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9월 3일과 5일 양일간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청소년 도박 문제의 폐해와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확산되는 청소년 도박 중독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박예방교육 담당자 32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청소년 도박 예방 역할을 수행하고, 도박 문제의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여 신속히 개입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전문가들은 실제 사례 분석을 통해 실질적인 예방 및 대응 전략을 제시하여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승희 센터장(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원)의‘청소년 도박 이용 실태와 대처’에서는 청소년 도박 문제의 현주소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었으며, 박성수 경위(대전유성경찰서)의‘달라도 너무 달라진 청소년 사이버 도박 실태’를 통해 최근 경찰청의 특별단속 현황을 중심으로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크게 높였다. 연수에 참가한 홍○○ 교사는“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실태를 바로 알고,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도박 문제 조기 발견과 전문기관 연계 등 청소년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5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2024년 학교 밖 청소년 연합 꿈드림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8회째를 맞은 꿈드림 축제는 대전시ㆍ서구ㆍ유성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연합하여 2017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학교 밖 청소년 및 가족, 청소년 기관 실무자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 청소년·지도자·우수협력자 표창, 청소년 우수사례 발표, 댄스·기타 연주가 펼쳐졌고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부스 체험 등 2부 행사가 이어졌다. 또한, 2016년부터 9년째 학교 밖 청소년 후원 사업을 해오고 있는 롯데케미칼(주)기초화학연구소에서 대학에 입학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1천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꿈을 드림이라는 표현처럼 청소년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길 응원한다”라며 "대전시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준비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우주항공산업의 규제해소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공모에 참여했다. 규제자유특구는 규제 특례를 통해 지역의 자립적이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여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의 혁신적이고 전략적인 성장에 기여하는 정책으로 2019년부터 시행 중이다.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 메뉴판식 규제특례 및 규제혁신 3종 세트(규제 신속확인, 실증을 위한 특례 부여, 임시허가)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 대전시는 지역에 우주기업이 다수 존재하고 세계 최고 해상도 지구관측기술, 발사체 개발 기술 등 우주 분야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규제자유특구로 지정이 되면 이러한 역량을 극대화하고 상업화하는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는 전략이다. 대전시는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그동안 산·학·연·관 과제기획 TF를 구성하여 총 6회에 걸친 다양한 의견수렴과 체계적인 검토를 통해 대전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계획을 수립했다. 과제기획 TF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기초과학연구원, KAIST,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국데이터산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명절 분위기 조성, 서민생활 안정, 생활불편 해소, 환경정비, 시민안전 등 총 8개 분야 66개 시책으로 이루어진 종합대책을 9월 5일부터 9월 18일까지 14일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의료, 교통, 청소·환경, 재난 재해, 소방·상수도 등 8개 반 450명을 상황 근무에 투입한다. 먼저,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복지시설 위문 등을 통해 함께 나누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회복지시설 319개소와 기초생활수급자 20,261세대에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고 노숙인과 쪽방 생활인을 위한 공동 차례상과 도시락을 지원한다. 또한, 자원봉사 단체 주관 이웃돕기 행사를 통해 보훈유공자와 취약계층 400세대, 한부모가정과 다문화가정 200세대에 농산물 먹거리 세트를 제공한다. 또한 시는 명절 물가 관리를 위해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을 도모하고 불합리한 요금 인상으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국민의힘, 중구3)은 5일 열린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효문화타운 조성 및 발전적 운영 방안, 보물산 프로젝트 이행, 학교폭력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시정질문에 나섰다. 민경배 의원은 먼저 (가칭)대전효문화타운 조성 및 발전적 운영방안 마련에 대해 시장에게 질문했다. 최근 시에서 운영하는 한국효문화진흥원과 중구에서 운영하는 효문화관리원 등의 통합운영 의견이 대두됨에 따라 대전시가 주도하여 중구지역에 밀집해 있는 효문화 시설을 연계 운영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를 마련하고, 숙박형 체험관광시설 도입으로 체류형 효문화타운을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민 의원은 ‘꿀잼도시’대전을 이끌 보물산 프로젝트의 차질 없는 추진을 촉구하기 위해 질문을 이어나갔다. 