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영환)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입장권 사전 판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사전구매 1호의 주인공은 500만 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한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최명현 이사장으로, 1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입장권 1호 구매 기념식을 가졌다. 최명현 이사장은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첫 번째로 입장권을 구매했다”며 “한방천연물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엑스포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입장권 1호 구매를 시작으로 제천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엑스포 입장권 구매 열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입장권 사전예매는 5월 1일부터 엑스포 개막 전날인 9월 19일까지 엑스포 공식홈페이지에서 모바일권으로 구입이 가능하여, 실물티켓도 순차적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사전예매 기간동안은 일반, 청소년, 어린이 권종별로 2,0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제천시는 30일 충북권 상공회의소(청주, 충주, 제천·단양, 음성, 진천)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승환 제천시 부시장,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박광석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한정철 제천단양상공회의소 회장, 김형권 음성상공회의소 회장, 장수정 진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8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만큼 충북 지역의 기업 경영인 단체가 앞장서서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상생협력, 엑스포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홍보, 국내외 한방천연물 관련 기업·단체 참가 유치 등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최승환 제천시 부시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의 핵심 주체인 상공회의소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제천을 대표하는 산업박람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제천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는 지난 4월 28일 유유웨딩컨벤션 2층에서 제11대 회장 이임 및 제12대 회장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전임 회장단의 노고를 기리고, 새롭게 출범하는 제12대 김기선 회장 체제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다. 특히, 이번 이취임식에서는 김태경 제천경찰서장이 직접 참석하여 제11대 윤치호 회장과 박태순 전 사무국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그동안 지역 치안 유지 협력과 주민 생활안전 증진에 기여한 공로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취임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시의회 의장, 김호경 도의원 등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참석한 내빈들은 축사를 통해 신임 김기선 회장단의 출범을 축하하고, 앞으로 생활안전연합회가 지역 주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며 격려했다. 김기선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배 회장님들과 회원들이 쌓아온 훌륭한 기반 위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회원들과 더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오는 5월 3일 토요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전야제 행사는 5월 공통주제 카네이션(존경)을 주제로‘하소네 문화문방구’와‘이달의 작가 '북콘서트'’가 함께 진행된다. 먼저‘이달의 작가 '북콘서트'’는 행사 당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3층에서 그림책 '호호호호박'의 저자 한연진 작가와의 만남이 이뤄진다. 행사 종료 후‘하소네 문화문방구’는 오후 3시 30분부터 어른과 아이 모두가 체험 가능한 '종이 나비 날개 만들기 체험'이 총 3타임으로 운영된다. 두 행사 모두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사전 신청 및 체험 접수가 가능하다. 김호성 상임이사는“'토요일에 산책가자!' 행사에 이어 어린이날 당일 제천영상미디어센터‘봄’에서 열리는 상영·체험 등 특별행사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제천시는 함께 참여하여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제4기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을 5월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제천’조성을 목표로 시민이 주체가 되어 운영되며, 양성평등 관점을 반영한 다양한 정책 제안 및 수행, 일상생활에서 성별 불균형 요소 및 불편사항을 발굴, 여성친화사업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및 사업에 대한 온오프라인 홍보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제천시민(19세 이상)이라면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시민참여단으로 활동할 수 있으며 활동기간은 2027년 5월 말까지 2년이다. 신청방법은 제천시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시청 여성가족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이달 말에 개별 안내될 예정이며, 6월 발대식 이후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영동소방서는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 초기 진압에 유용한 자동확산소화기, 소공간용 소화용구, 아크차단기 등을 적극적으로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동확산소화기는 화재를 감지하여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국소적으로 방출하면서 소화하는 장치로 일반화재용, 주방화재용, 전기설비용 3종류로 분류되며 주로 보일러실, 음식점 주방, 변전실 등불길이 생기는 곳 2.5m 높이에 설치해야 한다. 특히 공동주택, 대형 음식점, 집단 급식소 등 후드·덕트가 설치되어 있는 주방에 설치하는 주거(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를 설치하면 화재 초기 진압 효과를 볼 수 있어 재산 및 인명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소공간용 소화용구는 소공간의 화재를 자동으로 감지해 소화하는 간이소화용구로써 패드형과 소화용기형, 로프형 등으로 구성되며 분·배전반 등 체적이 적은 곳에 초기 소화로 효과적이다. 그리고 아크차단기는 아크(전기 불꽃)를 감지하는 기능이 없는 기존의 누전차단기를 보완한 전기 안전장치로써, 전선 피복 손상, 연결 결함 등으로 발생하는 아크를 검출하여 전기를 자동으로 차단하여 전기 화재를 사전에 방지 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괴산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씨름단이 ‘제26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여자씨름 개인전 전 체급(무궁화급, 국화급, 매화급) 우승을 차지하며 압도적 기량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는 충북 증평군 종합스포츠센터에서 4월 29일부터 5월 5일까지 개최되고 있다. 