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7일 장애인체육회 창립 이사회를 개최하고, 임원 위촉, 장애인체육회 규약,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장애인체육회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번 이사회에선 지역 사회에서 장애인 복지와 체육 발전에 기여해 온 인사들이 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중구 장애인체육회의 조직과 운영 방안을 구체화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설정하는 등 중구 장애인체육회의 기틀을 마련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아를 실현하고,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중구 장애인체육회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장애가 체육활동 기회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 장애인체육회는 2024년 9월 중 대전광역시 장애인체육회에 설립 승인 신청을 제출할 예정이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취업 성공을 위한 중구 여성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성공을 위한 중구 여성 역량 강화 교육’은 중구일자리지원센터가 대전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와 협업하여 지역 내 미취업 여성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활발한 취업 활동을 지원하여 취업 시장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전 신청 기간을 거쳐 선발된 15명의 중구 거주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대전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의 박은미, 최은영 강사가 진로개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내가 하고 싶은 일자리 탐색 ▲성공적인 취업전략 세우기 등 단계별로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또한, 구는 3일간의 교육 과정을 모두 이수한 사람에게 수료증과 수료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교육 종료 후에도 참가자들의 취업 성공을 위해 상담과 알선서비스 등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취업 의욕 고취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둔산경찰서는 28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KB국민은행 A지점 직원 B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B씨는 지난 8월 13일 지점에 방문한 손님이 1,900만 원을 현금으로 인출하려 하자 수상함을 느끼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확인한 결과, 이 피해자는 수사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부터 “조카분이 본인 명의 통장을 만들어 범죄에 사용하였으니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고 즉시 은행으로 가라. 전화를 끊지 말고 예금해 둔 돈을 모두 인출하라”라는 말에 속아 예금해 둔 1,900만 원을 모두 현금으로 인출하기 위해 은행에 방문한 상황이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당황한 피해자를 진정시키면서 보이스피싱 피해사례에 대해 설명하고, 시티즌코난 앱을 통해 악성앱 설치 여부 확인한 후 보이스피싱 범죄 연관성을 밝혀 피해를 방지하였다. 경찰은 “범인이 금융기관에서 고액 인출과 송금시 사용 용도를 다르게 말하도록 시키는 경우도 있으니 반드시 112신고를 통해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경찰에 접수되는 보이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28일 대전 한밭도서관 강당에서 아동학대 유관기관 및 아동·청소년·가족 복지 관련 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전형 아동학대 대응체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지역아동보호전문기관 3곳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0년 아동학대 예방 선도 도시 선포 후 구축된 대전형 아동학대 대응체계의 지난 4년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제언을 통해 대전시의 아동학대 대응체계 발전 방안을 고민하며, 각 기관의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발표자로 나선 심혜선 대전광역시 사회서비스원 선임연구원은 ‘대전광역시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체계의 특성과 개선방향’이라는 주제로 지난 4년 간의 대전형 아동학대 대응체계의 변화를 짚어보고 지속 가능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제언했다. 오병준 대전시 아동보육과장은 “대전 내 아동학대 대응체계 유관기관 관계자분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라며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제도화하여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보다 견고히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순규 대전광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본청, 사업소 4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시의원, 공사·공단, 출연기관 대표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직장 내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밝고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무원의 자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특히, 고위직 공무원과 기관 대표 여러분께서는 더 강한 책임 의식을 가지고 조직과 