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 및 임가소득 증대를 위한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오는 30일 마감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급 대상 산지에서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고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지급대상 산지는 임산물생산업 또는 육림업에 이용되는 산지로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에 등록된 산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업인은 청주시청 누리집에서 자격요건 및 구비서류를 확인한 뒤 오는 4월 30일까지 산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 산지가 2개 이상의 읍·면·동에 있는 경우 면적이 가장 넓은 산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산림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청 기간을 놓쳐 직불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청 대상 임업인은 오는 30일까지 조속히 산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오는 26일 토요일 청주 금빛도서관에서 개최 예정이던 이용한 작가의 길고양이 특별강연이 6월 14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시간(오후2시~4시)과 장소는 동일하게 진행된다. 이용한 작가는 고양이를 테마로 한 감성적인 작품을 통해 ‘캣대디 작가’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의 작품들은 길고양이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며 인간과 고양이의 공존 가능성을 문학적으로 조명해왔다. 이용한 작가는 일본의 고양이 섬 사례를 중심으로 길고양이 공존모델과 함께 올바른 길고양이 돌봄 문화 정착, 도시 속 동물보호 실천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길고양이 특강은 청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청주시민대학 누리집에서 오는 6월 중 다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강연을 기대하셨던 시민분들에게 정중히 양해를 구한다”며 “이번 강연으로 길고양이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고 길고양이 돌보미와 시민 간의 갈등을 완화하고, 나아가 동물보호 문화 확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 세정과는 청렴·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확산하기 위해 내부 공모를 거쳐 청렴·탄소중립 실천 슬로건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 세정과는 부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해 청렴 슬로건 27점, 탄소중립 실천 슬로건 25점을 접수했으며 서류심사 및 직원투표를 통해 부문별 최우수작(1인) 및 우수작(2인)을 각각 선정했다. 청렴 슬로건 최우수작은 △잘가요 부정청탁, 어서와요 청렴세정이 우수상은 △청렴은 레벨 업(Up), 부패는 제로(Zero)로 △청렴과 어깨동무, 부패와 거리두기이다. 일상속 탄소중립 실천 슬로건 최우수작은 △싹싹싹 비우고, 착착착 모으면, 짝짝짝 탄소중립실천, 우수작은 △탄소를 줄이고, 푸르름을 더하다 △오늘 심은 씨앗, 내일의 숲이 되다가 뽑혔다. 선정된 슬로건은 청렴·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고지서 이면을 활용해 납세자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청주시 세정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삼아 조직 전반에 청렴·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한국공예관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오는 29일까지 1차 신청자 모집에 들어갔다. 지난 8일 개막한 2025년의 첫 기획전 ‘사물과 감각의 연대기’와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감각을 깨우는 마음 챙김 수업’으로 오는 5월 3일과 4일 오후 2시에 각각 한 차례씩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전시장 내 전시작품과 공간을 감각적 자극의 매개로 활용해, 청각·시각·후각·미각·촉각 등 오감을 차례로 집중하며 인식하는 ‘감각 명상’을 경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마인드풀 뷰티랩 대표이자 웰니스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강옥진 강사가 맡아 진행한다. 7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미성년자의 경우 보호자 1인 동반이 필수다. 회차당 20명 이내의 소규로 운영되며 선착순 접수로 마감된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공예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공예관은 이번 ‘감각을 깨우는 마음 챙김 수업’에 이어 오는 5월 22일 두 번째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에 참여 중인 윤상희 작가와 함께하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평생학습관은 오는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충청북도 교육문화원에서 ‘청주시민대학 정원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2025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과 연계한 것으로 시민들의 정원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3개의 정원문화 관련 강연이 진행된다. 5월 9일에는 세계적인 가든 디자이너 황지해 작가가 ‘모퉁이에 비추이는 태양’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영국 첼시 플라워 쇼에서 세 차례 금상을 수상한 황 작가는 한국 정원의 특성과 미래 비전을 조망한다. 