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10일 시청에서 ‘2024년 제2회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30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네트워크로,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 사업을 발굴하고 청년정책에 관한 사항을 심의 및 조정하는 청년 참여형 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6월 출범한 대전청년내일재단 소개와 함께 2025년도 청년 신규시책과 9개 부서 38개 청년사업에 대해 심의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위원회 심의 결과는 2025년 본예산 편성 요구사업에 반영되어 시 의회의 예산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는 전국 최초의 청년정책 전문 공공기관 ‘대전청년내일재단’이 출범하는 등 대전시 청년정책의 전환점이 되는 해”라면서 “앞으로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만족도와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교육진심 동구’ 실현을 위해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이번에는 관내 고등학교장들을 만났다. 대전 동구는 10일 동네북네 북카페 효동점에서 관내 고등학교장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는 교육 발전 방향 및 현안에 대한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 청취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박 청장 주재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운영위원장·학부모회장) 및 각급 학교 교장선생님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교와 구청 간 협조 사항, 교내·외 환경 정비 등 요구사항, 학교 주변 안전 등에 대한 의견 등을 공유하고, 동구의 교육정책과 시책 등을 적극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먼저 일선 교육 현장에서 애쓰시는 교장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 말씀해 주신 사항들은 적극 검토해 향후 교육정책 수립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교육분야는 민선 8기 대표 중점사항인 만큼,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교육에 대한 투자는 멈추지 않겠다”고 전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와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4년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10일 ‘어쩌다 중독, 이제는 회복’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중독 당사자와 가족, 관계기관 종사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지식을 보급하기 위해 매년 10월 10일을‘세계 정신건강의 날’로 제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심포지엄은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인 권국주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선민 원광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국가중독예방관리 정책의 방향성’에 관한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이인숙 수원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센터장의 ‘경기도 중독관리모델을 통해 바라본 지역사회의 역할과 고민’, 오홍석 유성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의 ‘대전광역시 중독관리사업의 현재와 지역사회 대응전략 모색’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주제 발표 후에는 3명의 전문가와 중독 당사자 패널들이 “중독 예방관리 정책과 지역사회 대응전략”을 주제로 시민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총 36명의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예산참여 구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공모 추진 대상사업(2억 4000만 원, 전년과 동일) 선정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위원회는 동별 지역회의에서 제안된 56개 사업 중 사업부서 검토를 통해 적격사업으로 선정된 18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적격사업으로 선정된 사업들은 그늘막 설치,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용 CCTV 설치 등 주민생활밀착형 사업들로 완료 시 주민 만족도가 큰 사업들이다. 구는 이번 예산참여 구민위원회의 심사 결과와 대덕구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주민투표 결과를 합산해, 내달 개최될 주민참여 예산협의회에서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공모 추진 대상사업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김영신 대덕구 예산참여 구민위원회 위원장은 “각 동에서 제안한 다양한 사업 중 시급하고 우리 구에 꼭 필요한 사업을 선정하는 뜻깊고 보람 있는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내 일상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한형신 의원이 8일, 각종 재난 및 재해 발생 시 취약계층의 안전한 피난환경 구축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재난취약계층 안전대피에 관한 토론회’는 각종 자연재해와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빈번해지고 있는 가운데 한형신 의원이 재난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모색하고 지역 사회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한형신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토론회는 채진 교수(목원대학교)가 ‘재난취약계층 안전한 대피환경 구축’을 주제로 발표하고 전영도 대표(선미애드), 박종해 유성구지회장(대전지체장애인협회), 이훈구 과장(유성소방서), 한재성 과장(유성구 재난안전과)이 지정토론과 자유토론을 이어가는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재난 