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세무서와 협조하여 세무서 민원실에 불법 사교육 근절을 위한 안내 리플릿을 비치한다고 밝혔다. 리플릿에는 교육 관련 사업자 등록을 위해 세무서에 방문한 민원인이 교육청에 신고해야 하는 학원 등의 등록 대상인지 여부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명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학원, 교습소 및 개인과외교습자별 학습자 수, 교습 과목 수, 강사 채용 가능 여부 등을 비교한 표를 수록하여 민원인들이 한눈에 차이점을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리플릿을 관내 세무서와 협조하여 2024년 9월 23일(월)부터 세무서 민원실에 비치함으로써 학원·교습소 및 개인과외교습 행위를 교육청에 미신고한 상태에서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만 하는 경우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불법 사교육 기관을 근절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9월 23일, 26일 2일간 동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제로센터 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교육(지원)청 소속 위(Wee) 센터 전문상담인력 22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전문상담교사 지역자율장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 전문상담교사 지역자율장학은 인근 학교를 기준으로 하여 동·서부 관내 학교를 각각 16개 지역으로 편성하고 협의회를 조직하여 지구별 공동과제 해결을 위한 협의체로 운영한다. 지역자율장학은 지역 인접 학교 간 소통을 활성화하여 교육 정보를 공유하고 상담업무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최근 마음건강의 어려움과 정신건강 문제를 호소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우울과 불안, 과잉행동, 충동성 등으로 인해 학교 적응이 어려워 위(Wee) 클래스를 찾는 위기 청소년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해당 학생들을 위한 통합지원 시스템 마련이 절실하며, 심리적·정서적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전동부 위(Wee) 센터는 대전광역시교육(지원)청 소속 위(Wee) 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자율장학을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대전 관광 활성화를 위해 30일부터 청주공항 1층에‘꿈돌이와 대전여행(청주공항)’대전 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꿈돌이와 대전여행(청주공항)’ 홍보관은 대전의 특색과 강점을 활용해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전시가 역점을 두어 추진 중인 쇼핑관광·야간관광 결합 홍보콘텐츠 중 하나다. 홍보관 외부는 대전시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와 쇼핑관광을 연계하여 쇼핑백 형상으로 디자인했고, 내부는 회전 패널, QR코드를 활용해 쇼핑관광·야간관광 대표 명소와 축제, 먹거리 등 대전의 관광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 기념품을 비치하고 사진 촬영 키오스크를 설치하여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꿈돌이와 추억의 한 컷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뿐만 아니라, 첫날 홍보관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는 꿈돌이 기념품 등을 제공하고 SNS 댓글 이벤트도 상시 진행하는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청주공항에 마련된 ‘꿈돌이와 대전여행’ 홍보관은 관광객들에게 대전의 매력을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제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27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 전당 아트홀에서 국군장병과 국방 가족들을 위한 제5회 나라사랑 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 개최되는‘나라사랑 음악회’는 매년 국군의 날을 맞이해 국토수호에 전념하고 있는 국군장병과 국방 가족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개최하는 행사로 유일하게 광역단체에서 주관하여 개최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대전시는 2023년부터 국군장병뿐만 아니라 병무청, 보훈청, 방사청 등 국방 가족들을 모두 초청하여 국방안보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제고하는 한편, 지역 예술인들을 협연자로 초청하여 지역 예술계의 발전까지 도모하는 중이다. 이번 연주를 맡은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23년에 만 39세 이하의 지역 청년 음악가들로 구성된 대전의 젊은 교향악단으로, 이미 다양한 공연을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음악회에서도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공연은 대전아트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명예 예술감독 겸 상임 지휘자인 정치용 지휘자의 지휘로 바이올린 연주자 강유경과 성악 앙상블인 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는 오는 10월 4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제8회 세이프(Safe) 대전 안전체험 한마당’에서 '찾아가는 시민제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시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지역의 인재들이 실행하는 '핑퐁 이벤트'다. ‘시민이 직접 만드는 안전키트’라는 주제로 모여진 아이디어는 대전대학교 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콘셉트 설정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안전을 재난, 응급, 교통으로 나누어 각각의 아이템을 선정하고, SOS 모스부호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독창적인 패키지를 개발하여 안전키트를 완성했다. 