이 강연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5월 10일에는 △베러가드닝 대표 김장훈 정원사가 ‘자연주의 정원 여행 : 세계의 정원’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자연주의 정원을 소개하며 △김선미 기자의 ‘정원이 주는 위로와 기쁨’ 강연에서는 정원과 숲이 건네는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두 강연 모두 회차별 선착순 80명 모집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주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5월 2일까지 청주시민대학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가족센터는 지난 4월 16일, 22일 2회에 걸쳐 아이돌보미 심리·사회적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나만의 꽃신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 시절 신던 검정 민무늬 고무신에 물감으로 꽃을 그리며 다양하게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아이돌보미로 활동하기 위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담은 건강계획서를 작성해보고, 참여한 동료 돌보미들과 자신의 몸 건강·마음 건강 비법을 나누며 서로 응원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돌보미는 “어린시절 추억도 생각나고 서툴지만 만들고 나니 알록달록 너무 예뻐 보여 뿌듯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미영 청주시가족센터장은 “아동의 안전한 돌봄을 위해서는 아이돌보미의 정서적 건강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돌보미 대상 다양한 심리·사회적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가족센터는 돌봄 인적 자원 대상 정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심리·사회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소속 아이돌보미 대상 2025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23일 오창 외국인투자지역에 위치한 스템코㈜ 본사에서 열린 창립 30주년 및 ID-Coil 양산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스템코㈜는 1995년 일본 도레이(TORAY)와 삼성전기의 합작으로 설립된 외국인투자기업으로 2004년 청주로 이전해 고정밀 연성회로기판 및 파워인덕터 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본격적으로 양산을 시작한 ID-Coil은 IC(집적회로)에 안정적인 전류를 공급하는 핵심 부품이다.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의 성능 향상과 수요 확대에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ID-Coil 신사업은 스템코가 오창 사업장 내 1,300억원을 투자해 추진한 것으로 청주시와 충북도와의 협력 아래 진행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스템코는 지난 20년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핵심 기업”이라며 “청주시는 앞으로도 스템코의 투자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엄영하 스템코㈜ 대표이사는 “30년의 역사를 기반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선도 농업인들의 연구모임인 ‘파머 리더스 포럼’을 우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파머 리더스 포럼은 기술과 경영전략을 공유하고 집단지성을 통해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협력의 장이다. 포럼은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정기 운영되며 위원 간 교류를 통해 지역 농업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운영 방식도 다양하다. △지역 정책 이해와 경력 개발을 위한 기관장 및 농업단체장 특강 △경영전략 강화를 위한 기업 CEO 초청 강연 △농업 고도화 기술 습득을 위한 전문가 강연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포럼위원들이 직접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며 성공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파머 리더스 포럼은 기존의 경직된 포럼 진행방식에서 벗어나 위원들 간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혁신적인 접근 방식으로 농업 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라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23일 시 전역에 걸쳐 맑은 고을 청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직원들과 청주시자연환경보전협의회(회장 김진영) 회원 등 300여명은 내수읍 석화천 일원에서 하천 정비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4개조로 나눠 제방도로와 하천 둔치에 방치된 폐비닐과 플라스틱, 각종 생활쓰레기 등 100리터 마대 800개 분량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하천 정비활동에 참석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를 위해 바쁜 와중에도 노력해주시는 모든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시 곳곳에서 다양한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운동도 진행됐다. 시 문화예술과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직원 50여명은 문화제조창 일원과 주변 주택가 이면도로의 쓰레기를 주우며 문화제조창 ‘쓰담쓰담’을 진행했다. 문화제조창 ‘쓰담쓰담’은 시 문화예술과와 청주문화재단이 2022년부터 진행해 쓰레기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2024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군 단위 전국 1위를 차지하며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 대상 교통문화 실태조사로, 영동군은 종합점수 87.39점을 기록하며 군 단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상식은 23일 한국교통안전공단(경북 상주시 소재)에서 개최됐으며, 영동군에서는 고한권 건설교통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3명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번 수상은 군민의 성숙한 교통문화 의식과 지자체의 체계적인 정책 추진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영동군은 △이륜차 승차자 안전모 착용률 전국 1위 △전좌석 안전띠 착용률 전국 5위 △보행자 보호 의무 준수 등 주요 항목에서 전국 상위권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최근 1년간 보행자 및 사업용 차량 관련 교통사고 사망자가 0명이라는 성과도 달성했다. 군은 그동안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왔다.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개선 △교통약자 안전시설 보강 △운전자 대상 캠페인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