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립교향악단은 5월 15일 오후 7시30분부터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94회 정기연주회 ‘콘서트 오페라-박쥐’를 개최한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공연은, 기존 정형화된 교향악단 형식에서 벗어나 오페라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뛰어난 리더십을 보유한 김경희 예술감독의 지휘로 생동감 있는 연주를 들을 수 있으며, 국내 오페라 연출의 대가인 최지형의 연출로 19세기 귀족 사회의 코믹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감동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협연자로는 국내 유명 성악가인 소프라노 박현주, 테너 김충희, 소프라노 이현 등이 출연한다. 성악가들의 감동적인 아리아는 청주시향의 연주와 함께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경희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음악이 있고 대사가 있는 콘서트 오페라를 통해 클래식과 오페라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공연 예약은 공연세상을 통해 가능하며 입장료는 R석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상당구 용암동 한숲근린공원을 재미있고 안전한 공간으로 개선하는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숲근린공원에는 기존 숲체험을 위한 로프(줄)가 설치돼 있었으나 이용자가 적고 노후한데다, 수목을 관통하는 시설물이어서 어린이를 위한 시설이 없다는 민원이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로프를 철거하고 철거하고 어린이 놀이시설인 양팔 건너기 및 디딤목 건너기를 설치했다. 또한 노후 산책로 경사면에는 미끄럼 방지 매트를 설치해 장마철과 겨울철에 미끄러지지 않고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주택 인근에서 마음껏 놀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하고, 노후한 시설물을 정비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오는 21일부터 시립장례식장에 위생적으로 세척․관리된 다회용기를 공급해 본격적인 친환경 장례문화 확산에 나선다. 청주시립장례식장을 이용하는 사람은 의무적으로 다회용기를 사용하게 된다. 지난달 개소한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에서 장례식장에 용기를 공급하고 수거와 세척까지 맡는다. 시는 시립장례식장과 긴밀히 협의해 다회용기를 비치․회수하고 사용 안내 홍보, 현장 직원 교육 등을 통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립장례식장에 제공하는 다회용기는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공동 제정한 세척 위생기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전문 세척 과정을 거쳐 위생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장례식장 이용자들이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세척과 위생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면서 “이번 제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일회용기 사용량이 많은 장례식장의 폐기물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시립장례식장을 시작으로 7월에는 청주의료원장례식장에서도 다회용기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2026년에 설치를 지원하는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사업 신청을 오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접수한다. 보일러는 주택용(임·농·상업용)은 설치금액 기준의 70%까지 지원하며, 사회복지용(주민편의용)은 설치금액 전액을 지원한다. 난로는 주택용, 사회복지용 모두 15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설치대상지가 청주시인 시민으로, 목재펠릿 보일러 또는 난로 설치를 희망하고 자부담 의사가 있으면 된다. 국고보조를 받아 화목보일러 또는 펠릿보일러를 설치했더라도 5년이 경과한 경우에도 신청 가능하다. 세대 및 시설당 1대씩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청주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조해 구비서류를 갖춰 설치 대상지가 읍‧면일 경우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동일 경우에는 시청 산림관리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사업은 2026년부터 사업시행 전년도에 산림청이 통합 공고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기존에는 지자체에서 당해연도에 공고부터 선발까지 추진해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단양 관광의 중심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무재해‧무사고 실현을 위한 안전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지난 16일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을 비롯한 만천하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이번 행사는 만천하스카이워크 전 근무자 대상 시설 관리 및 안전‧CS 교육이 진행됐고, 중대재해의 철저한 예방과 잠재 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에 앞장서고 항상 안전에 대한 소명 의식을 갖고 고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안전 문화 실천 결의문 낭독과 함께 전 직원의 우렁찬 선서 선언으로 마무리 됐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고객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자기규율 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TBM의 상설화 등의 노력을 통해 위험성 평가 인정을 받았고, 지난 2024년은 충북권 지방공기업 최초로 KOSHA-MS(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은 “중부 내륙 관광의 중심인 단양군은 연간 1천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지역이다. 