완성된 안전키트는 ‘세이프 대전 안전체험 한마당’에서 대전시소 '찾아가는 시민제안' 부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직접 공개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안혜림 대전시 소통민원과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고, 안전이라는 주제를 더욱 친근하게 받아들이길 기대한다”라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10월 4일 19:30 국악원 큰마당에서 제192회 정기공연 ‘한국무용의 밤’을 개최한다. 박영애 안무자(대전시립연정국악단 안무자)가 연출한 ‘풍요의 땅 대전 - 무운풍정’은 우리의 삶이 서려 있는 아리랑을 메인 주제로 삼았다. 과하거나 넘치지 않게 고풍스러운 멋을 담아낸 이번 공연은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는 ‘학연화대무’를 시작으로 화려한 민속무용‘부채춤’, 한국 여인상을 표현한 사인사색의 ‘산조와 소리춤’, 흥겨움에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는 ‘장구춤’, 신비로운 춤사위와 멋들어지는 북가락이 돋보이는 ‘승무’등을 선보인다. 특히,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우리 삶 속에 뿌리 내려온 전통춤과 운치 있는 자연 풍경을 고풍스럽고 여백 있는 우리 춤사위로 담아내 춤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이고,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의 일환으로 ‘2024 예술융합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초·중·고 21교 체험운영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예술융합 프로그램’은 지난 2018년부터 지역대학 및 연구기관들의 연구성과와 인프라를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미래형 예술교육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사업으로, 올해는 목원대학교와 협업하여 사범대학 교수진 및 현직 초·중·고 교사들이 함께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교과 연계를 통해 음악융합, 미술융합의 학교급별 6개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공모로 선정된 초·중·고 21교 학생들은 9월부터 11월까지 직접 목원대학교를 방문하여 예술체험을 실시하게 된다. ‘AI로 표현한 예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담다’라는 주제의 이번 프로그램은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과 이에 대응하는 개인의 행동을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 게임 플랫폼을 통해 지구 온난화의 원인과 결과를 알아본다. 또한 AI를 활용한 기후동행 메시지를 담는 창작곡을 제작해보는 음악융합 프로그램, 그리고 이미지 생성형 AI를 활용해 7가지 대표적인 미술사조의 스타일로 기후변화가 풍경에 미친 영향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2학기를 맞이하여 대전지역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에게 청렴의지를 담은 교육장 서한문을, 학교 영양(교)사에게는 청렴메시지를 발송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전광역시 소재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발송한 교육장 청렴서한문에는 학교급식 관련 공무원에게 금품이나 향응 또는 선물 등을 제공할 수 없으며, 관련 공무원이 이를 요구할 경우 부조리신고센터 또는 대전시교육청 누리집 민원·신고센터로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대전 서부 관내 유·초·중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는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에 대한 당부와 함께 청렴 실천 의지를 독려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냄으로써, 학교급식을 책임지는 모두에게 자발적 반부패·청렴문화 정착 실현을 위한 뜻을 전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 “학교급식 분야의 모든 부패와 부조리를 근절할 수 있도록 급식관계자에게 위생·안전관리에 대한 당부와 함께 청렴의지를 전달했다.”라며, “학생과 학부모 등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학교급식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부패방지·청렴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교육에 앞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청렴 다짐 서약서’를 작성하여 청렴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공직자로서 숙지해야 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갑질예방 포함) 등 청렴에 관한 법규정과 정책을 다양한 현장 중심의 실제 사례로 설명하여 참석자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은 “이번 교육으로 공직자 청렴의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고, 실제 사례를 통해 구체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김필중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청렴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부패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은 9월 25일, 2024학년도 2학기 학부모 연수 및 멘토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학기의 학부모 연수는 대안교육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 학부모들의 힐링, 치유를 테마로 하여 기획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자녀들이 받고 있는 대안교육 수업을 학부모가 직접 체험해 본다는 데 의의가 있다. 대전형 대안교육을 위해 꾸려진 꿈나래교육원 교육과정의 창의적 체험활동에는 ‘별별해봄’이라는 동아리 수업이 있다. 이중 ‘마음이음정원’은 힐링, 치유를 테마로 운영되며 이번 연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점에 초점을 맞추어 수업을 새롭게 구성했다. 연수를 시작하며 ‘담쟁이’라는 시가 소개됐다. ‘저것은 벽/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그때/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 때까지/바로 그 절망을 잡고 놓지 않는다.’ 학부모들은 다 같이 시를 낭송하며 오늘 연수의 주제를 알리고 담쟁이 식물인 아이비 화분을 함께 심었다. 연수를 마친 후에는 자녀를 담당하고 있는 멘토 교사와 일대일 심층 면담이 진행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