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위원장 이태훈, 괴산)는 제425회 임시회 기간 중인 22일 음성군 소이면 일원에 위치한 후미1교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조속한 재해 복구로 도민 불편을 해소하고 재발을 방지하고자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점검하는 것으로, 음성군 소재 후미1교는 2023년 호우로 파손된 교량을 철거한 후 재가설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위원들은 충북도 및 음성군 등 재해복구사업 관계자에게 피해 규모 및 복구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면밀히 확인했다. 이태훈 위원장(괴산)은 “이상기후로 우리 도내에도 평균 100㎜ 이상의 기습폭우가 내리면서 자연재해 및 재난에 대한 사전 대비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6월 우기 전까지 재해복구사업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완료해 도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재난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비에 총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 교육계가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 100만 서명운동”에 릴레이로 참여하며 힘을 보탰다. 교직원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등 교육 현장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서명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윤건영 도 교육감은 “미래 주역인 충북 학생과 청소년들이 성장해 주도적으로 활용하게 될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22일 인하수처리시설의 부적합 설치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공수역의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도내 시·군 인허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개인하수처리시설 업무 담당자 전문성 향상 교육·세미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세미나는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인허가 담당자들이 ‘건축물의 용도별 오수량 산정’ 기준에 따라 적정 시설 용량과 공법을 적용하고, 관련 행정 절차와 설치 기준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개인하수처리시설 업무편람을 기반으로 한 오수처리시설 가이드라인 및 정책 방향 ▲설계·시공 지침의 이해와 실무 적용 방안 등 현장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주제로 구성됐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강의를 진행했다.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 환경기술지원 전문가인 서경수 위원이 부적합 오수처리시설 운영 개선 지원 사례를 발표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공유했다. 이어서 제주시청 김준희 팀장은 제주형 설계·시공 지침 사례를 중심으로 부적합 시설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사전검사·준공검사 기준과 실무 점검표 활용 방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는 22일 청주시 오창읍 BST-ZONE*에 위치한 ‘충북특화단지 배터리산업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내 최대의 이차전지 전주기 기술지원 거점인 BST-ZONE의 현판식과 비전 선포식도 함께 진행돼, 본격적인 이차전지 기업 지원이 시작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충청북도, 청주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배터리산업협회,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에코프로비엠 등 기관 및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소식은 경과보고, BST-ZONE 구축 및 비전 발표, 테이프 커팅, BST-ZONE 현판식, 현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 특화단지 배터리산업지원센터’는 지난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소부장 특화단지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445억 원이 투입됐다. 센터는 연면적 5,573㎡, 2층 규모로 △소재부품분석동 △배터리성능평가동 △화재시험동 등 3개 동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이차전지 4대 핵심 소재와 부품의 전주기 평가 및 안전/신뢰성 검증 장비를 갖추고 △소재부품 분석을 통한 특성 및 성능평가 △셀‧모듈‧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에게 청남대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개선을 건의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22일 청남대를 방문한 김완섭 장관과 김영환 지사는 최근 상수원관리규칙 개정에 따른 운영 성과를 확인하고 청남대 발전 방안 및 규제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청남대는 두 차례 상수원관리규칙 개정으로 인해 청남대 내 교육문화원 건립, 음식점 운영, 모노레일 설치 등이 가능해져 관광 인프라가 대폭 확장됐다. 그 결과 관람객이 전년 대비 5.23% 증가했고, 역사‧생태‧문화 교육활성화, ‘Cafe The 청남대’ 운영, 전망대 모노레일 설치 사업 추진 등 가시적 성과를 이루고 있다. 