괴산군청 여자씨름단은 30일 열린 여자 개인전에서 ▲무궁화급 1위 김주연, ▲국화급 1위 김지한, ▲매화급 1위 최다혜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무궁화급 2위 김다영, ▲국화급 3위 노현지, ▲매화급 2위 오채원 선수가 입상하며, 전 체급에서 입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괴산군은 올해 들어 참가한 모든 대회에서 체급별 우승자를 배출하며 연이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전 체급 1위를 석권했다. 이광석 감독은 “선수들이 집중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괴산군청 여자씨름단이 올해 단체전 1위라는 마지막 정상을 향해 계속 도전하겠다. 아낌없는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송인헌 괴산군수가 1일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5월 월례조회 자리에서 최근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직원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송 군수는 “산불 비상근무, 대통령 선거 준비, 지역 축제 지원, 농번기 영농지도 등 쉼 없는 일정 속에서도 자리를 지키며 군정 운영을 뒷받침해준 직원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큰 산불 없이 위기를 넘기고, 주요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산불조심기간에도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오는 5월 23일부터 개최되는 ‘빨간맛페스티벌’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준비와 홍보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송 군수는 끝으로 “격무에 시달린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축제 이후 특별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며 “괴산이 있기에 우리의 존재 의미가 있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실천과 민원 친절 응대에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 청천면지회는 1일, 청천면 화양계곡 일원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합활동 줍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줍킹’은 쓰레기를 줍다와 워킹(walking)을 결합한 말로, 환경 보호와 운동을 동시에 실천하는 활동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화양계곡을 따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개인 건강도 챙기는 시간을 가졌다. 신정식 지회장은 “신록이 푸른 봄날, 주민들과 함께 물길을 따라 걷고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 괴산을 더욱 살고 싶은 고장으로 만들어가는 데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천면뿐 아니라 타 읍면 귀농귀촌협의회 지회에서도 2~3명씩 참여해 지회 간의 유대와 화합을 다졌다. 현장에서는 어반스케치,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귀농귀촌인의 활기찬 일상과 지역사회 정착 분위기를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 한편,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는 ‘2025년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화합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각 읍면 지회별 연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일)은 1일(목), 2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1차 성희롱·성폭력 근절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 관점에서 민감성을 높이고, 상대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역량을 강화하여 행복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현재 성범죄 실태, 성희롱·성폭력의 개념과 유형,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예방 방안 등으로 구성되어 대면 강의로 진행됐다. 전병일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우리 조직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예방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여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직장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은교육지원청은 이번 1차 교육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도 전 직원 대상으로 2차 성희롱·성폭력 근절 연수를 실시하여 건전하고 안전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예정이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동아리 프로그램 ‘가화만사성’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 사회에서 줄어든 가족 간 소통과 함께하는 여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가족동아리 활동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구성원 간의 이해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가화만사성’은 5월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6회차로 진행되며, 총 1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음성군 관내 청소년이며, 모집은 이달 16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놀이문화를 형성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래방, E-스포츠존, AR존, 보드게임, 북카페 등 다양한 문화복합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음성군은 5월의 으뜸공무원으로 노경호 투자선도지구팀장을 선정했다. 군은 2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회의에서 업무 추진에 우수한 실적을 나타낸 으뜸 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 노 팀장은 한국동서발전과 충북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와 음성역 주변에 대규모 스마트 농업단지와 배후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업무 협약 체결과 2024년 7월 국토부 공모사업인 투자선도지구에 음성군이 선정되는데 기여했다. 또한, 올해 투자선도지구 지정을 위해 용역을 발주하여 지난 3월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사업을 구체화하고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 관련기관, 기업체 등을 방문하고, 관련 부서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노 팀장은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공무원으로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대규모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된 공적을 인정받아 으뜸 공무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 경북·경남·울산지역의 역대급 산불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 복구를 위해 복구비 1,064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영남지역 산불로 인해 농작물 1,952ha, 가축 22천마리, 과수재배시설 514ha, 비닐하우스 39ha, 축사 8ha, 농기계 17,158대, 관정 등 수리시설 103개소 등의 농업분야 피해가 발생했다. 