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3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예산업무 담당자 및 지방보조금 담당 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25년도 예산편성방침 및 지방보조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강화된 지방보조금 운영의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지방보조금 사용의 객관적 평가, 유사·중복 지방보조사업 폐지·통합 등 지방보조사업운영의 적정성 확보와 지방보조금의 목적외 사용 등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한 주요 감사사례, 예방방법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진행된 지방보조금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청해 공공재정 환수제도 및 지방보조금 감사사례, 관리기준 등에 대해 교육함으로써 직원들이 업무추진 과정에서 부딪히는 어려운 문제에 대한 해결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문창용 부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금 운영의 적정성을 확보하고 예산 및 지방보조금 업무에 대한 실질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예산편성과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해 더 많은 주민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30일 구즉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앞 횡단보도에서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하여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2학기를 맞아 유성구, 구즉초등학교, 유성경찰서 및 안전문화협의회 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초등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어린이 대상 등굣길 보행지도와 동시에‘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먼저 보내주세요 라는 슬로건 아래 운전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구 관계자는“앞으로도 어린이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교통안전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의 선진적 통합돌봄사업을 배우기 위해 전국에서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덕구는 26~29일 동안 3개 지방자치단체(전북도청, 예천군, 청주시), 1개 대학교(국립군산대학교), 1개 민간기관(대전지역복지모임) 소속 교수 및 실무자 20여 명이 통합돌봄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대덕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각 내년 신규사업 계획과 노인여가시설 연구 등을 위해 대덕구를 방문했고, △전국 최초 돌봄건강학교 △대전시 최초 케어안심주택 △틈새돌봄 △방문의료사업 등 대덕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각종 사업들의 내용과 추진 경험을 듣고 직접 센터를 방문하기도 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의 통합돌봄사업은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에 대한 대덕구의 돌파방안이다”라며, “대덕구는 어르신들이 노후를 살던 곳에서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그 외에도 △위기상황 시 어르신들의 야간·주말도 지원하는 기본돌봄 △AI스피커 및 돌봄로봇 등을 통한 스마트돌봄사업 △퇴원환자돌봄사업 등 다양한 어르신 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신청에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8월 29일, 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중장년층의 취업 지원을 위한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위탁 전문기업 ㈜제니엘과 협업하여 ‘가을 수삼 처리 기간’에 필요한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 일자리지원센터의 전문 직업상담사가 350명의 구직자를 사전 매칭하여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기업 채용 담당자는 100여 명을 채용할 것을 약속했다. 한 구직자는 “면접에 대한 두려움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 “비슷한 상황의 많은 구직자들이 열심히 하는 것을 보며 용기를 얻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철모 청장은 “구민 참여가 작년에 비해 두 배가량 증가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 “이는 중장년층의 취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이러한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대규모 일자리박람회와 소규모 채용행사를 병행 운영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개최한 수삼 처리 중장년 채용행사에서는 150여 명을 매칭하여 45명이 채용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서구협의회는 30일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자문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 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이라는 주제로 ▲개회식 ▲'8.15 통일 독트린' 후속 조치 및 민주평통 주요 업무 추진 방향 공유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분과위원회 사업계획 발표 ▲하반기 운영 방안 및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 관련하여 '8.15 통일 독트린' 실천을 위해 지역협의회 차원에서 추진해야 할 활동 및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북한의 지속적인 적대정책과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으로 인해 통일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고 국론을 결집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견도 함께 제시했다. 이창종 협의회장은 “최근 통일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자문위원들이 맘을 모아 평화통일을 위한 의견을 결집하고 지역 내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할 때”라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서구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서철모 대전서구청장은 수십 년 동안 공회전 되어온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의 시작을 환영하며 공사 기간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대전시는 29일 도시철도 2호선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공사 기간 및 방법, 정류장 위치 등을 발표했다. 