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보은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공모에 충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지역(생활권)을 중심으로 그 지역만의 고유한 특성과 매력을 발굴하고 이를 브랜드화하여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라이더 링크 시티’라는 주제로 라이딩은 ‘혼자 타는 것이 아니라 함께 타는 것’이라는 라이더들의 생활 양식에 주목해 회인면을 지나쳐가는 장소가 아닌 지역의 주민, 정주 여건과 연결해 머무는 장소로 만들겠다는 목표와 계획이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회인향교·사직단, 피반령 등의 지역자원과 라이더(트레킹)를 중심의 사회적 자원을 활용한 ‘라이더타운 회인ㅎㅇ’ 조성에 지속성을 확보하게 됐다. 군은 3억원의 특별교부세를 교부받아 총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라이더들이 휴식하고 로컬푸드를 제공하는 시설인 ‘루트 25’ △아웃도어 장비 판매시설인 ‘citi100’ △장비 점검 및 장기 보관 시설인 ‘마굿간’ △체류형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옥천군이 산림바이오매스의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4월 21일부터 5월 27일까지 ‘2026년도 목재펠릿 보일러 난로 보급지원 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는 연초에 신청을 받아 실제 보급 시점이 겨울철 이후로 지연되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산림청이 올해부터 전국 단위로 신청 안내를 통합 공고하고 보급 전년도에 미리 신청을 받는 방식으로 변경함에 따라 추진된 것이다. 사업 대상은 목재펠릿 보일러·난로를 사용하고 있지 않거나 이미 보조를 받아 설치 후 5년이 경과 한 옥천군 주민 등이다. 이들은 산림청에 등록된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제품을 구매할 시 △일반 주택(임업·농업용 포함) △상업용 △주민 공동이용 편의시설 △ 지자체 또는 개인이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용으로 용도에 따라 제품 가격의 50~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관심 있는 군민들은 사업 기간 안에 옥천군청 산림과 또는 사업 예정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재생에너지에 해당하는 목재펠릿의 사용이 확대되길 바란다”며“옥천군 탄소 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옥천군이 옥천군 자전거연맹과 함께 오는 4월 19일 옥천읍 일원에서자전거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식순은 청소년수련관 운동장에서 간단한 개회식을 진행한 뒤 안전 수칙을 전달하고 옥천읍 자전거도로를 라이딩한 후 간단한 경품(전기자전거, MTB 자전거, 생활자전거, 장갑, 헬멧 등) 추첨과 함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라이딩의 코스는 청소년수련관 앞 광장에서 출발해 향수공원오거리 ~ 문정삼거리 ~ 하계리회전교차로 ~ 옥천선사공원 ~ 옥천동이로삼거리(매화리) ~ 옥천동이로 사거리 ~ 청소년수련관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자전거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행사 당일 오전 9시까지 청소년수련관 앞 광장으로 자신의 자전거를 가지고 나오면 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자전거의 날을 맞아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많은 군민들이 참석해 주시길 바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옥천군이 자전거 명품 군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옥천군은 오는 4월 25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신청을 받는다. 착한가격업소는 요식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 중에서 업소의 대표 품목 가격이 지역의 평균 가격을 넘지 않고 매장의 위생 및 청결 상태가 우수한 업소를 말한다. 지역 물가안정 및 서민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신규 5개 업소를 추가 지정할 예정이며, 옥천군은 현재 35개소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어 있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에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첨부하여 군청 경제과로 방문하면 된다. 결과는 접수 후 현지 심사를 거쳐 5월 중으로 결정된다. 선정된 업소는 군으로부터 착한가격업소 인증표찰과 함께 상수도요금 감면, 물품 지원, 홈페이지 홍보 등의 혜택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경제과에 문의하면 된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이 충주시 중앙탑초등학교 6학년 학생 210명이 시설을 견학하며 자기 계발과 관련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17일 밝혔다. 학생들은 청소년문화의집을 견학하며 동아리 활동을 체험하고 밴드연습실, 노래방, VR 스포츠 등 다채로운 시설을 이용하고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문화와 예술 그리고 체험활동을 통해 자기 계발과 사회적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아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지역 초·중·고등학교와 협력해 청소년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설을 체험한 한 학생은“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는데, 친구들과 함께 와서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체험하며 꿈을 기르고 싶다”라고 말했다.