규제 개선에 따른 상수원 수질오염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오히려 충북도의 철저한 환경 관리 대책으로 대청호의 수질은 점차 개선됐으며, 환경교육센터를 개소하여 환경교육의 현장학습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남아있는 규제 탓에 청남대의 관광지로서의 성장은 한계에 다다랐고, 이는 문의면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문의면 지역은 대청댐 건설 당시 수몰로 많은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었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는 22일 ‘충청북도 외국인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미래 지향적인 외국인 정책의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급속한 인구구조 변화와 외국인 유입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한 중장기 정책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또한, 외국인 정책 전문가, 외국인 지원기관 관계자 등 외국인주민지원위원회 위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 등이 참석해, 외국인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연구용역에서는 지역사회 분석을 통해 ▲충북도 외국인 정책 추진 방향 ▲권역별 특성과 지역 산업 연계 방안 ▲지역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인 통합을 촉진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재외동포 등 다양한 체류자격과 권역별 주요산업·지역분포·연령 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역사회, 외국인 정책 관련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의 지원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서원대학교와 서원대학교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지역 발전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손석민 서원대학교 총장, 강수형 생거진천 군립교향악단 지휘자, 천흥수 행정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문화·예술 협력과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활동 협력 △양측의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공익사업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천군과 서원대학교는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교육 활성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생거진천 군립교향악단과 대학의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생거진천 군립교향악단은 진천군이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오늘 MOU를 통해 진천군뿐만 아니라 서원대학교와 충북 전체의 발전을 위한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의회 정재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창읍)은 대표발의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조례안'이 22일 청주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안건심사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4차산업혁명 시대가 가속화되며 데이터의 수집부터 공개 및 활용, 관련 역량 강화 등의 중요성이 커졌고, 행정 분야에 대한 데이터의 도입 및 활용도 지속 확대되어 왔다. 하지만 그동안 청주시 각종 데이터의 수집·분석·공개·활용 등에 있어 제한적이고 산발적으로 관리되어왔다는 지적에 따라, 구체화에 대한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이에 조례 제정을 통해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시행계획(성과평가·전문인력 채용 등) 수립, ▲데이터 활용기반 구축, ▲실태점검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의 근거를 마련했고, 향후 체계적인 데이터 활용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정재우 의원은 "행정데이터의 중요성 확대에 따라 청주시도 구체적인 데이터 관리 및 확산이 필요하다"라며, "장차 청주시 데이터플랫폼 시민이용 활성화, 데이터 전문가 투입 등을 통해 전반적인 행정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2일 센터 내에서 상담자원봉사자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청소년 상담과 홍보에 관심 있는 진천군민을 대상으로 올해 3월 11일부터 7주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들은 청소년들의 복지와 안전을 위해 1388 청소년전화 상담 기법과 홍보활동을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은 앞으로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청소년을 위한 1388 청소년 전화상담 지원, 기관 홍보, 위기 청소년 지원 등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의 정서적 울타리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배이정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배출된 상담자원봉사자들이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근거한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진천군에 거주하고 있는 9세에서 24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1388 전화상담, 개인, 집단 상담, 위기청소년 긴급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아이성장 골든타임 2.0 비전 선포식 이후, 학습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으로 연결하기 위해 본격적인 움직임을 시작했다. '경계를 넘어 가능성으로 스며들다'라는 비전 아래,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충북 모든 아이들의 성장을 이끄는 데 주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충북교육청은 이날(22일) 본격적인 움직임을 위해 난독증 및 경계선 지능 초기진단 전문교사와 기초학력 전담교사 운영교의 교감을 대상으로 메리다 컨벤션에서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난독증・경계선 지능 초기진단 전문교사 121명 중 75명은 기초학력 전담교사이며, 나머지 46명은 초기 문해력과 느린 학습자 지도에 관한 현장 경험을 갖춘 교사로서, 도내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중 학습에 어려움을 보이는 학생을 조기에 진단하고,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연수는 ▲경계선 지능 학생 종합진단 및 집중 지원 방안 ▲느린 학습자 지원을 위한 학교 관리자의 역할 ▲그룹별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종합진단의 실제와 사례 공유로 진행됐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