정부는 산불로 인한 피해에 대해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5월 2일(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를 심의·의결했다. 농업 분야 전체 복구비 1,064억원 중 피해농가 대상 사유시설 지원은 1,001억원, 공공시설 복구비는 63억원이다. 정부는 피해농가에 대한 조속한 영농재개와 피해복구를 위해 대파대 단가 현실화, 보조율 상향, 농기계 지원 기종 확대, 생계비 추가지원 등 복구지원 확대를 결정했다. 첫째, 피해가 큰 6개 농작물(사과, 복숭아, 단감, 체리, 배, 마늘)에 대한 대파대 단가를 100% 현실화하고, 대파대와 가축입식비 보조율을 100%로 상향한다. 둘째, 비닐하우스, 과수재배시설, 축사, 시설 내 설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퇴직연금을 금융기관에 사외 적립해야 하는 부담으로 인해 제도 도입을 주저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민‧관이 지원에 나선다. 고용노동부는 5월 2일 15시, 은행연합회에서 신용보증기금 및 10개 은행 퇴직연금사업자와 함께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한 융자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직연금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유동성 문제를 덜어줌으로써 근로자의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한 제도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 이성주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10개 은행의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퇴직연금 제도는 2005년에 도입됐지만, 사업주 부담 등으로 인해 여전히 퇴직금 제도에 머물러 있는 기업이 상당수이다. 근로자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퇴직급여 체불 없이 수급권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퇴직연금 도입이 보다 활성화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민관이 함께 뜻을 합쳐 체결하는 업무협약에서, 고용노동부는 퇴직연금을 새롭게 도입한 중소기업을 협약보증 대상으로 은행에 연계하고, 신용보증기금은 해당 기업에 보증서 발급 및 우대보증을 공급한다. 1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5월 2일 오후, 서울 양재농산물종합유통센터를 방문하여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2025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농식품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농수산물유통시설을 이용하는 국민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 집중안전점검'은 관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민간 전문가와 함께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설물에 대한 잠재적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제거하기 위한 민관합동점검이며, 농식품부 점검 대상은 농수산물도매시장,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등 농수산물 유통시설과 농업용 저수지, 농촌관광시설이다. 박범수 차관은 양재농산물종합유통센터 내 구조물 노후화, 소방‧전기 설비의 취약요소를 세심하게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범수 차관은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유사시에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국민의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CJ올리브영의 성수동 혁신매장(올리브영N)에서 화장품 수출기업들과 현장간담회를 갖고,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68억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2025년 1분기 화장품 수출 실적도 전년 동기(15.3억달러) 대비 약 20% 증가한 18.4억달러의 실적을 달성하면서 역대 1분기 최고치를 갱신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관세조치 등 변화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화장품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의 기본관세 부과에 이어 상호관세까지 발효될 경우 가격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져 우리 기업들의 對미 수출에 적지 않은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수출시장 다변화 비용 부담, 관세 및 통관 정보 획득 어려움, 수출계약 지연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중기부는 지난해 7월 발표한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보완하는 한편, 미국의 관세조치에 대한 △특화된 상담·대응체계 마련, △신시장 진출 3대 역량 강화, △수출 유망기업 발굴·육성 등 K-뷰티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는 5월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심의를 거쳐, 경북·경남·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3.21.~30.) 피해액 1조 818억 원을 확정하고, 복구비 총 1조 8,809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산불로 183명(사망 27, 부상 156)의 인명피해와 10만 4천ha의 산림이 소실되는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산불 피해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87년 이래로 피해 규모가 가장 컸다. 사유시설은 ▴주택 3,848동 ▴농어업시설 6,106건 ▴농기계 17,158대 ▴농·산림작물 3,419ha 등 피해가 발생했고, 공공시설은 국가유산, 전통사찰, 도로시설을 비롯해 총 769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이 발생한 만큼, 정부는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생계유지가 어려운 주민이 조속히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산불 피해지원 대책’을 마련했으며, 그 결과 산정된 복구비 또한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했다. 중점 지원사항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제20회 국무회의 모두 말씀 전문] 지금부터 제20회 국무회의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저는 대통령 권한대행이라는 무거운 책무를 맡게 됐습니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저와 장관님들은 오직 국민과 역사의 평가만 두려워하며, 우리에게 주어진 마지막 소임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새 정부가 출범하기까지 30여 일 남았습니다. 무엇보다, 저와 내각은 헌법이 부여한 책무에 따라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굳건히 지키고,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 전(全) 과정이 투명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야 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기간이지만, 국익과 국민을 위해 너무나 중요한 과제들이 우리 앞에 있습니다. △ 미국과의 본격적인 통상 협의, △ 어려운 민생‧경제 살리기, △ 반도체‧AI,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대응 등 그 어느 하나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권한대행’이라는 자세로 마지막 남은 30여 일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국정을 챙겨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장관님들과 공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