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이희래 의원이 5일, 제2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전기차 화재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유성구의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구정질문에 나선 이희래 의원은 먼저 전기차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지만 지하 주차장 등에서의 전기차 화재를 예방할 법적 대비책은 사실상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희래 의원은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를 언급하며 지하주차장 같은 폐쇄된 공간에서 전기차 화재가 불러올 수 있는 위험성과 그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을 알렸다. 이를 대처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희래 의원은 전기차 주차장 지상설치 유도, 지하 주차장 안전 설비 법제화, 관련 법안의 신속한 통과, 배터리에 대한 인증 체계 확립 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희래 의원은 다수의 지방자치단체가 전기차 화재예방 시설 설치를 위한 제도마련에 나서고 있는 만큼 유성구도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구청장의 답변을 요구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최옥술 의원이 제273회 임시회(5일)에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구정질문을 했다. 구정질문에 나선 최옥술 의원은 저출생 문제가 국가의 미래와 직결된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하며, 인구학자 베이비드 콜먼과 UN미래보고서의 경고를 인용하여 현재의 저출생 문제가 한국의 존립자체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가 지난 수년간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음에도 여전히 세계 최저 수준의 출생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에 따라 유성구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옥술 의원은 이에 따른 대책으로 첫 번째로는 저출생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전담부서 신설, 두 번째로는 젊은 층을 위한 일자리, 주거 문제 해결 등 종합적인 시책마련, 세 번째로는 민관군기업이 함께 출산휴가 확대, 공동육아문화 확산 등 육아환경 개선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최옥술 의원은 저출생 문제 해결이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어렵지만, 사회와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일·가정 양립을 위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5일 대덕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대덕구가족센터의 합동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유관 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건물을 기부채납한 동일스위트에 감사패 전달을 시작으로 축사, 커팅식, 센터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 센터는 지역 내 청소년과 가족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어려움을 겪을 때 언제든지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 문제 해결과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과 이해 증진은 어느 정도 접점이 있는 만큼, 두 센터가 상호 보완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청소년과 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이라며 “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부권 최대 전통시장인 도마큰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전개했다. 행사는 올해 여름 폭염과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서철모 청장은 직접 장을 보면서 전통시장 이용 홍보 캠페인을 펼쳤으며, 시장 상인들과 대화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철모 청장은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지역 상권 활성화뿐만 아니라 물가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안전하고 편리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자 폭염저감시설 설치, 제2주차장 보강공사를 완료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도마큰시장 전 구간에 아케이드 지붕재 및 갤러리창, 물받이 보강공사를 추진하는 등 시설 현대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2023년 실적) 시·도 사회서비스원 ‘경영평가(기관 평가)’와 ‘업무성과 평가(기관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S등급(총점 97.43점)’을 받아 전국 16개 사회서비스원 중 1위를 차지하여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우수사례로 선정된 전국 최초 장애인 특화 돌봄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장애인 돌봄 전담 인력을 배치하여 안정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보호자의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는 제285회 임시회 회기 중 5일 구정 주요사업 현장점검을 위해 서구치매안심센터를 방문했다. 서구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4월 처음 개소하여 서구건강체련관 내에서 운영되다가 시설 노후화로 인해 2024년 3월 만년동 서구보건소 5층으로 이전했다. 이전된 센터는 검사실, 의사검진실, 프로그램실, 가족 카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등록관리사업, 교육‧가족지원사업, 인식개선 홍보사업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경제복지위원회의 방문은 센터 이전 후 첫 공식 방문으로, 치매 관리 서비스의 현황과 향후 계획을 직접 점검하여 구민들에게 더 나은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오세길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서구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프로그램실, 선별검사실, 신경심리검사실 등을 둘러보며 센터의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센터 직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운영 상의 애로사항과 개선점에 대해 논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학생 선수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 기업인 헐커스주식회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선수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 선수 육성 현장에 기업대표와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용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9월 5일에는 대전학생체육관에서 열심히 훈련 중인 복싱, 역도 선수들을 격려하고 스포츠 컨디셔닝용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공유가치 창출 활동에 역점을 두고 있는 헐커스주식회사는 2023년도에 대전복수초등학교 핸드볼팀을 비롯한 7개교, 67명의 학생 선수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대전구봉중학교 육상부를 시작으로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우수 운동부에 대한 지원·격려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이영희 교육지원국장은 “학생 선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우리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는 건강한 학교체육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경찰청은 9월 5일 동부경찰서와 형사기동대를 방문, 치안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 의견 청취 및 당부사항 등을 전달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동구는 5일 인동 만세로광장 인근 대전천 일원에서 지역하천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EM흙공 던지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대전 동구새마을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청장을 비롯해 새마을회 회원들과 청년새마을연대, 한국건강관리협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지역의 소중한 하천인 대전천의 수질 환경이 개선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EM흙공을 던지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EM흙공’이란 유용미생물 80여 종으로 구성된 EM과 황토를 섞은 혼합물로, 하천의 녹조 독성 제거 등 유해 물질을 분해하며 수질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하천 살리기에 동참해 주신 동구새마을회 회원들을 포함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최근 기후 변화로 많은 비가 내리는 등 지역하천 수질에 빨간불이 들어온 만큼, 앞으로도 수질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한영 의원(국민의힘, 서구6)은 5일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전하고 살기좋은 대전을 위한 하천 정비와 노인 전용주택 확충 방안에 대해 시정질문에 나섰다. 이한영 의원은 첫 번째로 대전 3대 하천 준설 방안에 대해 지난 7월에 발생한 서구 용촌동 정방마을의 침수 사고와 과거 정림동의 시민 사망 사고를 예로 들며, “홍수 예방의 핵심은 물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하천의 통수단면을 확보하는 지속적인 준설 작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대전시의 하천 준설 사업이 국비 지원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국비 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시민 안전을 위해서 환경부로부터의 국비 확보 노력과 함께 치수대책 및 추진계획을 이장우 시장에게 물었다. 이어지는 질문에서 이 의원은 노인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노인전용주택 건립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노인인구 밀집지역 및 생활권역을 파악하여 입지를 선정하고, 편의시설을 갖추고 노인 대상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노인 전용주택 건립을 검토해 줄 것을 시장에게 촉구했다. &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