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5일, 전국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주관교육청으로 선정되어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업무 담당 장학관, 장학사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2025년 전국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협의회를 실시했다.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사업'은 2025년 유아교육 역량강화 국가시책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충북교육청이 주관하여 14개 교육청(서울, 대구, 인천, 대전, 울산,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과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사업을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국 디지털 기반 선도 교원 역량 강화 지원 ▲교사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사례집 개발・보급 ▲보호자 지원 동영상 자료 개발・보급 을 통한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해,▲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구축 ▲유아의 디지털 역량 함양 ▲교원 및 보호자 역량 강화를 통한 디지털 기반 유치원을 지원한다. 이날 협의회는 '디지털 교육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경인교육대학교 김호 교수 특강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지원 관련 교육부 정책 안내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23일에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청주 테크노폴리스 지구 내 (가칭)내곡중 신설 사업이 최종 적정 승인됐다고 25일 밝혔다. 가칭)내곡중학교는 청주테크노폴리스 및 인근 개발에 따라, 청주테크노폴리스 지구 내 15,221.6㎡부지에 27학급(중 24, 특수 3), 학생 648명 규모로,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시설비만 373.5억원이며, 부지는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 조성원가 173억원의 학교용지를 기부채납하여 조성된다. 박영균 행정과장은 “(가칭)내곡중 신설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청주테크노폴리스 지구 내 학생 수 증가에 따른 원거리 배정 및 청주 3학교군 내 과밀학급이 해소되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 (가칭)내곡중 신축공사 사전기획용역 추진하며 교육전문가와 학부모, 학생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위탁 운영하는 진천군 어린이 ·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맞춤형 심층영양관리 특화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센터 등록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시범 사업은 지역사회 통합 영양관리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식생활안전관리원에서 전국 센터 중 6개소를 선정해 진행되며 이달 25일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진천군 지원센터는 등록시설 중 경로당 이용자 40명을 대상으로 군 보건소와 체력인증센터와 협업해 이용자 영양지수(NQ-E) 평가와 혈압, 혈당, 체성분 검사, 6가지 체력측정(근기능, 유연성, 심폐지구력, 평형성, 협응력)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건강정보를 수집하고 영양상담과 모니터링 등을 실시한다. 10월까지 매달 맞춤형 1:1 영양상담과 NQ-E 평가 결과를 토대로 개인별 맞춤형 영양교육과 영양중재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그 효과도 분석할 예정이다. 배윤정 센터장은 “이번 맞춤형 심층영양관리 사업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센터는 지난해 9월부터 대한노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음성군은 25일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50명이 현장체험학습의 일환으로 국립공주박물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습자 간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공주박물관은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집대성한 곳으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국보급 문화재를 포함해 3만여 점의 문화재가 전시돼 있다. 이날 어르신 학습자들은 건물 앞 광장에 있는 무덤을 지키는 상상 속의 동물 진묘수가 인상 깊어 각자 핸드폰을 꺼내 카메라에 담기 바빴다. 또 디지털 실감 영상관에서는 백제의 역사를 현대적 기술로 재현한 영상을 통해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듯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현장체험학습에 참가한 한 학습자는 “일평생 살면서 박물관은 처음 와 봤다”며 “책 속에서 봤던 유물들을 직접 볼 수 있어 사회 과목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정자 평생학습과장은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이 교과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젊은 시절 못다 한 학업에 대한 아쉬운 마음들을 다 털어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영동교육지원청은 25일 영동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민원 및 정보공개 담당자 35명을 대상으로 대회의실에서 민원 및 정보공개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영동교육지원청 민원 담당 주무관과 기록연구사가 강사로 참여한 실무교육과 함께 ‘한국 cs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을 초빙한 ‘민원 응대 및 민원인 정보 보호’교육도 이루어졌다. 민원담당자 6인이 한 조가 돼 사례 중심으로 민원 응대요령, 민원인 개인정보 보호 필요성 등을 배우며 수업 내내 소통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태영환 교육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관내 민원담당자의 친절한 태도와 전문적인 대응 능력을 길러 민원서비스 향상에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5일 교육위원회를 통과한 2025년도 제1회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번에 상정된 교육청 1회 추경 예산안은 본예산 3조 8,120억 원 대비 1,399억 원(3.7%) 증액된 3조 9,520억 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사업의 효과성, 적정성 및 타당성을 꼼꼼히 따져 심사했다. 