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탄방청소년문화의 집이 주관하는 제13회 대전 서구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가 지난 27일 오후1시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창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대전의 대표 청소년 스포츠 활동으로 2010년 탄방·갈마청소년문화의 집 공동 주관 프로그램으로 시작하여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중등부 12팀, 고등부 12팀 등 총 24팀(100여 명)이 참가하여 경기 시간 7분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응원 나온 가족들과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자유투 대회, 우승팀을 맞춰라 등의 부대행사와 서구 관내 5개 청소년문화의 집이 준비한 미니게임, 룰렛을 돌려라 등 부스 운영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참가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었다. 서철모 청장은 “모든 참가자들이 승패를 떠나 경기를 즐기며 땀의 결실을 향한 도전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워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서구 청소년들이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석교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어 종전에 사용하던 지적공부를 폐쇄하고 새로운 디지털 지적공부로 작성하여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현실경계와 지적공부상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현실에 맞게 정비하고 디지털 지적을 구축하여 토지경계에 따른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한다. 석교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중구 석교동 62-43번지 및 부사동 254-1번지 일원 540필지, 167,599.9㎡ 규모로 2022년 11월 25일 실시계획을 수립하여 약 2년에 걸쳐 추진했으며, 구는 지난 10월 24일 사업완료 공고와 등기촉탁을 완료했다. 또한, 경계가 확정됨에 따라 향후 지적공부상 면적이 변동된 필지에 대해 조정금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가 12월까지 진행되며, 이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산정된 조정금이 토지소유자에게 통지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석교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됨에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고 주민 간의 경계분쟁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현재 진행 중인 조정금 감정평가가 잘 마무리되어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 은행선화동은 지난 27일 원불교 대전충남교구 청운회(교구회장 황성수)에서 관내 저소득 가정에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회원 30여 명은 동절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모은 성금으로 연탄 3,000장을 마련해 은행선화동과 목동 일대 저소득 가정 15세대에 연탄 200장씩 전달했다. 이종환 동장은 “난방비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 해주신 청운회에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온정을 담은 사랑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불교 대전충남교구 청운회는 매년 연탄나눔을 통해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5일 ㈜먹보야(대표 김우석), ㈜올바른 팜(대표 김연정)에서 김치 1,20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받은 김치는 식사 해결이 어려운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및 한부모 가구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우석 대표와 김연정 대표는“오늘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마음이 담긴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어 건강한 식생활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물가 상승으로 더욱 힘든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지역사회의 힘을 모아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2025년도 녹색자금(복권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무장애 나눔길 조성을 위한 국·시비 9억 원(총사업비 1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무장애 나눔길 사업은 산림휴양 체험 기회가 부족한 보행약자에게 산림휴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산서체육공원 일원에 1km내외의 순환형 산책로를 휠체어와 유모차 등의 운행을 고려해 최대 경사 8도, 폭 1.5m이상으로 자연친화적인 목재데크나 황토포장 등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보행약자에게 편안한 산림복지서비스 체험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무장애 나눔길을 찾는 이용자가 스스로 체력을 조절해 쉬어갈 수 있도록 일정 구간마다 숲 체험 안내판을 설치하고, 숲과 어우러진 쉼터 및 휴게시설 등도 설치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산서체육공원 무장애 나눔길은 모든 시민이 유등천의 수려한 경관과 아름다운 숲에서 심신의 안정과 치유의 효과를 느낄 수 있는 환경과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하여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녹색자금 공모사업은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의 기능을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대전광역시교육감 소속 8급 지방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8급 신규공무원 역량향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승진한 지 3년 이내인 8급 공무원들이 대전교육의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직 적응력과 업무 수행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함께 성장하는 조직을 위한 Build-up과정’을 통해 공존과 화합의 소통기법을 익히고, ‘감사지적 주요사례’, ‘국세행정의 이해’, 쉬운 공문서, 바른 공공언어’,‘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등 직무과정을 편성하여 학교뿐 아니라 기관에서 근무할 때 필요한 업무 전문성을 다방면으로 높이고자 했다. 