우리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해달라”고 당부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평생학습관은 8월 28일, 대전늘푸른학교 학습자와 평생교육 강좌 수강생을 대상으로‘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한 금융사기 피해예방’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금융감독원 대전세종충남지원에 재직하고 있는 정운경 강사를 초빙하여 보이스피싱, 불법사금융, 보험사기 등 피해사례별 예방법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사기피해 유형별 대응방법에 대한 핵심정보 퀴즈를 통해 어르신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습자 안순초(64세, 女)씨는 “금융전문 강사님이 알기 쉽고 재밌게 강의를 해 주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오늘 배운 사기 피해사례와 예방법을 잘 숙지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평생학습관 정인기 관장은 “우리 학습자들이 오늘 특강을 계기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잘 적응하고, 금융사고 피해를 예방하여 슬기로운 노후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7일 대전광역시 인재개발원에서 감염병 대응을 위해 중앙․지역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 감염 사례를 가정하고, ▲고위험군 능동 감시 ▲의심신고 대응 및 현장 출동 ▲기초 역학 조사 ▲의사환자 분류 및 조치 ▲환자 격리 및 접촉자 관리 등 실제 감염병 발생 시 확산 방지를 위한 유성구 비상방역대응인력의 초동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고위험군 의사환자 분류 및 검사, 격리병상 이송 절차를 지역 의료기관 감염관리 담당자와 함께 진행하여 훈련의 효과를 높였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19 이후 지역사회 감염병 관리와 대응에 있어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유성구는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연계한 감염병 대응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8월 29일부터 9월 27일까지 서구 관내 간병 인력이 있는 요양병원 7개소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맞춤교육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이후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 환자의 증가, 병원 내 항생제 내성을 가진 의료 관련 감염병 등 병원 내 환자, 종사자 간 감염병 전파 위험이 커짐에 따라 병원 내 감염관리와 간병 인력의 역량이 강조되고 있다. 8월 현재 서구 요양병원 간병인력 155명 중 외국인은 122명으로 국적은 중국(75), 러시아(21), 한국(33), 우즈베키스탄(16), 기타(10)로 파악됐다. 서구보건소는 요양병원 내 환자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간병인력의 감염관리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대전광역시 감염병지원단과 함께 간병사례별 감염관리 교육자료를 개발했고, 병원 내 지속 교육이 가능하도록 4개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로 제작된 교육 책자를 배부한다. 간병사례별 감염관리 교육은 요양병원에 방문하여 간병 인력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기본 원칙 ▲전파경로별 감염관리 ▲환자 관리에서 간병인의 역할 ▲간병사례별 감염관리 내용으로 실시하며, 간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올여름 극심한 폭염 속 무더위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낸 동구 어린이 물놀이장 5곳이 지난 25일을 끝으로 운영을 종료하며, 내년을 기약했다. 대전 동구는 올해 운영한 물놀이장 5곳에 지난해보다 42% 증가한 약 3만 여명이 다녀가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동구는 ▲용수골 어린이공원 ▲동산어린이공원 ▲가오근린공원 ▲성남동 다목적체육관 ▲상소동 산림욕장 총 5곳에서 물놀이장을 운영했다. 특히, 용수골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이 가장 인기가 많았고, 상소동 산림욕장 물놀이장은 숲속 그늘과 함께 지하수가 활용돼 방문객들에게 짜릿할 정도의 시원함을 제공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난해에도 주민들께서 어린이 물놀이장을 많이 찾아주셨는데, 올해 더 큰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주민들께서 요청하신 사항들을 꼼꼼히 반영해, 더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 수 있는 강력한 물놀이장으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31일 19시 용수골 대학로 공연장에서 ‘제9회 용수골 한여름 밤의 음악회’ 마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용운동 마을축제의 일환으로 용운동 축제추진위원회 주관, 용운동발전협의회 후원, 동부요양병원의 협찬을 받아 개최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과 함께 먹거리 공간, 경품추첨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더해질 예정이다. 먼저 용운동풍물단의 신명나는 공연과 꾸러기들의 댄스잔치, 내 고향 가수 공연이 식전 공연으로 펼쳐지며, 이어서 기념사 및 축사, 장학금 수여 등 기념식이 진행된다. 1부 공연은 이경숙 낭랑예술단의 ‘최진사댁 셋째딸’ 코믹해학극과 에버원빅밴드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이, 2부 공연은 초청 가수 지현, 싱어송라이터 장호진 등의 흥겨운 공연이 진행된다. 김정희 용운동 축제추진위원장은 “무더운 한여름 밤 다채로운 음악공연을 감상하시면서, 생업을 잠시 잊고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용운동 마을축제는 매회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뜨거운 것으로 알고 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