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서부경찰서는 2024년10월25일 10시경 관내 버스운수 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펼치며 대형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홍보활동은 행락철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버스운수업체 7개소를 방문, 운송사업자의 준수 사항 및 운전자 음주운전 등 교통법규위반 금지 내용이 담긴 서한문을 전달하며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또 버스 교통사고의 경우 대형 인명피해 사고로 이어진 경우가 많기 때문에 버스기사들을 상대로 대형사고로 이어진 실제 사고사례를 활용한 교육도 병행했다. 육종명 경찰서장은“가을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차량 대상 지속적인 사고예방 홍보활동과 집중 계도ㆍ단속 등을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은 2024 특별기획 DMA(DAEJEON MUSEUM OF ART) 버스킹의 세 번째 공연 ‘가을밤 아트&뮤직’을 개최한다. 1부는 30일 오후 7시 미술관 로비에서, 2부는 31일 오후 6시 30분 미술관 야외공원에서 열린다. 1부에서는 하모니카 길병권 연주자와 싱어송라이터 백광흠이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로, 감미로운 멜로디의 대중가요와 창작곡을 선보인다. 관람료는 단체관람료 기준으로 할인된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 7세 이상 어린이 2,000원만 내면 된다. 2부에서는 120명 규모의 대규모 버스킹 팀인‘보컬스쿼드’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열정적인 연주를 통해 축제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이 공연은 시립미술관 5전시실 앞 야외공원에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버스킹을 통해 대전시민과 예술인들에게 다양한 미술을 누릴 수 있는 장을 제공하겠다”라면서 “10월의 마지막 가을 밤의 정취를 미술관에서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립미술관은 누구나 편하게 와서 공연과 미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술관을 만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KBS대전방송총국, 대전예술기획과 공동으로 한국의 전통음악과 서양의 전통음악을 소개하는 제10회 바로크음악제‘한국음악이 있는 세계의 바로크’공연을 11월 2일부터 10일까지 국악원 큰마당과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바로크 음악제는 한국의 전통음악과 서양의 전통음악을 함께 소개하는 국내 유일의 축제로 2015년 고(古)음악을 복원하고 현대 악기가 아닌 그 시대의 원전 악기로 연주되는 소리를 관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하여 시작됐다. 이후 서양음악의 원류인 클래식 장르뿐만 아니라 한국의 고전음악과 동양의 음악 등을 함께 연구하고 복원하여 가장 전통적인 음악을 현대의 새로운 느낌으로 표현하고 있다. 먼저, 2일 국악원 큰마당에서는 리퀴드 사운드가“동서고악 음(音)으로 통하다”는 주제로 한국의 대금, 해금, 아쟁 그리고 타악 연주자와 바로크 첼로, 트라벡소, 바로크 바이올린, 리코더, 하프시코드 등 바로크 음악자가 만나는 협업 연주회를 열고 작은마당에서는 조성연 & 아니마 코르디 바로크 오케스트라가 바로크 시대의 매혹적인 음악을 통해 이탈리아의 음악적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26일 자운대 일원에서 국방 가족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제2회 민관군 화합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대전문화재단 주관, 육군교육사령부 후원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댄스동아리 경연대회, 지역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와 함께 각종 군용 장비의 전시를 통한 강한 군대의 위용을 체감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특히, 군복 입어보기, 군견 현장 분양 등의 특별한 자리를 마련해 가족 단위로 참여한 시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오후 5시부터 진행된 축하공연에는 K팝 스타 시즌4 준우승 출신 정승환을 비롯해 포맨 이한빈, 스페이스 A, 포지션, 군조크루 등 다양한 초청가수들이 나와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군장병과 시민들 모두가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019년에 자운대 민군화합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후 코로나 등으로 수년간 개최하지 못했던 행사를 다시 재개하게 됐다”라면서 “시장으로서 국방을 위해 헌신하시는 군 간부, 장병, 가족들께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 민관군이 함께하는 융합형 테마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25일 한밭수목원 일원에서 서구 소셜 기자와 함께하는 팸투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서철모 구청장을 비롯해 구 소셜 기자 1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참석한 소셜 기자들은 전문 강사의 사진 촬영 교육과 한밭수목원 출사 등을 통해 서구의 완연한 가을을 직접 카메라에 담았다. 