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17일에 열린 진천군의회 제329회 임시회에서 김기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문적인 여성농업인 육성을 위한 새로운 농업 패러다임'을 제언했다. 김기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은 농림축산식품부 2023년 조사에서 여성농업인의 63.6%가 ‘지역사회에서 여성의 지위가 남성보다 낮다’고 응답한 점을 언급하며, 여성농업인이 농업과 가사의 이중 부담, 경제적 기회 불균형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연구를 인용해 여성농업인의 잠재력이 세계 경제에 연간 약 1조 달러를 창출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맞춤형 금융 지원과 창업 지원 센터 운영 △농촌 돌봄 서비스 확대와 유연한 근무 환경 조성 △여성농업인 네트워킹 및 협동조합 역량 강화 등 여성농업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한 구체적 정책을 제안했다. 아울러, 미국과 케냐 등에서 여성농업인 협력 모델이 성공적으로 운영된 사례를 소개하며, 진천군도 이러한 모델을 도입해 여성농업인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진천군의회는 4월 17일부터 4월 25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2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등 총 2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임시회 첫날인 17일, 김기복 의원의 ‘전문적인 여성농업인 육성을 위한 새로운 농업 패러다임 제언’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김기복 의원의 ‘진천군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김성우 의원의 ‘진천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강선 의원의 ‘진천군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을 의원 발의했다. 이어 18일부터 2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면밀히 심사한 후,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의결·확정하여 제329회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강선 위원장은 “군의 재정 여건과 국민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타당성 있는 심의가 필요하다.”며 “예산 편성과 기금운용이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심의될 수 있도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진천군과 생거진천전통시장상인회는 ‘생거진천전통시장 토요문화마켓’에 참여할 매대 운영자(셀러)를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토요문화마켓은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된다. 마켓은 오는 5월 17일 토요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문화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먹거리, 소규모 판매, 지역 유명 브랜드, 체험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셀러가 참여해 풍성한 마켓을 구성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푸드마켓, 플리마켓, 브랜드마켓, 체험마켓 등 4가지이며 만 19세 이상 진천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매대 운영자(셀러)에게는 판매대, 파라솔, 의자 등이 지원되며 막걸리 테라스, 팝업 놀이터, 버스킹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이며, 신청 방법과 세부 내용은 진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생거진천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또는 진천군 경제과 로 문의하면 된다. 신영숙 생거진천전통시장상인회장은 “전통시장이라는 공간이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사)한국음악협회 증평지회 전인숙 지부장이 16일 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 지부장은 1998년 증평중학교에 근무하며 증평음악협회와 인연을 맺고, 2015년부터 (사)한국음악협회 증평지부를 맡아 증평 음악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전인숙 지부장은 “오랜 시간 음악으로 함께해온 증평에 마음을 보태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 사랑과 발전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줘서 감사하다”며, “기부해주신 관심과 사랑만큼 증평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의회가 17일 제293회 임시회 개회를 시작으로 4월 28일까지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문화동 특화상권 ‘구제 거리’ 특화 거리 지정 및 육성 요청(박해수 의원), △소태면 강변도로 가로수길 수종 갱신 건의(손상현 의원)등 2건의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집행부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에 이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개선 요구사항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번 회기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심사 및 공모사업, 업무협약 등의 보고를 거쳐, △2025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한 14건의 조례안과 △2025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2차 변경안을 포함한 5건의 기타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낙우 의장은 “최근 시민들의 정치 참여도가 높아진 만큼 지방의회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동료의원들께서는 상정된 안건에 대해 철저한 심사를 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길 바라며, 집행부에서도 올바른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4월 21일부터 호암체육시설 광장 내 바닥분수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호암동 국민체육센터 광장에 위치한 바닥분수는 다양한 패턴의 물줄기를 연출하는 직사분수 65개와 곡사분수 16개로 구성돼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운영 효율성과 쾌적한 이용환경을 위해 분사 타이밍을 개선하고, 이용자 편의를 위한 주변 정비도 마쳤다. 4월 21일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하며,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다만 매주 화요일과 우천 시에는 운영을 중단하며, 기상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공단은 안전하고 청결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 정기적인 청소와 설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질관리 강화를 위해 2주 간격으로 수질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정광섭 이사장은 “호암체육시설 바닥분수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물놀이 명소이며,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대한펜싱협회주최, 충청북도펜싱협회(회장 정세영) 주관하며 제천시, 제천시체육회가 후원하는‘제54회 회장배 전국 남녀 종별펜싱선수권대회’가 역대 최대 인원(전국 펜싱 전문선수 537팀 1,986명)으로 19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펜싱협회가 개최하는 가장 큰 규모의 대회로써 참가부별 플러레, 에빼, 사브르 종목으로 진행되며, 장소는 세명대학교 체육관, 제천어울림체육센터에서 9일간 열띤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제천에서 2020년도부터 개최된 펜싱대회는 해마다 참가자가 증가함에 따라‘스포츠 메카도시 제천’을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충청북도펜싱협회 관계자는 “펜싱팀이 전무한 제천시에서 대회를 꾸준히 개최함으로써 충북 펜싱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제천시와 제천시 체육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성국 제천시 체육회장은 “대한민국 올림픽 효자 종목인 펜싱 종목의 대회 개최지로 제천을 선택하여 주신 대한펜싱협회, 충청북도펜싱협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좋은 대회들이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의회는 17일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공동기획하여 진행되고 있다.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은 조규화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의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김현기 의장은“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많은 분들께서 인구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며, “청주시의회에서도 인구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의회는 4월 21일부터 5월 1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94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 심의 안건으로는 의원발의 조례안(14건) ‘청주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주시 범죄예방을 위한 자치경찰사무 협력 및 지원 조례안’ ‘청주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조례안’ ‘청주시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주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지원 조례안’ ‘청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안’ ‘청주시 공동육아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청주시 임업인 등의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 ‘청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주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주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주시 보건소 수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주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주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주시장 제출 조례안(10건) ‘청주시 구 및 읍․면․동․리의 명칭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는 풍수해 등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농업용 저수지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업해 올해 1분기 저수지 안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안전 점검 결과 중대한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우기에 대비해 4~5월 중 2분기 안전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며, 누수 등 위험 요소 점검으로 결함이 있는 시설을 발견하면 보수보강계획을 수립해 보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지역 내 농업용 저수지 51개소를 대상으로 연 4회, 분기별 정기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저수량 20만 톤 이상 시설은 10년 주기로 정밀안전진단도 병행하고 있다. 보수가 시급한 저수지를 발견하면 긴급 정밀 안전 점검과 진단을 시행해 보수계획을 수립해 신속한 절차 이행으로 보수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저수지 51개소의 비상 대처계획과 대피 행동 요령을 수립 완료했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누수 등 결함요소를 사전 방지해 농업용수 낭비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