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영동군은 2일 LH영동부용 고령자복지주택 내 노인여가복지시설인 ‘행복가득 노인교실’의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노인교실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행복가득 노인교실은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리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제정된 ‘영동부용 고령자복지주택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 및 관리 조례’를 기반으로 추진됐으며, 사단법인 녹원복지회가 위탁을 받아 2028년 12월 31일까지 운영을 맡는다. 시설은 LH영동부용 고령자복지주택 101동과 102동 1층에 위치해 있다. 101동에는 △목욕장(343㎡) △교육장(84㎡) △체력장(41㎡) 등 총 468㎡ 규모의 복지공간이, 102동에는 △경로식당(202㎡) △교육장 2개소(146㎡) △사무실(36㎡) 등 총 431㎡ 규모의 공간이 마련됐다. 행복가득 노인교실은 △장구교실 △라인댄스 △시니어모델 등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200여명 이상의 어르신이 참여할 것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단양군의회는 2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달 23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3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개의된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12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주요 안건 처리 결과로는 오시백 의원이 대표발의한 '단양군의회 청소년 의회체험활동 운영에 관한 조례'등 9건의 조례안은 원안 가결하고, 김혜숙 의원이 발의한 '단양군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저감 및 다회용품 사용 촉진 조례'등 3건의 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한편, 제1회 추경안은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에서 법령과 조례, 예산편성 운영기준 등 건전재정 운영에 중점을 두고 심의・의결할 결과, 총 14개 사업, 11억 7천만원을 내부유보금으로 감액 조정하고, 당초예산 대비 982억 원이 증액된 5,312억 원으로 최종 의결했다. 또한, 오는 6월 제1차 정례회 중 실시 예정인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상훈 의장은 “확정된 추경 예산안이 지역경기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옥천군은 2일 군 직원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 상황 발생 시 옥천군 직원들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 능력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충북 안전보안관이 옥천군청을 직접 방문해 이루어졌으며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본적인 응급처치 기술과 AED의 작동원리 및 사용방법에 대한 이론을 설명한 후 현장 실습에 들어갔다. 교육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AED 패드 부착 위치 등을 숙지하고 사람과 동일한 마네킹을 이용해 가슴압박, 인공호흡 실시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긴급 상황 발생시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얻을수 있었다”며 “실습위주의 교육이라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을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앞으로도 충북 안전보안관과 협력하여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안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민의 화합과 열정을 하나로 모으는 제64회 충청북도민체육대회가 오는 8일 오후 6시, 충주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충주시에서 도민체전이 열리는 것은 2012년 이후 13년 만이다. 이번 대회는 ‘더 가까이 충주에서 하나되는 충북도민’을 슬로건으로, 도내 11개 시군에서 5,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축구, 씨름, 태권도 등 2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개회식은 5월 8일 오후 6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충주의 정체성과 시민 참여를 강조한 ‘문화체전’으로 꾸며진다. 특히 1,000명의 충주시민이 참여하는 ‘천명의 소리 시민합창단’ 무대가 마련돼, 도민들에게 웅장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성화 채화 방식도 눈길을 끈다. 기존의 전통적 형식에서 벗어나, 지역의 미래를 상징하는 어린이들이 시민참여 공간인 ‘시민의 숲’에서 직접 성화를 채화함으로써 세대 간 연대와 공동체 가치를 담아낸다. 시는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 배치, 교통 통제, 의료 대응 등 전반적인 준비를 완료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충주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생활체육교실' 운영을 위해 호암체육관 광장을 무상 제공하며 지역 체육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주시체육회와 충주시교육지원청 간 체결된 '교육기부 및 체육시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충주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생활체육교실은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주 5회,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호암체육관 광장에서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운영 종목은 국학기공으로, 전통 호흡법과 동작을 결합한 건강 체조를 통해 시민들의 심신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광섭 이사장은 “이번 생활체육교실 운영 지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열린 체육 공간을 제공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설 것이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제천시가 최근 덕산면 도전리 일원에서 산불 발생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전했다. 이날 훈련에는 제천시 산림과, 시민안전과, 보건소, 덕산면, 수산면, 제천소방서, 제천경찰서, 의용소방대, 일반 주민, 요양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실제 산불 상황을 가정한 △초동진화 역량 강화 △유관기관 협력체게 강화 △ 생활시설 대피체계 점검 등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제천시는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화 훈련을 선보였다. 초기진화부터 확산 방지, 잔불 정리까지 실전과 유사한 훈련을 통해 산불 진화 능력을 점검하고 숙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산불 발생 시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한 주민 대피 훈련도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주민들은 산불 발생에 따라 지정된 대피 장소로 신속하게 이동하는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익혔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가 많은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한 대피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한 달간 개최되는‘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알리기 위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요 축제와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다채로운 홍보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홍보활동은 △청남대 영춘제를 시작으로 △여주 도자기축제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안성 국제거리극축제 △청주FC 개막전 △어린이날 행사 △부처님오신날 행사에 이르기까지, 황금연휴 동안 충청권과 경기·경북 주요 지역의 대표 행사에 참여하여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SNS 구독 이벤트, 경품 제공뿐 아니라 온라인 홍보도 함께 전개한다. 