이날 서 청장은 자유롭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 소셜 기자들과 서구의 정책과 문화 관광에 대한 OX 퀴즈를 풀고, 민선 8기 후반기 비전 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서구를 더 많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셨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셜 기자들이 구민의 눈높이에서 구정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 청년활동공간 청춘스럽은 청년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주거독립운동가 썰 공모전을 11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들이 주거 독립을 하며 겪은 다양한 사례와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온라인 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청년에게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 사례 5명, 우수 사례 20명을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공모전은 국무조정실과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지역특화 청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청춘스럽은 올해 해당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참여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대전서구청년플랫폼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로 접속해서 참여할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주거 독립을 준비하는 서구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과 정보를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 중촌동은 중촌동맞춤거리상가상인회주관으로 2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중촌동맞춤패션플랫폼에서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2024 중촌 맞춤거리 패션&라이프 스타일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패션쇼, 라이프스타일 제안, 패션 전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펼쳐진다. 특히 지역 디자이너와 상점가의 협력으로 진행하는 패션쇼는 대전의 상징인 목련꽃을 테마로 하여 이경형 교수(대덕대학 예술학부)가 총괄 지휘를 맡고 지역 시니어모델들이 참여하여 중촌동 맞춤거리만의 특색과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김옥희 회장은 "지역의 개성을 한껏 살린 이번 행사는 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촌동 맞춤거리는 기성복이 본격 출시되기 이전인 80년대부터 90년대 중반까지 직물과 맞춤의류가 성업했던 전국적인 명소 중 한곳으로 현재는 전문상가 40여 개가 운영 중이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로컬푸드 농가 체험을 통해 지역 먹거리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자 가족 참여형 농촌 체험 프로그램인 ‘로빈손의 하루’ 참가자를 11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체험은 로컬푸드 농가의 안심 먹거리인 지역 농산물을 직접 활용해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농 간 신뢰를 쌓기 위해 마련했다. 체험행사는 11월 23일 오전, 오후 두 차례로 진행되며, 회차별로 20가족을 모집한다. 참여자는 농장을 방문해 김장체험과 함께 시골밥상을 체험하며 다양한 활동을 즐길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유성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선정해 11월 6일 개별 통보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지역산업과 농산물유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이번 농촌체험이 생산자와 소비자가 교류하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푸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먹거리 가치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내달 6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부모 및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김경일 교수를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김경일 교수는 '세바시', '어쩌다 어른'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유쾌하고 신선한 강의로 많은 청중을 매료시켜 왔다. 이번 강연에서도 세계적인 심리학자들의 이론과 실험을 바탕으로, 가족 간의 관계와 의사소통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 신청은 서구청 홈페이지 구민 참여(행사/공연) 페이지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400명 모집 시 접수는 마감된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특강이 자녀와의 소통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보다 행복하고 안정된 가정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가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범 운영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되어 오는 12월 27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작한다. 함께 선정된 전국 9개의 지방자치단체 중 자치구는 서구가 유일하다. 이번 시범 운영은 내년 2월 전국적 도입을 앞두고 약 한 달간 진행되며, 해당 기간 발급 신청은 주민등록지 관할 지자체에서만 가능하다. 서구 구민이라면 관내 24개 동 행정복지센터 중 어디서나 발급 신청을 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이동통신기기(휴대전화)에 암호화된 형태로 설치된 주민등록증으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하게 온오프라인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고도의 신뢰를 요구하는 금융·공공기관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단순히 성명, 주민등록번호 등만 확인하는 기존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와 다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시범 운영 시행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여, 구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