 프로젝트로 '유아 쭉쭉습관'을 진행하고 있다. 연수는 총 3기로 나뉘어 ▲16일(수) 교육문화원 ▲21일(월) 충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 ▲22일(화) 온라인(ZOOM)에서 진행되며, 방과후 담당교사, 시간제 기간제교사, 연장반 교사 등 총 600여 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유아의 문제행동을 예방하고 지원하는 '긍정적 행동 지원 방안' ▲좋은 습관 형성을 위한 '습펀지를 물들이다' ▲유아의 놀이 몰입을 이끄는 'Chill한 하루' 등 현장 맞춤형 강의로 구성됐다. 특히, 3기 연수에는 '하선생의 디지털 놀이와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주 금빛도서관에서 고양이 작가로 알려진 이용한 작가의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사단법인 위드캣코리아가 주최하고 청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강연에서, 이용한 작가는 일본 고양이 섬 사례를 중심으로 길고양이 공존 모델과 함께 올바른 길고양이 돌봄 문화 정착, 도시 속 동물보호 실천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용한 작가는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 등 고양이를 주제로 한 감성적인 작품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의 작품들은 길고양이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며, 인간과 고양이의 공존 가능성을 문학적으로 조명해왔다. 길고양이 특강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청주시민대학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으로 길고양이 인식이 개선되고 나아가 길고양이 돌보미와 시민 간의 갈등도 완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상기후로 인한 과수 개화기 냉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영양제를 적기에 공급해야 한다고 16일 강조했다. 사과, 배 등 주요 과수는 영하의 온도에서 냉해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냉해 피해는 과실을 맺는 꽃에 발생해 농가 소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냉해 피해를 예방하는 주요 방법은 붕산, 요소 등 영양제를 살포하는 것이다. 붕산은 0.1%(0.5kg/500L), 요소는 0.3%(1.5kg/500L) 농도로 희석해, 꽃이 개화하기 전에 잎에 살포해야 한다. 또 다른 예방법으로는 방상팬을 활용한 송풍법, 미세 살수법 등이 있다. 송풍법은 작동온도를 발아기에는 2℃, 개화기 이후에는 3℃ 정도로 설정해야 한다. 미세 살수법은 온도가 1~2℃ 되면 스프링클러를 활용해 살수하고 일출 이후에는 중단해야 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각 과수원에 적합한 예방법을 활용해 냉해 피해를 최소화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말까지 지역 내 204개 농가에 132ha 면적에 사용할 수 있는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16일 한국재활용협회와 함께 지역 곳곳에 장기간 방치돼있던 무단투기 폐기물을 수거했다. 이날 시 직원들과 한국재활용협회 관계자 10여명은 상당구 남일면 두산리와 청원구 오창읍 복현리 일대에서 스티로폼, 영농폐기물 등 대형 쓰레기를 처리했다. 인력으로 수거하기 어려워 민원이 잇따랐던 대형 쓰레기들도 집게차 등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수거했다. 시 관계자는 “한국재활용협회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수거하기 어려웠던 쓰레기를 처리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는 쓰레기를 치우는 것뿐만 아니라 불법 투기 지역에 대한 단속 및 모니터링을 강화해 불법 투기 행위를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화된 구역에 불법 쓰레기 투기를 금지하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홍보를 통해 재발을 방지할 예정이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16일 오전 플로깅 건강동아리 회원 10여명과 함께 용암1동 일원에서 ‘우리동네 쓰담’ 캠페인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조깅과 쓰레기 줍기의 합성어로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도 줍는 활동이다. 참여자들은 공원과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오염된 곳을 정비하면서 동네 곳곳의 미관을 개선했다.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플로깅으로 우리동네를 어루만진다’는 의미가 담긴 이번 캠페인을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11월까지 매월 1회 진행할 계획이다. 플로깅 동아리의 한 회원은 “우리동네 쓰담 캠페인을 통해 우리 동네가 더 깨끗해지고 이웃들과의 유대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16일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새 지휘자로 오선준 씨를 위촉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임시청사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오선준 지휘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오선준 지휘자는 이날부터 향후 2년간 청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를 이끌게 된다. 오 지휘자는 지휘를 전공(석사)하고 충북도립교향악단과 청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 지휘자, 청주예총 회장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경력을 바탕으로 지역 음악계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청소년오케스트라는 매주 수요일 저녁 정기연습(주 1회 3시간)을 비롯해 연 2회 이상 정기공연과 특별공연, 연 1회 하계캠프를 통해 시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감성과 음악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청주예술의전당 교향악단 연습실에서 운영되며, 초등학교 3학년부터 대학생까지 청주 거주 또는 청주시 소재 학교 재학생 39명이 참여한다. 실기 지도는 청주시립교향악단 단원 8명이 담당한다. 이범석 시장은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꿈과 끼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외국인들이 언어 장벽을 넘어 지방세에 대한 정보를 편리하게 알 수 있도록 외국어 지방세 안내 책자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3월 말 기준 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은 2만7천823명이며, 외국인의 지방세 총 체납액은 2천171명 4천848건, 4억6천만원에 달한다. 시는 외국인 다수가 아시아권 국적임을 감안해 한국어와 영어는 물론, 중국어, 우즈베키스탄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몽골어, 카자흐스탄어 등 8개 국어로 책자를 제작했다. 안내 책자에는 △자동차세, 주민세, 재산세 등 지방세 설명 △월별 지방세 납부 안내 △편리한 납부제도 △지방세 체납시 불이익 등 4개 항목이 담겼다. 시는 구청 세무과, 보건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청주시가족센터 등에 총 1천부를 배포했다. 특히 청주시가족센터에는 외국인을 위한 강좌가 많아 외국인 한국어교실을 직접 방문해 안내 책자를 배부했다. 현장에서는 외국인들이 궁금해하는 지방세 상담도 진행했다. 김훈아 세정과장은 “외국인의 모국어로 지방세에 대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어린이 손씻기 교육장비인 ‘뷰박스’를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대여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에 있어 가장 효과적이고 비용 대비 효율이 높은 기본적인 수단이다. 청원보건소는 아이들이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장비를 대여하고 있다. 뷰박스는 손에 형광 로션을 바른 후 손씻기 전‧후를 특수조명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고안된 체험형 교육장비다.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실감 나게 손씻기 방법을 익힐 수 있다. 또한 손씻기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인식할 수 있어 위생습관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받고 있다. 보건소는 연중 신청을 받아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순차적으로 장비를 대여하고 손씻기 교육자료도 함께 제공해, 감염병 예방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유치원은 보건소로 전화해 일정을 조율한 뒤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16일 자원봉사 모범 선배 40명과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초대된 자원봉사 모범 선배는 10년 이상의 자원봉사 경력자로, 최근 2년간 100시간 이상 활동자 중 고령자 순으로 선발됐다. 이날 참석자 중 최고령자는 임인철(91) 씨이다. 임 씨는 청주 성모병원에서 이동도서관 도서 수납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1만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 참여자 중에서는 오정근(90) 씨가 2만1천751시간으로 가장 많은 봉사시간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김학수(83) 씨 1만4천947시간, 박초자(83) 씨 1만2천965시간, 이홍재(84) 씨 1만2천100시간 등을 기록해 귀감이 됐다. 봉사활동 참여 우수자를 예우하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이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범석 시장은 “오랜 시간 따뜻한 손길과 헌신으로 우리 사회를 밝혀주시는 선배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시는 자원봉사자와 함께 더 나은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