전체 45개 역 중 서구에 신설되는 역은 총 13개소로, 둔산, 샘머리공원, 정부청사, 월평, 만년, 원앙, 관저4, 관저, 가수원, 정림, 복수, 도마, 진잠역이다. 정부청사역에서 도시철도 1호선과 환승이 가능하고, 복수역에서 광역철도로 환승할 수 있다. 도마~정림 불티고개 구간은 지하화로 건설될 예정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트램 착공 시 발생할 교통혼잡 등과 관련한 문제에 대한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대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대대적인 도로 구조변경에 따라 그동안 해결되지 않은 민원 등을 연계해 포괄적이고 효율적인 해결 방안을 계획하고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구는 ▲착공 대비 TF 구성 ▲우회 노선 확보 및 대중교통 이용 적극 홍보 ▲보도, 자전거도로 정비 및 확대 ▲공사 현장 인근 불법 주정차 단속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30일, 막바지 개관 준비에 한창인 동구 이사동 유교전통의례관 현장을 방문해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대전시가 지난 5월 총 130억 원을 들여 조성한 ‘유교전통의례관’은 교육동・관리동・한옥체험관동 등 총 10동의 한옥으로 구성됐고, 시범운영을 거쳐 9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정명국 위원장(동구3, 국민의힘)은 “전통의례관이 개관되어 유교의 전통 의례와 관련한 다양한 교육 등을 통해 유교문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시설을 체험하는 숙박 동이 있는 만큼 시민들이 이용할 때 조금의 불편도 느끼지 않도록 운영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위원회는 유교전통의례관을 수탁 운영하는 대전문화재단을 방문해 주요 업무 추진 상황 및 당면 현안 사항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정명국 위원장(동구3, 국민의힘)은 “유교전통의례관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우리 시 대표 유교문화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며, “다양하고 폭넓은 문화예술사업으로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반을 확대하는 데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30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소속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들의 윤리의식 함양을 위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지방의회 청렴워크숍’과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지방의회의 청렴도를 높이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한창희 이케이 청렴사회연구소장이 맡았으며, △갑질 없는 윤리적 조직문화 △갑질 행위의 기준 △지방의원이 알아야 할 반부패·청렴 관련 법과 제도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한창희 소장은 “청렴은 단순히 말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행동으로 옮길 때 비로소 진정한 의미를 갖게 된다”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이 일상 속에서 청렴을 실천하고, 윤리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에 참석한 의원과 직원들은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올바른 행동기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조규식 의장은 "청렴은 공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대덕경찰서는 30일 대덕구 관내 ○○중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도박 및 마약 등 신종 청소년 범죄관련 특별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 특별범죄예방교실은 2학기 개학을 맞아 최근 딥페이크 성범죄가 전국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특히 청소년들 사이에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피해사례가 속출하면서 이에 대한 특별대책으로 실시했다. 대덕서는 대전자치경찰위원회·교육청 등과 협력하여 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성범죄의 심각성과 처벌내용, 피해발생시 수사기관 신고 등 대응방법 등에 중점을 두어 교육을 진행한다. 30일 현재 5개교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고 9월초까지 관내 전체 중·고교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대덕서 관계자는“딥페이크 성범죄, 사이버도박은 놀이가 아닌 명백한 범죄임을 예방교육을 통해 명확히 알리고,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범죄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여,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하고 건전한 시민의 한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바침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과 대전광역시는 대전의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으며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4년 대전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을 수립,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청은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특별교부금 100억을 교부받아 대전시와 공동 협업하여 세부 과제들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교육발전특구는 신산업 및 지역특화산업에 기여할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직업계고 뿐만 아니라 일반계고, 진로취약계층 학생 등으로 확대하여 초·중급 수준의 산업체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인재(Local)와 세계시민(Global) 육성을 위한 글로컬(Glocal) 미래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해 늘봄 지원, 과학‧진로 교육 확대, 공교육 혁신 및 특화 교육과정 운영, 주거‧채용 지원 등 양질의 공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청과 대전시가 함께 대전교육발전특구 운영 전략(인재,정주,연계)에 기반한 인재양성 시스템을 구성하는 등 지역 발전을 견인하여 저출생 및 지역소멸 위기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설동호 대전광역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