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추석 연휴 기간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16일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 활동을 한다. 이를 위해 폐수다량배출사업장 및 위반사업장 등 주요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과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이 강화된다. 특별감시활동은 연휴 전·중·후 3단계로 나눠 추진하며, 추석 연휴 전 13일까지는 특별감시대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하는 등 홍보와 함께 자체 점검을 통한 환경오염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연휴 기간인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는 환경오염행위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실이 운영된다. 특별감시 기간에 위법 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동시에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필요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운영을 위한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철모 청장은 “추석 연휴를 틈타 시설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환경오염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사전홍보와 단속 강화를 통해 구민들께서 안심하고 즐거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가 투명한 부동산 거래 문화 조성과 중개보조원의 불법 중개행위 예방을 위해 중개보조원 신분증을 제작·배부 할 예정이다. 중개보조원은 현장 안내 및 일반 서무 등 개업공인중개사의 중개업무와 관련된 단순한 업무를 보조하는 자로 계약서 작성 등 중개행위를 할 수 없으며, 공인중개사법 일부 개정에 따라 중개의뢰인에게 본인이 중개보조원이라는 사실을 미리 알리게 되어 있다. 이에 구는 중개보조원을 운영하는 관내 중개업소 430개소에 개업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의 신분을 확인 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작해 상담테이블에 비치하도록 하여 상담 및 계약 시 중개의뢰인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중개의뢰인은 반드시 거래 전에 불법으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서 종사자의 신분과 중개대상물 확인 설명서 기재 사항을 확인하고, 부동산중개업자는 전문인으로서 건전한 부동산 문화 확립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대전역의 사회문화사: 대전발 0시 50분’이라는 주제로 제5회 대전역사문화 학술대회를 6일 신안동 철도보급창고(국가등록유산)에서 개최한다. 대전역 설립 12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대전의 기원과 대전역’, ‘대중가요에 나타난 대전역’, ‘문학에서 다뤄진 대전역과 삶의 모습’, ‘대전역과 대전의 극장 문화’, ‘대전역 주변 도시경관의 형성과 특징’등 5개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주제 발표를 통해 대전이 면(面)에서 광역 도시로 성장하는데 기여한 점, 문학과 대중예술의 중요한 배경이었으며 도시 구조와 경관에도 적잖은 영향을 끼친 점 등 ‘대전역’이 대전의 사회문화사에서 차지했던 역할과 중요성을 정리한다. ㅇ무엇보다 이번 학술대회는 2023년 9월에 국내 최초의 공법을 도입하여 원형 그대로 대전역 동광장에서 신안2역사공원으로 이전된 철도보급창고(국가등록유산)에서 개최되는데, 이전 후 시민들에게 내부를 처음 공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강병선 대전시 문화유산과장은 “대전의 관문으로 120년을 지켜온 대전역이 대전의 공간구조 및 도시 문화를 형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청년내일재단이 2024년도 하반기 대전인재육성장학생을 선발한다. 재단은 하반기 대전인재육성장학생 509명을 선발하여 장학금 총 5억 1,05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발 장학생은 거주비 지원 장학생 80명, 청년 희망 140명, 성취 장학생 259명과 외국인 유학생 장학생 30명이며, 학년별로는 중학생 90명, 고등학생 90명, 대학생 329명(외국인 유학생 30명 포함)이다. 거주비 지원 장학금은 월세 및 기숙사 학생을 대상으로 학자금 지원 구간과 학업성적을 고려해 선발하고 청년 희망 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등록금, 생활비)대출을 받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자금 지원 구간과 학업성적을 고려해 선발한다. 또한 성취장학금은 중·고등학생의 경우 학업성적 및 봉사실적이 우수한 학생을, 대학생의 경우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외국인 유학생장학금은 학업성적 및 한국어 능력이 우수한 학생에게 지원한다. 대전청년내일재단은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11월 말까지 대상자를 선발하고 12월 중에 장학증서 수여 및 장학금을 지급할 예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 한밭도서관은 이달 29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책가도, 다시 보다’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신기영 작가를 비롯한 열두 명의 작가들이 ‘책가도*’를 주제로 개인 작품 및 공동작품 등 총 60여 점을 선보인다. 