그 결과 △체육건강안전과 소관 재난안전인식도 검사 2,130만 원 △창의특수교육과 소관 AI 디지털교과서 구독 10억 7,984만 4,000원 △청주교육지원청 제1청사 운영비품(파고라) 및 제2청사(파고라) 사업 6,083만 8,000원 등 총 4개 사업 11억 6,298만 2,000원을 삭감했다. 예결위가 심사한 충북교육청 1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30일 제42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때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봉순 위원장은 “교육청 1회 추경 예산안 심사는 교육청의 중점 사업과 교육감 공약사업 예산을 철저히 확인하고 검증했다”며 “충북교육 발전과 학생 학력 증진에 필요한 예산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향후 사업 집행 내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25일 증평군과수농업인연구회에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농가용 앞치마 150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폐현수막 재활용은 2024년부터 센터가 중점 추진 중인 ‘리싸이클링 사업’의 일환으로, 각종 행사와 홍보를 위해 사용된 현수막을 수거해 실용적인 물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친환경 프로젝트다. 이번에 기증된 앞치마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방수 기능이 있어 현장에서 일하는 농업인들에게 실용성이 높은 아이템이다. 김남순 센터장은 “앞치마 제작에 참여해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버려질 뻔한 현수막이 농촌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바라며,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가치 있는 소비’에 대한 인식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처혁 회장은 “작업할 때 꼭 필요한 물품을 직접 만들어 전달해주시니 더욱 의미가 깊다”며 “회원들과 함께 감사한 마음으로 잘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자원봉사종합센터는 폐현수막 재활용 외에도 폐우산을 활용한 장바구니 제작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사회와 환경을 동시에 생각하는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증평군새마을회는 25일 군립도서관에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읍·면 새마을지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비전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행복 1% 사업 활동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도안면 강운선 부녀회장이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23명의 지도자들이 헌신적인 봉사활동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김은영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과 이웃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오신 모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새롭게 태동하는 새마을정신으로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실천과 변화의 주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도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새마을정신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역사회의 소명과 여전히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증평새마을회가 지역공동체의 의미있는 변화를 이끄는 사업과 활동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자체 개발한 아동돌봄공간 브랜드 ‘행복돌봄나눔터’가 최근 특허청에 상표 등록을 마치며 공식 브랜드로서 법적 효력을 갖추게 됐다. 지난해 7월 ‘행복돌봄나눔터’ 상표 및 업무표장에 대한 특허 출원 이후 약 8개월 만에 이뤄진 성과다. 군은 ‘행복돌봄나눔터’명칭과 고유 디자인 보호를 위해 상표권 등록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이번 등록은 ‘증평형 아동돌봄 정책’의 상징성과 차별성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도서관업, 아동돌봄교육서비스업, 돌봄공간 운영 서비스업 등 총 10개 지정 업종에 ‘행복돌봄나눔터’ 상표를 공식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군은 공공 아동돌봄서비스에 대한 브랜드 일관성을 확보하고, 품질 신뢰도를 높이는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돌봄 브랜드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상표 등록은 증평만의 독창적인 아동돌봄 정책이 하나의 브랜드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든든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촘촘하고 따뜻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은 4월 25일 학교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학생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존중 의식을 확산과 학교생활 고위기 학생들에 대한 이해와 지지체계 강화를 위해 ‘2025. 청소년의 생명존중 및 생명지킴을 위한 관리자,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양재원 교수를 초청하여, ‘청소년기 우울, 자살 및 자해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됐다. 양재원 교수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청소년의 우울과 자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의 행복권을 보장할 수 있는 학교 안전망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초등학교 교장은 “최근 학교급을 불문하고 자해 행동을 보이는 학생들이 급증한 것이 체감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