그러한 지역의 랜드마크인 만큼 안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기울이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안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단양군은 지난 17일 패러글라이딩 안전 비행 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지방항공청, 단양군, 단양경찰서, 단양소방서, 관내 패러글라이딩 업체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항공안전법 설명을 시작으로 주요 사고 사례 공유 및 안전관리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성수기를 앞두고 패러글라이딩 이륙장 등 주요 시설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튿날인 18일에는 양방산과 두산 이륙장에서 서울지방항공청과 단양군, 유관기관이 함께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 비행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안전 캠페인도 전개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단양군은 지난 18일 대성산 지영헌 열사 기념탑에서 지영헌 열사를 추모하고 제65주년 4·19혁명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양군 4·19기념사업회 주최로 열렸으며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군의회 의장, 나광수 단양교육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학생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열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올바른 역사 의식을 되새겼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열사에 대한 묵념과 헌화, 4·19혁명 경과보고, 오영탁 회장의 기념사, 김문근 군수의 격려사, 학생 대표의 헌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지영헌 열사는 1959년 단양공고(현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중앙대학교 법정대학에 재학 중이던 스무 살의 청년으로, 1960년 4·19혁명 시위에 참여했다가 진압 경찰의 총탄에 희생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열사의 동생인 지정자 씨에게 중앙대학교 명예졸업증서가 전달됐으며, 4·19기념사업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장훈 고문에게 공로패가, 김정일 중앙대 4·19기념사업회장과 전 손명성 사무국장에게는 감사패가 각각 수여됐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단양군이 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 강화를 위해 학술연구용역을 전략적으로 확대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총 13건의 학술연구용역을 새롭게 추진하며, 이를 단순한 행정 보조 수단을 넘어 지역 현안 해결과 정책 설계의 핵심 도구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학술연구용역은 정책 추진 전 타당성을 사전에 검토하고 외부 전문가의 지식과 다양한 시각을 행정에 반영함으로써 의사결정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예산 낭비를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공무원의 기획력과 문제해결 능력 향상이라는 긍정적 효과도 함께 거두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단양군은 학술연구용역을 적극 확대하며 정책 기반을 체계적으로 다져왔다. 2023년에는 66건, 2024년에는 30건의 연구용역을 추진했으며, 관광산업 활성화와 인구 감소 대응, 도시계획 고도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추진된 ‘중장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변화하는 국내외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코레일 충북본부 한사랑봉사회는 최근 제천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코레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내일(Rail)하우스’의 일환으로, 제천건축사업소와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하여 시행했다. 이날 코레일 직원들은 제천시 도곡2리 마을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를 찾아 △주택 내외부 정비 △세탁기 교체 △안전난간 및 발판 설치 △마을 환경정화 등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제천건축사업소는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내일(Rail)하우스’ 활동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생활환경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과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배재환 제천건축사업소장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코레일 충북본부는 지난 17일, 관내 주요 화물취급역인 제천조차장역을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현장 작업수칙이 잘 준수되고 있는지 확인하고자 실시됐다. 특히, △운전취급 현황 △입환(차량정리)절차 준수 여부 △영상감시센터 △화차 폐차 작업장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제천조차장역은 서울·강원·충청·영남권의 화물을 중계하고 분류하는 역할을 하는 동양 최대 규모의 조차장이며, 2023년부터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무선제어입환’ 시스템을 도입했다. 무선제어입환이란 작업자가 무선 시스템을 통해 기관사 없이 원격으로 기관차를 이동시켜 철도차량을 연결·분리하는 작업이다. 코레일 충북본부는 현재 제천조차장역(상선)에 무선제어입환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올해 안에 3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7명의 무선제어입환 직원을 신규 채용했으며 해당 직원들은 2개월간의 실무교육을 거쳐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김종현 본부장은 “충북본부는 코레일 화물수송량의 31.2%를 차지하는 ‘물류 수송의 요충지’인 만큼 사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