보문산 권역 개발 사업은 대전시의 20년 숙원사업이지만 수익성 등을 이유로 번번이 무산되었는데, 이번에는 시장이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보물산 프로젝트’의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추진 성과를 보여줄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민 의원은 최근 학교폭력 문제가 교육 이슈를 넘어 중요한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둔산경찰서는 5일 보이스피싱 현금인출책 범인 검거에 도움을 준 우리은행 A지점 직원 B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 B씨는 지난 8월 28일 지점에 방문한 손님이 지급정지된 계좌에서 4,800만 원을 수표로 인출하려 하자 수상함을 느끼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확인한 결과, 위 손님은 대환대출을 해주겠다는 말에 속은 피해자들이 입금한 돈을 인출하여 보이스피싱 조직에 전달하기 위해서 은행에 방문한 상황이었다. 즉시 출동한 경찰관은 범인이 “생활비로 사용하려 한다.”며 거짓진술로 일관했으나 피해자들로부터 피해사실을 확인하여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협업하여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과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이번 달까지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주기 중점 추진 기간'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지방세 미환급금은 24년도 7월 말 기준 4,164건(1억 1,231만 원)이며, 발생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환급을 받을 수 없다. 환급금 발생 주요 사유는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과 폐차에 따른 환급(45%), 국세(소득세・법인세) 경정에 따른 환급(53%), 착오 납부(2%) 등이다. 지방세 미환급금 조회와 지급신청은 위택스 스마트 위택스 모바일 앱, 지방세입 자동응답 납부안내 시스템 및 중구 세원관리과에서 가능하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앞으로도 납세자의 권리를 찾아드리고 지방세정을 보다 투명하게 운영하여 주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중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신속하게 환급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대전 중구 내환급금 찾기’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 대흥동은 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종훈)에서 추석을 맞아 다양한 식품이 담긴 ‘사랑품은 꾸러미’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간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햄, 육개장, 즉석밥 등이 담긴 식료품 꾸러미 50세트(250만원 상당)를 포장해 고독사 위험군 대상자들에게 안부를 물으며 전달했다. 임종훈 위원장은“추석 명절을 앞두고 심리적 고립감을 느낄 수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은 동장은“지역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주신 지사협 위원장님과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답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 석교동은 지난 4일 남소저빨래방(팀장 이봉자)에서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머리염색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가위를 맞아 빨래방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관내 거동 불편 어르신들께 머리염색을 해드리고, 정성껏 준비한 파전, 떡 등 다양한 간식도 함께 대접하여 명절 분위기를 한층 더 했다. 염색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평소에 혼자 염색하기가 어려웠는데 머리도 예쁘게 해주시고 맛있는 음식도 대접받으니 이번 추석이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봉자 팀장은“우리 동네 어르신들이 새롭게 단장한 멋진 모습으로 명절을 맞이하시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기쁨을 나누기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송정아 동장은“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시는 남소저빨래방 회원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주민들이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및 대덕형 마음돌봄사업을 추진하는 간호직 공무원 대상 간담회 ‘대同단결’을 4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보건소·동 간호직 공무원 간의 소통 및 협업 증진 △노인 의료돌봄 시범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과제 △타 지자체 선도사업·시범사업 추진 성과 및 노하우 공유 등 대덕구의 초고령사회 대비 및 돌봄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지역사회 통합돌봄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간호직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학제·다직종 연계 협력 방안 모색 및 현장 중심의 사례공유 등 간호직 공무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구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돌봄 대상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직원 역량 강화는 조직의 장기적인 발전에 필수적인 요소”라며 “이번 간호직 공무원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돌봄정책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초고령사회의 본격적 진입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