가정의 달인 5월 연휴기간에 집중된 이번 홍보활동은 ‘한방과 천연물로 건강을 선물하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천연화장품, 바이오신약, 건강기능식품 등 한방천연물산업의 가치와 제천엑스포의 주요 볼거리를 직접 행사 관람객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5월 황금연휴 이후에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충북도민체전 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제천엑스포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팔로우 이벤트와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이 지난 30일 복지관 평생교육에 참여 중인 장애인 이용자 60명과 함께 국립세종수목원으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이용자들에게 봄의 정취를 느끼며 정서적 안정과 사회참여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국립세종수목원의 인기 프로그램 ‘수목 한바퀴 버스투어’를 포함한 다채로운 체험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동형 해설 차량을 타고 수목원을 편안하게 둘러보며 사계절 전시온실, 감각정원, 한국전통정원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을 관람했다. 특히, 직접 허브를 만지고 향을 맡아보는 ‘향긋생긋 허브체험’은 오감을 자극하는 특별한 경험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무엇보다 이번 나들이는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이 최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로부터 후원받은‘장애인 특장차량(카니발)’의 첫 공식 활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휠체어 슬로프와 안전벨트, 손잡이 등 편의장치가 잘 갖춰진 차량 덕분에 이동이 불편한 참가자들도 부담 없이 동참할 수 있었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여행이 가능했다. 나들이 행사에 참여한 한 복지관 이용자는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옥천군은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178,900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지난달 30일 결정 공시하고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진행된 것으로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에 따라 지난해 대비 1.22% 상승했다. 세부적으로는 163,509(91.4%)필지가 상승하고 10,154(5.68%)필지가 하락, 4,407(2.46%)필지는 전년도 수준을 유지했으며 신규 필지로 830(0.46%)필지가 조사·결정됐다. 표준지 공시지가를 제외한 옥천군의 최고 공시지가는 상업지역 내인 옥천읍 금구리 17-4번지로 ㎡당 2,546,000원이며 최저는 청성면 장연리 산 4번지로 ㎡당 195원이다. 공시지가는 군 홈페이지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군 홈페이지에서 결정통지문을 열람하고 출력할 수 있다. 특히, 작년부터 주민들이 개별공시지가 통지문을 보다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도록 ‘개별공시지가 온라인 조회 서비스’를 시행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개별공시지가를 조회할 수 있다. 이의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옥천군이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여러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옥천군 여성단체 아이코리아옥천군지회가 영실애육원 아동들을 위해 오는 3일 군남초등학교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단체는 영실애육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명랑운동회를 열었다. 식전 행사로는 부름소리장구 풍물팀의 공연, 개회식, 명랑운동회 순으로 구성되며 기차놀이, 신발양궁, 단어조합하기, 줄넘기 달리기, 미션 수행하기, 계주 등의 운동회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은령 아이코리아옥천군지회 회장은 “아이들이 웃고 뛰노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해당 행사는 영실애육원 아동, 아이코리아 옥천군지회 회원, 후원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이루어진다. 또한, 오는 4일 청산면 주민자치회에서 ‘청산면 짝짜꿍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는 2024년 청산면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에 의해 선정된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2회차를 맞이했다. 바람개비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홍성소방서는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언·폭행 근절을 위해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기본법’ 제50조 제1항에 따르면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폭행 또는 협박을 행사하여 화재진압‧인명구조 또는 구급활동을 방해하는 행위를 한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해당하는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구급대원 폭행 피해 예방을 위해 ▲다기능 조끼 및 웨어러블 캠 등 장비 확보 ▲폭행 피해 예방·대응을 위한 교육 ▲홈페이지·SNS 등에 구급대원 폭행 근절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강기원 서장은 “구급활동 중인 대원을 폭행하는 행위는 결국 군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라며, “구급대원 폭행 근절을 위해 이 같은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당진시의회 한상화 의원은 5월 1일 제1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반복되는 고수온 피해와 수산물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수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상화 의원은 “기록적인 무더위와 고수온 등 기후 위기로 인해 해양 생태계가 급변하고, 이에 따른 어업 생산량 감소가 심화되고 있다”라며, “당진 또한 지난해 조피볼락, 숭어 등의 대량 폐사로 약 97억 원의 피해를 입는 등 더 이상 기후위기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가 양식수산물재해보험을 운영하고 있으나, 고수온 피해는 특약사항으로만 보장돼 실질적인 보상이 어렵고, 대상 품목도 제한적이다”라며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 의원은 또한 “수산물 이력제의 실효성 부족과 일본 오염수 방류에 따른 소비자 불안이 맞물려 수산물 소비 위축이 계속되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제도적 보완과 신뢰 회복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한상화 의원은 ▲고수온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정부 차원의 실질적 대책 및 지원책 마련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보장 범위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당진시의회가 5월 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1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9일간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에서 조례안 12건, 계획안 1건, 동의안 1건, 규칙안 1건 총 15건을 심사했고,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한상화 의원이‘수산업 위기 대응 범정부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으며, 조상연 의원의‘당진천에 경사로가 필요합니다’라는 주제를 포함해 총 4건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고 이를 통해 다양한 정책 제안과 시정 발전을 위한 의견이 개진됐다. 