이후 국민권익위원회 특별민원전문관을 초빙하여 민원 응대 기술 등 대민업무 노하우를 전수받고, 인공지능 ChatGPT 활용을 통해 미래역량 또한 키운다. 이 밖에 허브를 이용해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치유와 휴식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이번 교육이 코로나19 시기에 선발되어 대면교육 없이 학교 현장에 투입됐던 교육생들의 고충 해소와 인적 관계망 형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안전한 어린이놀이시설 환경조성을 위해 10월 28일부터 11월 14까지 유·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직속기관 어린이놀이시설 45교(원) 대상에 대하여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합동점검은 관내 운영 중인 어린이 놀이시설 45교(원)(유치원 23원, 초등학교 20교, 특수학교 1교, 직속기관 1원)를 대상으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제17조의2(어린이놀이시설의 지도·감독) 규정에 따라, 국가공인 전문 기관(한국체육시설안전기술 사회적협동조합)의 전문가와 함께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관리주체의 의무사항 이행여부, 놀이시설 위해요소점검, 놀이기구등록 누락여부, 안전검사 합격증·보험증서·안전교육이수증 유무 등이 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어린이놀이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체계적인 지도점검은 필수이다.”라며,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노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0월 26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학부모 대상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대전시교육청이 함께 한 이번 행사는 학부모의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과 관련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정책이음, 전문가 특강,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유튜브 채널 ‘전국학부모지원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 먼저, 교육부 ‘폭력없는 안전한 학교조성방안’과, 대전교육청 ‘학교폭력 사안 처리 및 피·가해 학생 지원’에 대한 정책설명 후, 부산지방법원 천종호 판사가 ‘내가 만난 소년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교육부 박혜원 과장, 대전교육청 김구환 장학관, 천종호 판사가 패널로 참여하여, 자녀를 보호하기 위한 학교폭력 예방법과 사례별 대처방안 등에 관하여 학부모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학부모와 함께 학교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0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3주간 마을 속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사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의 다채로운 활동을 소개하고 교육가치를 확산하기 위하여 대전광역시 각급학교와 기관의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공모 부제는 ‘마을과 함께하는 배움으로 미래를 여는 같이행복교육’으로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소개하는 1분 이내의 활동숏폼과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통한 긍정적 성장 사례에 대한 체험수기 2개 분야로 진행한다. 신청된 작품은 관련분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활동숏폼과 체험수기 각 분야에서 6명(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이 선정되며, 선정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청(대전광역시교육청 ' 정보마당 ' 고시공고), 학교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은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 플랫폼에 탑재하여 대전의 많은 학생들이 마을교육공동체의 활동에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은 10월 26일에 초등교사 15명 및 자녀 15명, 11월 2일에 중등교사 15명 및 자녀 15명을 대상으로 금강수목원에서 ‘2024년 자녀와 함께 그린(GREEN) 지구 숲체험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사와 학생의 관계이면서 학부모와 자녀인 ‘교사와 자녀’의 생태 감수성 함양을 위한 체험·실천 중심의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사와 자녀가 함께하며 생태시민 역량을 키우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4명의 전문강사를 중심으로 체험·실천적 생태전환교육을 실시하여 교사와 자녀가 일생생활 속에서 기후 위기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구 환경을 보호하는 태도를 지닌 올바른 생태 시민성을 신장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과정은 미래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 기후 위기로부터 지구환경을 지키는 실천 방법 알아보기, 오감으로 느끼며 숲 속을 걷기, 산림박물관 톺아보기, 목공체험을 통한 지속가능한 목제품 완성하기 등이다. 아울러 연수 후 일상생활 속에서도 생태전환교육이 바로 실천될 수 있도록 체험 및 실습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대전교육연수원 김용옥 교원연수부장은 “미래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