전통 책가도의 아름다움은 물론이고, 현대 미술의 다양한 기법과 매체를 결합하여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책가도가 지닌 의미를 재정의하여 책가도에 관한 현대적이고 다양한 해석을 제시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전시를 한층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책가도에 담긴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선비들의 책과 학문에 대한 열정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3일 궁동 욧골문화공원에서 열린 ‘2024 스타트업코리아 투자위크 개막식’에 참석해 유망 스타트업과 국내외 투자사를 연결하는 행사를 마련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한 한남대학교, 충남대학교 관계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원휘 의장은 축사를 통해 “그 누구도 흉내를 낼 수 없는 가치 있는 사업 아이템을 가진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오늘 투자위크를 통해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원한다”며, “그간 대전시의회에서 대전시 창업지원 정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창업촉진 개정조례안 처리 등 의회가 맡은 소임을 다해왔듯이 앞으로도 대전이 스타트업 투자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성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3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개최된 ‘2024년 대전광역시 통장음악회’에 참석해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들과 인사를 나누고 행사 개최를 성원했다. 조원휘 의장은 “올해로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주요 시정과 통장님들의 활동 공유 그리고 화합을 위한 자리로, 통장님들의 뜻에 따라 지난 2022년 대전시의회가 ‘대전시 통장연합회 지원 조례’를 발의한 결과이기도 하다”며, “대전시의회는 살기 좋은 대전을 위한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발표한 ‘2024년도 100대 과학기술 클러스터(S&T Cluster)’에서 세계 17위를 차지했다. 세계지식재산기구(WIPO)는 2021년부터 혁신역량의 주요 지표인 과학기술과 연구개발의 지역 집중도를 파악하기 위해 최근 5년간 특허협력조약(PCT)에 따른 국제특허출원규모와 SCIE급 과학논문 데이터를 분석하여 발명가와 논문 저자 소재지 밀도가 높은 100대 협력지구(클러스터)를 선정하여 발표해오고 있다. 대전 클러스터는 민선 8기 3년 연속 세계 20대 클러스터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4년 연속 순위가 상승하여 글로벌 과학도시임을 입증했다. 특히, 인구밀도를 고려한 과학기술 집약도 부문에서는 세계 7위를 기록, 10대 클러스터에 포함되어 2020년 최초 지표 발표 이래 5년 연속 아시아 1위를 차지하여 과학기술 활동이 아시아에서 가장 집약적이고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도시임을 증명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순위 상승은 민선 8기 대전시의 과학기술 발전과 혁신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혁신적인 지식재산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대, 한남대가 주관하는‘2024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가 3일 개막했다. 유성구 궁동 욧골문화공원에서 열린 이날 개막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정겸 충남대학교 총장, 이승철 한남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국내 및 해외 투자사와 스타트업,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작년 전국 최초로 골목상권 소상공인 점포를 활용하여 투자사와 스타트업이 1:1로 상담하는 새로운 형태의 투자행사로 환영을 받았던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는 올해도 로컬 친화적인 골목형 밋업(Meet-up) 행사로 진행한다. 올해는 작년보다 2배가량 늘어난 투자사 및 금융기관, 민간 파트너사가 대거 참여하며, 해외 진출·투자 상담을 위한 20여 개의 글로벌 투자사도 참여하여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특히 이번에는 호앙 민(Hoang Minh) 베트남 과학기술부 차관이 방문하여 행사에 참가한 스타트업과 만나 대전의 우수한 창업 생태계를 직접 경험하고, 베트남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테크페스트(Techfest)에 참여할 국내 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9월 3), 설동호 교육감이 2학기 시작과 함께 전면 확대 시행되는 대전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대전하기초등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설동호 교육감은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프로그램 현황, 운영 공간, 전담 인력 등 운영 전반을 확인했다.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놀이활동 중심의 예·체능, 심리·정서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하루 2시간 무료로 제공한다. 대전하기초등학교에서는 초1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합창, 연극, 종이공예, 프라모델, 에어로빅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프로그램 참여 후 하교하거나 방과후학교 또는 돌봄교실을 이용할 수 있다. 대전교육청은 아동친화적인 늘봄 프로그램 운영 공간 조성을 위해 바닥난방 공사를 실시했고, 겸용교실 교사 및 늘봄전담인력을 위한 업무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지역대학, 산림청 등 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이 한층 다채로워졌다. 아울러, 대전교육청은 전담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해 업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