발생시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등 취약계층의 특성과 이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재난취약계층을 안전하게 대피시킬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한형신 의원은 기후위기로 재난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맞춤형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공유 1인 전동차(퍼스널 모빌리티, PM) 배터리 충전사업장에 대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에 장착하는 리튬 배터리 화재로 인적‧물적 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공유 1인 전동차(퍼스널 모빌리티, PM) 배터리를 취급하는 충전사업장에 대한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현재 대전시에는 약 10,570대의 1인 전동차(PM)가 운영되고 있으며 수요도 지속해서 늘어나는 추세이다. 소방본부는 자체 제작한 화재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충전사업장에 배부해 충전 환경, 충전관리, 화재 예방, 피난 등 관계자가 상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 1인 전동차(PM)를 운영 중인 업체 9곳, 충전사업장 10곳에 대한 화재안전조사,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등 현지적응훈련도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전기동력을 사용하는 1인 이동 수단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화재 안전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라면서 “이번 대책 추진을 통해 사업관계자의 안전관리 능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세계 정신건강의 날 기념 심포지엄’에서 “대전시의회는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관련 조례들을 촘촘하게 연구하고 개정해 현실에 맞는 건강증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조 의장은 중독 문제의 사회적 심각성에 대해 경청하는 가운데 현대사회에서 가장 소중한 행복 비결은 정신과 마음의 건강이라는 의견에 공감을 피력했다. 한편, 대전시의회는 올해 3월 중독의 예방·치료를 위해 마약류 중독 치료 지원 조례를 발의·처리하는 등 관련 조례 및 정책 등을 살피며 시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한 의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대전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전시의회가 주최하고 복지환경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대전이 보유하고 있는 등록문화유산 중 근현대건축물을 대상으로 그 원형을 보존하고 지역의 문화, 예술,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제도적·정책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대전에는 현재 근현대건축물 26곳이 국가와 시가 지정한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동구에 구 철도청 대전지역사무소 보급창고 3호 등 6곳, 중구에 대전여중 강당 등 13곳, 유성구에 수운교 봉령각 등 5곳, 대덕구에 오정동 선교사촌 등 2곳이다. 근현대건축물 등록문화유산은 대전의 근현대 상황을 보여주는 사료로 그 보존 가치가 있고, 현대사회와 어우러져 문화예술과 관광사업에 활용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대전의 문화예술과 관광개발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토론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회의 좌장은 대전시의회 박종선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은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KT대전인재개발원, 대전교육연수원 분원 등에서 초 · 중등 교원 133명을 대상으로 2024년 오색(5色)테마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한 오색(5色)테마 직무연수는 현장 교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방과후와 토요일 전일제를 활용한 15시간 내외의 집합형 직무연수로 운영되어 교원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은 직무연수이다. 2024년 오색(5色)테마 연수는 워크숍, 현장답사, 체험실기 등 현장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첫날에는 ‘역사 속에서 찾는 미래지향적 리더십’특강으로 문을 열고, 5가지 과정을 운영한다. 운영 과정은 첫째, 클래식 향연, 뮤지컬 관람 등 감성예술 프로그램, 둘째, 대전의 역사와 문화 엿보기, 동춘당 및 삼정생태공원 탐방 등 역사기행 프로그램, 셋째, 교사의 심리 이해 돕기 위한 전문가와의 소통, 나의 면역력 강화 방법 알기 등 웰라이프 프로그램, 넷째, 정원사가 들려주는 반려식물, 동네책방 투어 등 인문 공감 프로그램, 다섯째,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숲길 걷기, 우리 농산물 활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10일 시청에서 (사)나눔문화예술협회와 함께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은 이장우 대전시장과 유현숙 (사)나눔문화예술협회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화장지, 미용티슈, 물티슈 등 위생용품 6종과 아동복지시설 1개소에 대한 화장실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사)나눔문화예술협회는 비영리법인으로 2023년부터 유한킴벌리(주), (재)해피빈과 함께 충남, 충북 취약계층 등을 위한 위생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 물품 배부와 화장실 환경개선 공사는 (사)나눔문화예술협회가 맡아 진행하는데, 위생물품 6종은 지난 9월 27일에 지역아동센터, 양육시설, 그룹홈, 자립지원시설을 포함한 167개소에 배부됐으며 위생 환경개선 대상은 구세군 혜생원으로 확정하고 올 10월 중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우리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위생환경 개선에 힘써 주시는 나눔문화예술협회에 감사드린다”라면서 “대전시도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취약계층 아동시설에 대한 지원을 아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