서영훈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심사와 정책 제언 등 당진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라며, “의정 활동에 함께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성실히 임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 회기인 제120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시정 전반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정책과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당진시의회는 오는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당진시의회는 5월 1일 열린 제1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덕주 의원이 당진시 인사청문회 제도 개선을 위한 제언을 발표했다. 김덕주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사청문회는 고위 공직 후보자의 정책 수행 능력과 윤리성을 검증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이다”라며, “당진시의회도 지난해 인사청문회 조례를 제정하고 첫 번째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당진도시공사 사장, 당진시복지재단 이사장, 당진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 의원은 “인사청문회가 제도 초기 단계에 있어 여러 시행착오를 겪고 있으며,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덕주 의원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비춰봤을 때, 업무 능력 검증보다는 사생활 검증, 정쟁의 장으로 변질되는 경우가 많다”라며 “당진시의회 인사청문회도 보다 투명하고 효과적인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또한, “투트랙 청문회를 도입해 정책 능력 검증은 공개로, 도덕성 검증은 비공개로 나누어 진행할 것을 제안한다”라며 “이 과정에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제도도 도입해야 한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당진시의회는 5월 1일 제1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봉균 의원이 산불 예방과 산림 관리 강화를 위한 임도 설치 확대를 제안했다. 김봉균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인명과 산림, 주택, 국가유산에 막대한 피해를 남겼다”라고 언급하며, “이러한 산불 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근본적 대책으로 임도 확충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임도는 산림 관리와 산불 진화를 위한 핵심 기반시설로, 우리나라 임도밀도는 ha당 4.1m로 기준인 6.8m에도 못 미치며, 일본이나 독일 등 주요국에 비해서도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충남도의 임도설치계획에 따라 당진시에는 총 25.5km가 계획됐지만, 현재까지 17.5km만 설치됐고 올해도 3.56km에 그쳐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임도 설치 여부가 산불 진화 속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라며 “울산 지역 사례에서도 임도가 있는 곳은 20시간 만에 진화를 마친 반면, 없는 곳은 128시간이나 걸려 피해 규모가 훨씬 컸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탄소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당진시의회 조상연 의원은 5월 1일 열린 제1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접근성 개선 방안으로 당진천 산책로 내 경사로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조상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당진천은 도심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며 주거지와 행정기관, 교육시설 등이 밀집한 핵심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교통약자들이 산책로에 접근하기엔 여전히 많은 제약이 따른다”라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무수동교에서 탑동1교 사이 산책로에 계단은 27곳이나 있는 반면, 경사로는 단 8곳에 불과하며, 당진2동 방향에는 3곳뿐”이라며, 보행 약자를 위한 접근성이 크게 부족하다 고 지적했다. 또한 “차 없는 도로이자 맑은 물이 흐르는 무장애 보행로인 당진천 산책로는, 자전거 이용자나 산책객뿐 아니라 교통약자에게도 필수적인 통행로이다”라며 “이들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야 진정한 의미의 무장애 보행로가 완성된다”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끝으로 “접근성은 곧 삶의 질이다”라고 강조하고당진시가 당진천 둔치 산책로에 경사로를 적극 확충해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재)서산시복지재단은 4월 30일 관내 복지시설 및 수탁시설 종사자 140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육전문기관 ‘좋은생각 교육연구소’ 민혜영 대표를 초청하여 ▲4대폭력 예방교육의 의미와 필요성 ▲유형 및 사례 살펴보기 ▲발생 시 대처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건전한 가치관 함양 및 조직 문화 정립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장갑순 이사장은 “이번 교육이 단순한 형식적 교육에 그치지 않고 모든 직원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재단은 복지 현장에 근무하시는 종사자분들이 보다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해당 교육은 서산시 역량강화사업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원받아 진행됐으며, 해당 교육 외에도 올해 인사노무교육, 예산회계교육, 홍보 및 마케팅 교육 등 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4월 30일 농업기술센터 제2강의실에서 ‘2025년 온라인몰 입점농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서산뜨레몰과 우체국쇼핑몰 입점 농가 및 입점 희망 농가 3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식품시장 내 경쟁력 확보 방안과 판매 활성화 전략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교육을 통해 온라인 쇼핑몰 운영계획, 입점 절차 및 방법, 온라인 쇼핑몰 동향과 최신 마케팅 전략 등을 설명했다. 한편, 서산뜨레몰과 우체국쇼핑몰에 입점한 관내 농가는 70여 곳으로, 지난해 두 쇼핑몰을 통해 약 9억 7천만 원의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온라인 유통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농업인 여러분들께서도 온라인 판매 역량을 강화해 나가시기를 바란다”라며 “서산시는 앞으로도 농가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