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문화의집은 단순한 시설을 넘어서 청소년들이 자기 잠재력을 발견하고 꿈을 키우는 공간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는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미래 사회 주인공들의 환경 인식개선 실천 프로그램 ‘우리가Green학교’를 K-water 충주댐지사와 함께 1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리가Green학교’는 올해로 5년 차 사업으로서 지역 내 초등학생 아이들의 환경 인식개선과 실천을 위해 K-water 충주댐지사와 함께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환경에 관심이 있는 지역 초등학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가Green학교’는 △환경 전문직업인의 환경강연 △비건 요리 교실과 EM 체험활동 등 환경 체험활동 △환경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래세대 주인공들의 환경 인식변화를 통해 환경에 대해 주의 깊게 바라보는 안목을 키우고, 환경문제 해결 능력 향상과 자원순환 운동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광훈 관장은 “환경문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쟁점이 되는 문제점이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의 주역 아이들이 환경문제를 인지해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nbs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는 ‘제3회 달래강 청보리축제’가 4월 26일 오전 10시부터 단월동 청보리밭(단월동 585번지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푸른 청보리 물결과 달래강 변 물결이 어우러지는 제3회 달래강 청보리축제는 걷기 행사, 공연, 체험 부스, 팜파티, 모빌리티 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무대공연은 (재)충주문화관광재단과 협업해 고고장구 퀸즈, 포스포네 등이 선보이는 길따라 예술로 공연과 달천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난타와 노래교실을 선보일 예정이며, 트레블러 크루, 진운 가수, 사나래 통기타 공연 등이 진행된다. 체험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도자기 만들기, 어린이 승마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이 있다. 팜파티에서는 보리밥, 빈대떡, 꽃차 등을 판매하며 쌈 채소와 토마토 등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걷기 지도사를 초청한 걷기 행사, 달천동 이모저모 사진전, 30여 개의 모빌리티 마켓 등 단순한 관람에서 벗어나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준비됐다. 김종훈 달래강청보리축제 추진위원장은“이번 청보리축제는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가 소속 공무원들과 함께 건강을 챙기며 나눔을 실천하는 ‘공무원 5천만 걸음 기부 챌린지’를 시작한다. 이번 챌린지는 5월 4일까지 3주 동안 진행하며, 충주시와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참여 대상은 충주시 소속 공무원들이며, 걷기 앱인 워크온의‘[충주시청 직원 대상]슬기로운 걷기 생활’ 커뮤니티를 통해 운영한다. 챌린지 방식은 공직자들의 걸음 수를 합산해 총 5천만 보의 목표를 달성하면, 취약계층에 100만 원을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의 이름으로 기부하게 된다. 또한 챌린지 종료 후 걸음 수가 높은 상위 30명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도제공할 예정이다. 기부 챌린지는 단순한 건강증진을 넘어,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나눔 문화 조성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3주 동안 5천만 걸음 기부 챌린지에 431명이 참여하고 총 5천9백7십만 보의 걸음 수를 기부해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이 취약계층에 백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챌린지를 통해 공직자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지역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는 대기질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5년 1톤 화물차와 건설기계 전동화 개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차량 등의 경유 엔진을 친환경 전기 구동장치로 개조하면 비용 전액을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던 전동화가 가능한 1톤 화물차와 건설기계이며, 신청일 기준 사용 본거지가 충주시로 등록된 차량이어야 한다. 올해는 지게차 등 건설기계 7대와 1톤 화물차 2대 총 9대를 지원한다. 1톤 화물차의 경우 하반기에 별도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조금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충주시청 대기환경과를 방문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동화 개조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과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는 청소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며 청소 현장 관계자의 분야별 문제점을 청취하고 향후 충주시 청소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주시 소속 환경관리원 △생활쓰레기 수거 대행업체 근무자 △불법투기 단속반 △충주시시설관리공단 환경사업부 △충주시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협의체 등 청소 현장 관계자 13명이 참석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유했다. 시는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활쓰레기 수거 및 불법투기 단속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 사례와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청소 행정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가 다른 도시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라는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라며,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에서 고생하는 근무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여러 문제점을 듣고 향후 우리 시의 청소 정책의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했다. 이어, “외국인 밀집 지역, 원룸, 상가 등 생활 쓰레기 배출 취약지역 위주의 홍보와 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불법투기 단속반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